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하나님의 자녀된 표징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558회 작성일 2014-06-30 21:45

*** 하나님의 자녀된 표징 ***
*** 에스겔 33:30-31 ***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안식일(주일)을 명하셨습니다. 그 안식일이 어떤 날입니까? 에스겔 20:12절입니다.
“또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노라.”
그리고 시편 50:4-5절에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네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안식일 즉 지금 우리가 지키는 주일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에게 주신 표징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표가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들과 맺은 언약은 ‘제사’ 곧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A. W. 토저는 예배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예배는 교회의 잃어버린 보물이다.”

주일(主日)은 말 그대로 ‘주인의 날’입니다. 이 날은 주인 되신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며,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주일은 나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삶이 있는 예배입니다. 에스겔 33:30-31절입니다.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 하고, 백성이 모이는 것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이처럼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있어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진정한 예배가 됩니다. 순종이라는 말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 됨’, ‘한 마음’은 하나님의 나라를 표현하는 중요한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하나 됨만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이 온전한 사랑으로 하나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하나를 이루어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를 이루고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요한복음 17장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주일은 예배로 하나님과 하나가 됨을 확인하는 날이며, 하나 됨 없이는 하나님의 나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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