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진정한 행복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890회 작성일 2015-06-19 15:45

*** 진정한 행복 ***

*** 잠언 10:22 ***

비교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깊은 신앙의 사람인 헬렌 켈러(Helen Keller 1880∼1968)여사를 아시지요? 엘렌 켈러는 출생과 더불어 큰 병을 알아 19개월 만에 시력을 잃었습니다. 동시에 귀가 듣지 못하게 되었고, 듣지 못하니 자연히 말도 할 수 없는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위하여 신실한 신앙의 사람인 ‘설리반’선생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설리반 선생은 헬렌 켈러에게 말하는 법과 쓰는 법을 가르쳤으며, 예수님을 알게 했습니다. 헬렌 켈러는 비록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지만,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선명히 볼 수 있었고, 예수의 음성을 들었으며,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그 세계를 느꼈습니다. 어느 날 헬렌 켈러는, “나는 삶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이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보았습니다.
반면에 세상의 부귀영화와 권력을 한 손에 쥐고 세계를 뒤흔들었던 프랑스의 명장 ‘나폴레옹’은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귀양생활을 했습니다. 그가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인생의 행복했던 엿새를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즉 그의 평생에 행복했던 날이 엿새도 안 되었다는 뜻입니다.
헬렌 켈러와 나폴레옹은 신분이나 환경이나 여건이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불행했던 헬렌 켈러는 하나님의 나라를 찾았으며, 나폴레옹은 땅의 부귀영화와 권력과 쾌락을 쫓았습니다. 그들의 결말은 뒤집혔습니다. 땅엣 것을 쫓았던 나폴레옹은 아끼는 사람 없이 불행 속에서 죽었으며, 헬렌 켈러는 신앙의 사람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엣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인 중심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용서하고, 관용하고, 사랑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입니다. 때때로 삶이 힘겹고 어려울 때면 자신이 땅엣 것에 미련을 두고 염려하고 있지 않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은혜는 세상 것 때문에 염려하거나 걱정하게 하지 않습니다. 잠언 10:22절에서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않고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쁨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땅엣 것이 아니라 위엣 것, 즉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바라며 그 은혜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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