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인정받는다는 것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065회 작성일 2015-04-24 14:04

*** 인정 받는다는 것 ***

*** 누가복음 6:26 ***

인정받는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참으로 묘합니다. 세상적인 통념을 뒤엎는 역설적인 진리와 상황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는 예수님을 따르기가 어렵습니다. 예컨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라.”는 말씀이나,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는 말씀 등. 우리의 일상적인 개념을 뒤엎는 내용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정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정받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관심을 끌기 위해 자기를 치장하는 일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인정받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세상의 부귀영화를 위해 다른 사람이나 세상적인 것에 인정받기를 바라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화를 당하거나 버림을 받게 됩니다. 누가복음 6:26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피아니스트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연주를 시작하자 청중은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이 젊은 대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청중은 하나 같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젊은 피아니스트는 기쁜 표정도 없이 무대를 나갔습니다. 무대 감독은 그의 연주를 칭찬했습니다. 그 젊은 연주자는 "전 잘하지 못했습니다. 실패한 거예요."라고 침통하게 말했습니다. 무대 감독은 "저 청중을 보세요, 맨 앞줄의 한 늙은이를 제외하곤 모두 기립박수를 하지 않습니까?" 라고 하자 젊은 연주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저 노인이 나의 선생님이십니다. 저는 선생님의 인정을 받고 싶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아 마음이 교만하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인정받지 목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에서는 버림 받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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