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세밀하신 하나님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124회 작성일 2015-04-14 21:47

*** 세밀하신 하나님 ***

*** 누가복음 12:6-7 ***

어느 중년의 그리스도인이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의 고민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지 아니면 무관심하신지?’
이런 의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생활 속에서 도무지 하나님의 역사를 느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그날도 역시 그 고민을 안고 자동차로 출근하던 중에 자기 마음에 갑자기 
“여기에 서라. 그리고 저 파이프 아래의 수채 안을 살펴보아라.”
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냥 지나치려고 했으나 계속 하여 들려오는 음성에 자동차를 세우고 바로 옆의 건물을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지붕의 빗물받이 파이프가 길게 땅 아래의 수채구덩이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그 수채 덮개를 열었을 때, 그 안에는 작은 참새 한 마리가 떨고 있었습니다. 아마 지난 밤 비바람에 밀려 파이프에 빠져서 수채 구덩이에 갇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는 참새를 건져내어 손에 들고는
‘하나님께서는 이 작은 참새 한 마리에게까지 관심을 가지시는구나!’
라는 깊은 깨달음과 감동에 휩싸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2:6-7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이처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관심은 너무도 세밀하십니다. 이 땅에 인구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에 관심을 가지시며 때를 따라 햇빛과 비를 주시고 결실기를 주셔서 모든 피조물을 그 뜻대로 기르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에 대하여 고민하거나 이 세상의 현상으로 인하여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머리털까지도 세실만큼 깊은 관심으로 돌보시고 인도하십니다.

때때로 우리의 환경이 힘들고 암울하게 여겨지더라도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아무리 좋은 약속이라도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사탄의 세력들은 이 믿음을 갖지 못하도록 온갖 유혹으로 염려하고 근심하도록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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