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길을 모를 때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093회 작성일 2014-01-08 14:08
*** 길을 모를 때 ***
*** 히브리서 12:11, 로마서 8:28 ***

여러분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까? 아마도 세상에는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게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도 제대로 모르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가정에 갑자기 슬픔이 닥쳤습니다. 몇 개월 사이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병약한 소년만 남았습니다. 소년은 절망감과 슬픔에 젖어서 할머니를 의지하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의 꿈에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집 앞에 있는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러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란다.\"
소년은 신기하게 여겼고, 그날부터 매일 틈만 나면 집 앞에 있는 바위를 밀었습니다. 그렇게 8개월이 지났지만 바위는 조금씩 흔들릴 뿐 도통 움직이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점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회의가 들었고, 꿈에 들었던 말에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바위의 위치를 재어 보니 불과 10cm도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헛수고를 해 왔음을 깨달은 소년은 원통한 나머지 실컷 울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 다시 그 음성이 들렸습니다. 소년은 물었습니다. \"왜 저보고 바위를 옮기라고 하신 겁니까?\" 그러자 이런 음성이 들렸습니다.
\"왜 그렇게 슬퍼하느냐. 나는 너에게 바위를 밀라고 했지 옮기라고 하지 않았다. 이제 거울 앞으로 가 보거라.\"
잠에서 깬 소년은 거울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앞에는 예전의 병약한 소년이 아니라 건강한 소년이 서 있었습니다.

이 소년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의미를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의미 없는 고통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히브리서 12:11절에서는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의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고 하셨고, 로마서 8:28절에서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며 믿음으로 순종하고 실천하면 내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게 됩니다. 2014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늘 듣고 읽고 묵상하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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