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마음을 지키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042회 작성일 2016-01-21 22:10

*** 마음을 지키십시오. ***
*** 잠언 4:23 ***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달리는 동안에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호흡입니까? 아니면 갈증입니까?"
선수가 말했습니다.
"저를 힘들게 한 것은 호흡도 갈증도 아닙니다. 신발에 들어간 모래알만한 작은 돌멩이 하나가 저를 가장 힘들게 했습니다."

사람은 일평생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들을 수없이 많이 당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정말 나를 힘들게 한 것은 정작 큰 문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문제들일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람들은 큰 문제 때문에 무너지는 것보다 작은 일이 쌓여서 무너지는 일이 더 많습니다. 댐을 무너뜨리는 것은 큰 균열이 아니라 개미가 파놓은 작은 개미굴이라고 합니다. 작은 균열이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꿈속에서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천사가 큰 책을 그의 앞에 놓았습니다. "이것이 무슨 책이냐?"고 묻자 천사는 "그 책에는 당신이 세상에 있을 때 행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첫 장을 넘기자 잔글자로 가득 쓰여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기록입니까?" 천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세상에 살 때 행동으로 지은 죄입니다."
다음 장을 열자 첫 장보다 더 잔글씨로 가득 쓰여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기록입니까?"하고 묻자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세상에 살 때 말로 지은 죄들입니다"
말로 지은 죄는 행동으로 지은 죄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 다음 장을 열자 이제는 둘째 장보다 더 잔글씨로 더 많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기록입니까?" 라고 묻자 천사는
"이것은 당신이 마음 가운데서 생각으로 지은 죄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생각으로 지은 죄는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 장을 또 넘기자 이제는 글자가 전혀 보이지 않고 새까맣습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니 천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생각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비효과처럼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은 생각 하나가 결국 나를 무너뜨리는 무서운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잠언 4:2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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