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하여 준비할 것
*** 미래를 위하여 준비할 것 ***
*** 누가복음 6:38 ***
며칠 전에 인터넷 편지인 ‘따뜻한 하루’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불가리아의 ‘소피아’에는 지난해 100세를 맞이한 ‘도브리 도브레브(Dobri Dobrev)’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때에 청력을 잃은 후, 매일 20km 이상을 걸으며 돈을 구걸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는 매일 20km 이상을 걷고, 옷과 신발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서 돈을 아끼고 모았지만, 그의 한 달 생활비는 연금으로 받는 10만원이 전부입니다.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그는 구걸하며 모은 돈을 자신에게 쓴 적이 없습니다. 구걸로 모은 돈을 전부 고아원에 기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구걸로 모은 돈 40,000유로(1240원x4만=49,600,000원)를 기부한 적도 있습니다.
그는 지금도 구걸한 돈을 한 푼도 자신에게 쓰지 않고 매일 고아원에 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의 사심 없는 헌신을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도브리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그가 Baylove 출신이라고 해서 어떤 이는 그를 ‘Baylove의 성인(聖人)’ 이라고도 부릅니다.
세상은 이렇게 선행을 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여러 많은 선행 중에서도 특히 나누고 베푸는 일에 세상 사람들은 감동합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6:38절에서 주님께서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고 하시며, 잠언 19:17절에서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고 하십니다. 또한 사도행전 20:35절에서는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디모데전서 6:18-19절에서는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고 하십니다.
나누고 베푸는 선행은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명령하셨고 인정받는 것이며, 우리 그리스도인이 미래를 위하여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