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힘이 드십니까?
*** 인생이 힘이 드십니까? ***
*** 행 14:12, 고전 10:13 ***
2010년 향년 84세로 타계한 미국의 영화배우 패트리샤 닐(Patricia Neal). 그녀는 신앙인이었으며, 196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인정받는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리에 이르기까지 그녀에게 있었던 고난의 일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1960년 패트리샤가 뉴욕에서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길을 건너고 있을 때 지나가던 자동차가 그들을 치었습니다. 어린아기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고, 그 후 2년 뒤인 1962년에는 7살 난 딸이 홍역으로 세상을 떠났고, 자신은 아카데미상을 받은 뒤인 1965년에 39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쓰러지며 걷는 법과 말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습니다. 뇌동맥류와 폐암으로 기나긴 투병생활을 하는 도중 남편 달과 헤어지는 아픔 역시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용감하게 불행과 맞섰고 자신의 고향인 녹스빌에 ‘패트리샤 닐 재활센터’를 세워 뇌손상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회복을 도왔습니다.
어느 신문 기자가 그녀에게 용기의 열쇠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패트리샤는 방안에 있는 액자를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두려움이 문을 두드릴 때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대답을 했다. 그러나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즉 ‘시험이 올 때 신앙으로 대답하면 시험은 도망가고 만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고난 없는 영광은 없다.’(No Cross No Crown.)이라는 말을 잘 압니다. 세상의 금메달을 얻으려고 운동선수들은 엄청난 고통과 어려움과 싸우며 훈련합니다. 법관이 되려고 수년을 인내하며 공부합니다. 기술자가 되려고 온갖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훌륭한 군인이 되기 위하여 지옥 같은 훈련도 견뎌냅니다. 세상에서도 이렇게 무엇인가를 이루려면 어려움과 역경을 견디며 이겨내야 합니다.
하물며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얻기 위하여 참고 견디며 이겨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사도행전 14:22절입니다.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두려워 할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8:20절에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약속하셨고, 고린도전서 10:13절에서는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 하십니다. 힘듭니까? 주님을 바라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