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능력이 필요하십니까?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776회 작성일 2020-11-08 22:43
*** 능력이 필요하십니까? / 빌립보서 4:4-9
 
 빌립보서 4:4-9,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들어가는 말
 
빌립보서를 본문으로 하는 설교 중에 가장 많이 사용했던 구절이 오늘 본문말씀입니다. 오늘은 제목을 ‘능력이 필요하십니까?’라고 했는데, 어리석은 질문 같지요?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없는 능력을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으로 대리만족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유독 슈퍼맨이나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영화가 인기가 있나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들을 알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예컨대, 아뢰는 대로 응답받는 기도의 능력, 병을 고치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의 능력 등,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능력이나 은사를 사모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러한 능력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셨습니다. 다만 우리가 가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본문 6-7절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하셨는데도 말입니다.
 
※ 능력을 말하기 전에 무능한 이유부터 봅시다.
 
히브리서 4:2절입니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자주 사용하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쉽게 표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을 믿는데도 불구하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말씀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야고보서 1:5-8절을 보면 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례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자니라.” 이 말씀도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 진정한 믿음이 아닌 것을 일컬어 ‘의심한다.’ ‘두 마음을 품는다.’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의 의도는 내가 기도하고 소망했지만 지레짐작하여 ‘혹시 안 되면!?’이라는 염려나 두려움, 걱정 등을 품는 것을 말합니다.
 
18세기 포클랜드 전쟁 때에 병영에서 이탈한 ‘윌리’라는 탈영병이 있었습니다. 얼마 후 윌리는 체포되었고 강직한 부대장에 의하여 총살형에 처해지게 되었습니다. 네 명의 병사가 윌리를 총살하기 위해 선발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네 명이 모두 윌리와 함께 생활했던 친구들이었습니다. 앞에 손이 묶인 채 서 있는 친구를 향하여 부대장은 발포 명령을 내렸습니다. 요란한 총성과 함께 윌리는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쓰러진 윌리를 확인하던 부대장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윌리는 단 한 발의 총도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친구들이 차마 맞추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윌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사망의 원인은 ‘청각에 의한 혈전 파열’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윌리는 총소리만 듣고도 ‘자신이 맞았고 죽겠다.’는 지레짐작한 때문에 실제로 몸이 반응해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황당한 이야기이지요?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육신을 지배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런 것을 두고 세상에서는 ‘자기 암시’라고 합니다. ‘안 된다. 죽겠다.’하면 모든 일이 꼬이게 되고 결국 죽을 일만 쌓이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께 생애를 맡기고 하나님의 은혜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로 소통하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게 됩니다. 지혜자 솔로몬은 ‘악한 사람과는 식탁을 함께 하지 말라.’고 하면서 ‘비록 진수성찬을 베풀었다 할지라도 함께 먹지 말라.’고 합니다. 잠언 23:7절에서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 즉…”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생각이 악한 사람은 사람 자체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명기 31:2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고 하셨고, 민수기 14:28절에서는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하십니다. 이는 ‘우리 마음의 생각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대로 이루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7-8절에서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고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과 의심이 스스로를 무능력하게 합니다.
 
예레미야 6:19절을 봅시다.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결국에는 재앙을 받게 되었는데 이것은 “그들의 생각의 결과”였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랐던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생각이 하나님 앞에서는 곧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음란한 생각이 곧 ‘간음’이라 하셨고, 형제를 미워하는 생각이 곧 ‘살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그만큼 중요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성도는 생각을 관리하는 것이 행동을 관리하는 것보다 우선하며 더욱 중요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2:35절에서,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고 하신 것처럼 생각이 행동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잘 관리하여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까?
 
