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주님의 관심을 끄는 사람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226회 작성일 2013-06-24 14:10
*** 주님의 관심을 끄는 사람 ***
*** 시편 34:10 ***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관심을 받고 싶어 합니다. 갓난아기가 자신의 요구를 표현하는 유일한 수단이 우는 것입니다. 울음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심에 대한 것은 동물이나 식물들도 똑 같습니다. 동물들의 울음소리, 화려한 빛깔의 치장, 아름다운 꽃과 열매 모든 것이 관심을 끄는 수단들입니다. 이러한 관심으로 종족을 번성시키고 유지해 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관심을 놓치고 있습니다. 이 세상과 온 우주를 만드시고 유지하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관심을 끄는 것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관심을 받는다면 우리가 염려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관심을 받으면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시편 34:10절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까? 그 모든 방법은 성경말씀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하겠지요. 성경은 몇 번 읽었다고 다 깨달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듣거나 해서 깨닫게 된다면 생활 속에서 믿음으로 순종하고 실천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관심을 끄는 비결입니다.

순교자이신 주기철 목사님의 일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오산학교에 다닐 때에 그 학교의 교장이 조만식 장로님이었습니다. 그런데 후에 조만식 장로님이 섬기던 평양 산정현 교회에 주기철 목사님이 부임했습니다. 이 두 분은 모두 믿음의 삶으로 본이 되시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어느 주일, 조만식 장로님이 예배시간이 지나도록 손님과 이야기 하다가 늦게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마침 설교 중이던 주기철 목사님은 설교를 하다가
\"조 장로님, 오늘은 의자에 앉지 마시고 서서 예배를 드리시오.\"
라고 호령했습니다. 보통사람 같았으면 그냥 나가버리든지 못 들은 척 의자에 앉아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조만식 장로님은 그대로서서 예배를 했습니다. 설교를 마친 목사님이
\"서 계시는 조 장로님, 기도해 주십시오.\"
라고 했을 때 조 장로님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 만나는 것보다 사람 만나는 것을 더 중요시 한 죄를 용서하옵소서…\"
목사님의 스승이었지만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끝까지 서서 예배를 드린 장로님을 본 성도들은 큰 감동을 받고 울음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생활 속에서 주님 앞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순종하는 삶이 주님의 관심을 끄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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