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잊지 않아야 할 성도의 덕목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125회 작성일 2013-11-05 19:45
*** 잊지 않아야 할 성도의 덕목 ***
*** 데살로니가전서 5:18 ***

‘주는 나의 피난처’라는 책을 쓴 ‘코리 텐 붐’ 여사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그 내용은 자기와 여동생 ‘베스티’가 ‘유대인이 나치로부터 도망하는 것을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던 경험을 기록한 것입니다.
코리와 베스티는 우선 라벤스브,에 있는 포로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 그들이 수백 명의 죄수를 수용하는 마루침대가 즐비한 막사에 밀어 넣어졌을 때, 그들은 그곳의 불결함과 악취와 비참한 모습으로 인해 치를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위가 상하고 구토증이 나서 더러운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는데. 그곳에는 벼룩이 우글거리고 있었습니다. 코리는 울먹이면서
“베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지?”
라고 말하며 불평했습니다. 베스티는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잖아”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둘이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과. 성경이 있다는 사실과. 그들의 복음을 들을 사람이 그곳에 많다는 사실로 인해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베스티는 벼룩에 대해서도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코리는
“그건 너무해. 하나님도 내가 벼룩에 대해 감사하게 만드실 수는 없을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베스티는 거듭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환경 가운데에서도 감사하라고 하셨어. 즐거운 환경에서만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야. 벼룩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환경의 일부분이야.”
코리는 그때의 감정을 털어 놓았습니다.
“그때 우리는 침대 옆에 서서 벼룩에 대해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때 나는 베스티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자매는 그들이 다른 죄수들과 기도하고, 상담하고, 성경을 가르칠 때 감시원의 저지를 받지 않은 이유를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감시원은 벼룩 때문에 막사 안에 들어오기를 꺼려했던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떤 생각이 듭니까? 바울이나 코리 텐 붐으로 하여금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하며 즐거워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똑같이 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까? 비록 지금은 힘들고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 모든 고통 속에서도 인도하시고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불평과 원망과 염려는 하나님을 불신하는 심각한 죄이지만,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신뢰의 표현입니다. 모든 삶에서 하나님께 감사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변화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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