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지혜와 어리석음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201회 작성일 2014-05-22 21:55
*** 지혜와 어리석음 ***
*** 잠언 4:6-9 ***

옛말에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 중에 으뜸 되는 것은 지혜입니다. 지혜는 인생이 바르게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삶의 등불입니다. 잠언 4:6-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거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온전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잠언 9:10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고 하시며 야고보서 1:5절에서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모든 상황을 살펴서 마땅히 나아갈 길과 해야 할 일을 알게 하고, 말을 애야 알 때와 잠잠해야 할 때를 알게 하며, 그 자리에 합당한 말, 합당한 일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반드시 진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승리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의 이상을 실현하여야 하지만 꼭 성공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이것은 나의 존재는 보잘것없는 것이지만 진리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링컨 대통령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아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의 지식과 힘을 의지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을 꾸짖고 책망하는 말보다 추켜 주고 칭찬하는 말을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죄로 인한 징벌을 알면서도 '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착각하며 삽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칭찬보다는 충고를 좋아하며 자신에게 징벌이 임할 줄 알면 즉시 회개하고 돌이킬 줄 압니다. 시편 49:20절입니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하나님의 자녀 보다 더 큰 존귀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한 삶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삶을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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