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는 삶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208회
작성일
2015-08-18 15:49
***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는 삶 ***
*** 마태복음 5:16, 히브리서 13:16 ***그리스도인의 선행은 생활로 드려지는 산제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행은 주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1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또한 히브리서 13:16절에서는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고 하십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선행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활의 예배입니다.
한국 여성 중에 최초로 사회장으로 장례가 치러진 분은 ‘이선행’ 여사입니다. 이 여사는 1848년에 태어나 80평생을 선한 일만 하다가 가신 분입니다. 여사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16세에 청상과부가 되었습니다. 여사는 60여 년 동안 피나게 모은 재산을 고스란히 육영사업에 기증하고 가셨습니다. 1923년에는 ‘광성 소학교’에 350석지기 논을 바치고, 또 유언으로 년 간 800석지기 전답을 기증하면서도 일체 세상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1925년에는 ‘승현 여학교’에 2만 6천 평의 토지를 희사함으로써 교회에서 세운 학교를 도왔습니다.
여사는 총재산 2천 5백석지기의 전답과 엄청난 돈을 교육 및 사회사업에 바쳤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일본 총독부에서 표창하기 위하여 여사를 찾아와 면회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여사는 이를 사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할일을 내가 한 것뿐이요. 이 모든 영광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립니다.”
여사는 선행을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 자기 속에 함께 하신 그리스도가 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며,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를 하며, 정직과 성실로 이루어지는 선한 행위는 하나님을 기뻐함으로서 가능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기뻐하는 성도에게는 소원을 이루어주시며, 의롭게 여겨주시며, 하나님께서도 그를 기뻐하십니다. 스바냐 3:17절입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행의 삶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받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