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735회 작성일 2015-11-12 22:20

***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

*** 히브리서 13:5 ***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장차 소멸되어 없어질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육신 또한 영원한 것이 아니라 본질인 흙으로 돌아가 소멸될 것입니다. 이 세상도 우리의 육신도 모두 제한적인 시간 속에서만 존재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육체는 세상의 것들을 좋아하며, 세상의 재물이 많음으로 인하여 교만하여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에 영원한 것을 사모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12-1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이는 세상의 재물을 의지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됩니다. 
몇 해 전에 거부이면서도 생전에 단 한 푼의 적선을 해본 일이 없는 아랍의 억만장자가 유서를 남겼습니다. 유서를 담은 봉투에는,
“내가 죽으면 묘를 쓰지 말고 알몸으로 넓은 사막에 묻고 밖으로 두 손 내 보이도록 하라. 이 유서는 장례식 날 무덤 앞에서 뜯어보라.”
고 적혀있었습니다. 이 기이한 소문은 삽시간에 전 아랍에 퍼졌습니다. 장례식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왔습니다. 그 인색하고 돈 많은 부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흥미롭게 주시하면서 그 유서의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대표가 유서를 뜯어서 읽었습니다.
“사람은 본래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영원한 내 것은 없다. 나는 이 많은 재산을 모으기까지 온갖 고생을 다 했지만 단 한 푼의 돈을 가지고 갈 수가 없구나. 남으로부터 얻어진 것은 그들에게 되돌아가야 한다. 내 전 재산을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내 가족이라도 놀고먹을 수는 없다. 한 푼도 남기지 말고 나누어 주되 내가 죽은 날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시행하라.”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가져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잘 분별하여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성경 전체를 다 뒤져보아도 ‘돈이 생명을 준다.’든지, ‘재물을 많이 얻기 위하여 애쓰라.’든지, ‘물질에 관심을 두라.’고 한 말씀은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며, ‘재물을 얻을 능력도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히브리서 13:5절에서 말씀합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이 성경적인 재물관입니다. 여러분이 물질을 얻고 싶으면 먼저 자신의 사사로운 욕심을 비워야 하며, 지금 주신 환경을 만족하게 여기며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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