능력의 삶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생각함으로 잉태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께서 보시는 나 자신은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상태’입니다. 아무리 겉으로는 선하게 꾸밀지라도 하나님은 마음을 보십니다. 즉 지금 생각하는 그것이 나의 믿음이며 인격입니다. 이 생각이 하나님께로 향하게 되고 아뢰게 될 때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마음에 있는 그대로의 기도가 정직한 기도입니다. 삶이 따르지 않는 기도는 허황된 기도가 되며 아무런 응답도 기대할 수 없는 무능력한 기도입니다. 이것이 중언부언하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에서 우러나는 기도가 진정한 기도입니다. 이러한 기도 안에서 믿음으로 실천하는 생활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 사실을 본문말씀이 뒷받침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문 9절에서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이 곧 ‘배우고 경험한 진리의 말씀을 기도의 삶을 통하여 실천할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세 부분으로 나누면 첫 번째 단락은 4-7절인데, ‘마음의 생각을 지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쁨으로 아뢰는 기도를 통하여 생각을 지킬 수 있다.’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말합니다. 두 번째 단락은 8절인데,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안에서 생활하도록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8절을 ‘현대어 성경’으로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형제들이여, 이제 이 편지를 끝맺기 전에 한 가지 더 일러둘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참된 것과 선한 것과 옳은 일에 단단히 매어 두십시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생각하고 남의 아름답고 좋은 점을 보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 찬양과 기쁨을 드리는 일만을 생각하십시오.” 즉 ‘자신의 생각을 잘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생각이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정립이 되면, 세 번째 단락인 9절에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깊이 생각한 배우고 받고 듣고 보았던 것을 순종하고 실천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했는데, 마음을 어떻게 관리합니까? 그 해답은 본문 8절에 있습니다. ‘참된 것과 선한 것과 옳은 일을 생각하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생각하고, 남의 아름답고 좋은 점을 보며, 하나님께 찬양과 기쁨을 드리는 일만을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능력뿐만 아니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다스리시는 모든 은혜를 동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능력을 부르는 진리에 대한 생각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기도로 주님과 동행할 때 가능하게 됩니다. 그것이 본문 4-7절의 말씀입니다. 본문 7절을 다시 한 번 읽어 보면, “그리하면(위와 같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하십니다. 즉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세상의 헛된 것을 쫓아가지 않도록 지키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도록 힘써야 합니다. 내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방법은 자신의 모든 것을 진실하게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기도로 나의 삶을 주님께 맡겼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 9절을 ‘현대인의 성경’으로 읽습니다. “내게서 배운 것과 내가 행하는 것을 본받아 실천에 옮기십시오. 그렇게 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생각이 많고 그것이 아무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좋은 생각이라고 해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으면 생활에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듯이 좋은 생각은 실천되어져야 비로소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즉 능력의 삶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정직하게 기도하면서 순종하고 실천함으로 나타납니다.
 
도랑을 파는 세 명의 일꾼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삽에 기대어서 말하기를, “언젠가 내가 이 회사의 사장이 되고 말거야.” 또 한 사람은 “하루 일당이 이게 뭐야?”라고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아무 말 없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랑을 팠습니다.
몇 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계속, “내가 이 회사의 사장이 될 거야!” 하며 삽에 기대어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일당이 적다고 불평하던 사람도 계속 “하루 일당이 아직까지 이게 뭐야!” 하며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땅을 파던 사람은 지게차를 하나 사서 그 지게차로 열심히 물건을 나르고 있었습니다.
또 몇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언젠가 나는 이 회사의 사장이 될 거야.”라고 생각하던 사람은 머리가 희어져도 여전히 자신의 능력을 몰라준다고 한탄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일당이 적다고 불평하던 사람은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아 마침내 그 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도 않지만, 생각 속에 머물고 말만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비전이 크고 위대할수록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게 마련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모세, 아브라함, 요셉, 다윗, 바울 등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꿈을 위하여 수많은 시련의 시간을 지나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련의 기간을 성실하게 일하고 실천했습니다.
 
몇 해 전에 인도에서 교육자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때 인도의 교육자 ‘케리’ 여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현대인의 세 가지 정신적 죄악이 있습니다. 첫째는 모르면서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알면서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 것이요, 셋째는 할 수 있으면서 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고보서 4:17절에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기초로 하여 여러분의 꿈을 설계하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자신의 꿈과 소망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도록 기도하면서 자신을 주님께 맡깁니까? 그렇게 기도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위하여 어떻게 실천합니까? 만일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면 올바른 생활의 열매가 맺히지 않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7:24절에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오늘처럼 유혹이 많고 어지러운 환경에서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며 나아가야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을 기초로 하여 여러분들의 꿈을 설계하십시오. 그리고 그 꿈과 소망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가 되도록 기도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꿈으로, 혹은 생각에만 머물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믿음으로 실천하십시오. 이러한 삶으로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라는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능력의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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