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내가 먼저 받았으므로...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081회 작성일 2013-11-13 13:51
*** 내가 먼저 받았으므로 ***
*** 요한복음 15:15 ***

아래의 인용한 글은 ‘해리 트루먼’ 미국의 33대 대통령을 접견한 분이 쓴 것입니다.

언젠가 나는 국민의 신망을 받았던 대통령 중의 한 분인 ‘해리 트루만’과 함께 백악관 접견실에 앉아 있었다. 우리들이 백악관을 나서려 할 때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면서 그 특유의 미주리 사투리로
“내가 뭐 도와줄 일이 없느냐?”
고 물어보는 것이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 갖고 있던 수첩의 종이를 찢어 그에게 내밀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대통령 각하. 내게는 어린 딸이 한 명 있습니다. 그 애는 대통령을 아주 좋아하지요. 만약 이 종이에다 사인을 해주신다면 그 애는 평생 동안 고마워할 것입니다.”
대통령은 그 종이를 받더니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그는 씩 웃음을 지으며 우리를 접견실에 남겨두고,. 또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고위 인사들을 무시하고는 서랍을 뒤지면서 혼잣말로
“특별히 만든 백악관용 카드가 어디 있더라?”
라고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나 때문에 대통령이 그런 수고를 하는 것을 보면 나는 내심 당황스러웠다. 마침내 카드를 찾아낸 그는 거기다 이렇게 적어주었다.
“마가렛 필에게. 친구 해리 트루만”
나는 대통령에게 감사를 드렸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하지요.” 그러더니 자랑스런 아버지의 얼굴이 되어 이렇게 말을 덧붙였다. “나에게도 마가렛이라는 딸이 있어요.” 그는 자기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과 배려를 베푸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별 것도 아니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무엇인가 좀 높고 가졌다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사람들을 많이 무시합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절대 그러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먼저 그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15절입니다.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겠지요? 이제는 알고 믿는 것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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