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을 누리는 삶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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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0-29 21:39
*** 만족을 누리는 삶 ***
*** 잠언 27:20, 전도서 5:10 ***우리 그리스도인은 행복을 누려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두운 얼굴로 고통에 찌든 모습은 결코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비록 핍박과 고난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삶이라할지라도 그들의 마음에는 평화가 있었으며, 얼굴은 빛이 났다고 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돌에 맞아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고 있었지만, 그의 얼굴은 빛이 났다고 했습니다.
얼만 전에 온 인터넷 편지에는 북한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성도들을 돕던 김 전도사님이라는 분이 청진 교도소에 수감된 이야기를 전해 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김 전도사님을 만나고 온 목사님의 이야기로는 위로하러 갔다가 도리어 위로를 받고 왔다고 했습니다. 얼굴이나 온 몸은 고문과 추위와 굶주림으로 차마 볼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굴은 너무나 평화로웠으며, 자신은 죽음도 각오했다면서 기쁨이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만족하지도 행복하지도 못합니다.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많은 근심을 지고 고민하며, 행복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살아갑니다. 왜 그럴까요? 원인은 행복을 세상의 생활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내 집이 있어야 행복하다.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 자식이 출세해야 행복하다. 좋은 직장, 좋은 사업이 있어야 행복하다. 건강해야 행복하다. 좋은 자가용, 여유로운 시간 등등. 세상적인 조건을 행복으로 생각하게 되면 결코 만족도 행복도 누리지 못합니다.
잠언 27:20절에서는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고 하셨고, 전도서5:10절에서는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라고 고백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붙어 있는 흑인 쌍둥이가 있었습니다. 분명 두 사람인데 머리가 붙어 있는 두 사람이었습니다. 붙은 부분이 머리였기 때문에 절단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부모는 남 보기가 창피하여 30세가 넘도록 집안에만 가둬두고 차마 죽일 수는 없어서 짐승처럼 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가정에 예수 그리스도가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신들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인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찾아 나섰습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었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 형에게 칠판 앞으로 나가서 글을 쓰라고 하니, 머리가 붙은 동생도 같이 따라가서 마치 말굽 형 모양으로 칠판 앞에 서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비극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발견된 자신의 인생을 더 이상 비극이나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너무나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입에서 어떻게 “너무나 행복하다.”는 말이 나올 수가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의 삶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으로 만족하는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