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둘 열매를 준비해야 합니다.
*** 거둘 열매를 준비해야 합니다. ***
*** 요한계시록 14:14 ***
누가복음 10:25-37절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 어떤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물었습니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는 그 사람에게 “율법에서는 어떻게 가르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사람은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네가 살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율법교사가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하셨습니다. 이야기하신 후,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 율법교사가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라고 하자 예수님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이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열매가 언젠가는 익게 되듯이, 우리 삶에도 삶의 열매가 익게 됩니다. 이렇게 익게 되면, 추수하게 됩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이 최선의 시간입니다. 지금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에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열매를 준비하는 최상의 길입니다. 주님이 낫을 휘둘러 거두시기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9:27절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리고 로마서 14:10-12절입니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그리고 계시록 14:14절은 추수를 준비하시는 주님의 모습입니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끝이 정해져 있습니다. 시간은 무한정 주어지지도 않고 우리를 기다려 주지도 않습니다. 누가복음 12:47-48절입니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맡기신 것을 요구하십니다. 나 자신의 신앙이 지난해나 올해나 변한 것도 없고 성장한 것도 없다면, 주님 만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지만,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면, 세상의 어떤 환난이나 어떤 환경에도 두려움 없이 주님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과 모든 것을 잘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좋은 열매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행복한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