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감사의 능력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337회 작성일 2014-08-07 13:17

*** 감사의 능력 ***

인터넷에서 주워 온 이야기 한 토막입니다.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녀는 가시덤불을 헤치고 들어가서 거미줄에 걸려있는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긁히고 찔려서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 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날아와서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구해 준 은혜 감사하다’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소녀는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러자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곤거리고는 사라졌습니다.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사람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예쁜 소녀는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할머니가 죽기 전에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소녀였을 때 나비 천사를 구해 준적이 있지, 그 대가로 천사는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어. 그때 천사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귀에 이렇게 속삭이는 거야.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소원을 들어 드릴게요.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평생 행복하게 될 거에요.’ 그때부터 무슨 일이든지 ‘감사하다’고 중얼거렸더니 정말 평생 행복했던 거야 사실은 천사가 내 소원을 들어준 게 아니야 누구든지 주어진 일에 만족할 줄 알고 매사에 감사하면 하늘에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지."

이 이야기를 읽은 소감이 어떻습니까? 이 이야기는 기독교 신앙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신앙적인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하여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고 하셨고, 빌립보서 4:6-7절에서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고 하십니다. 죄로 인하여 죽었던 나를 살려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해 보세요. 마음은 늘 만족감으로 행복하게 될 것이며, 하는 일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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