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신실함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842회 작성일 2015-08-04 14:07

*** 신실함 ***

*** 신명기 7:9 ***

미국 ‘펜실베니아’의 창설자인 ‘윌리엄 펜’은 아메리카 인디언들과 매우 친했다고 합니다. 인디언들에 대한 호의와 친절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인디언들은 농담으로 ‘하루 동안에 도보로 통과하는 모든 지역을 다 그에게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윌리엄 펜은 해가 지평선에 떠오르자마자 걷기 시작하여 밤늦게까지 걸었습니다. 그의 여행이 끝나자 인디언들에게 찾아와 그 땅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디언들은 윌리엄이 자신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그대로 행한 것을 알고 매우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항상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가 통과한 땅을 모두 주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날의 필라델피아시의 일부분이 된 것입니다. 윌리엄 펜은 단순하게 인디언들의 말대로 실행함으로써 광대한 땅을 차지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에 비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시며, 한 말씀이라도 어기는 일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신명기 7:9절입니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리고 마태복음 7:11절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신실하신 하나님은 역시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의 핍박을 피해서 아메리카 대륙을 찾았던 청교도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교회당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학교를 짓고, 마지막으로 각자의 집을 지었습니다. 삶의 우선권을 안 그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도 그저 아무렇게나 섬기고 봉사하고 예배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대한 모든 일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만 합니다. 마태복음 7:21절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우리가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그의 뜻대로 산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십니다. 우리도 어떠한 환경에 흔들리지 말고 신실함을 지켜서 주님의 은혜를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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