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믿음, 순종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936회 작성일 2018-06-24 22:28

*** 믿음, 순종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7:14-18

 

 여호수아 17:14-18,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16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 들어가는 말

 

찬송가 549장을 보십시오. ‘내 주여 뜻대로’라는 제목이 있고, 좌측 위쪽에 작사가 이름에 B. Schmolck. 1704라고 되어 있습니다. ‘벤자민 슈몰크가 1704년에 작사했다.’는 뜻입니다. 이 가사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럽 역사를 바꾸어 놓고 유럽의 국가들을 재편성했던 큰 전쟁이 있었습니다. 역사는 이 전쟁을 30년 전쟁(1618년-1648년)이라고 하며, 30년 동안 독일을 무대로 하여 인류 전쟁사에서 가장 잔혹하고 사망자가 많은 전쟁이었습니다. 당시 독일 전역의 최고의 관심사였던 ‘프로테스탄트의 종교 자유 인정을 둘러싼 가톨릭 세력과 개신교 세력의 갈등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종교전쟁’입니다. 이렇게 독일의 내전으로 시작된 30년 전쟁은 영국, 덴마크,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 등이 개입하면서 국제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30년의 전쟁 기간 동안 1천 6백만 독일 인구가 6백만 명으로 줄었고, 국토의 4/5가 황폐화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쟁과 함께 당시 유럽에 퍼졌던 전염병까지 가세하여 유럽 전체가 거대한 무덤과도 같았습니다.

 

전쟁의 결과는 가톨릭의 승리였고 가톨릭 전성시대가 되었습니다. 독일에는 유일하게 남은 개신교이자 루터교회인 ‘프리덴스 교회’가 있었습니다. 이 교회를 담임하던 목사님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을 돌면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는 넓은 지역을 종일토록 가톨릭의 핍박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성도들의 가정을 찾아다니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 부부는 중병을 앓고 있는 한 성도의 가정을 심방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들 앞에 보이는 것은 교회와 집이 몽땅 불에 타버린 잿더미였습니다. 사랑하는 두 아들은 서로 껴안은 채 죽어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아들의 시체를 부둥켜안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나의 주님,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 간 주 인도하시고 …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이 분은 ‘벤자민 슈몰크’목사입니다. 훗날 이 기도에 곡을 붙이고 편곡한 찬송이 549장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밤낮으로 쉬지도 못하고 일한 대가가 집과 교회당이 불타고 두 자녀의 죽음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일을 당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아마도 이 일을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해하고 믿음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분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신앙의 길은 이와 같이 사람의 이해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이해를 구하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람의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나며 이 믿음의 순종이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믿음장이라고 부르는 히브리서 11장의 결론부인 33-34절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이러한 놀라운 역사는 자신의 믿음을 순종으로 실천했을 때 나타났습니다. 이 일은 지금 우리에게도 가능합니다.

 

※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말씀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 40년을 지나서 가나안 땅을 점령해 가는 과정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12지파에게 각각 가나안 땅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본문에는 요셉의 자손 중 에브라임 지파가 ‘자신들의 수에 비하여 분배된 땅이 너무 적다.’고 여호수아에게 항의하는 내용과 여호수아의 답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 자손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받아 에브라임과 므낫세 두 지파의 분량을 받았고 큰 지파를 이루었습니다. 므낫세 반지파는 이미 땅을 분배받았지만, 므낫세의 나머지 반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에게 분배된 땅이 그들이 살기에는 너무 좁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라고 여호수아에게 항의합니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고 대답합니다. “개척하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바라’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창세기 1:1절에서 “태초에 창조하셨다.”는 말이 ‘바레쉬트 바라’라고 합니다. 즉 ‘개척하다.’라는 말은 ‘창조하다’ ‘나무를 찍어내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삼림을 개간하여 경작지를 만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도전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행동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약속을 쟁취할 수 있습니다.

 

※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십시오.

 

요셉의 자손들이 자신들에게 분배된 땅을 돌아보니 자신들의 수에 비하여 너무 좁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라고 항의했습니다. 여호수아의 답변은 간단했습니다. ‘분배 받은 땅이 좁거든 개척하라.’ 여호수아가 왜 이렇게 말했겠습니까? 이 말 속에는 ‘가나안 땅 전체를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마음대로 개척하여 차지하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이 말대로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여호수아 14:9-12절을 봅시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이 말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켜서 여호수아와 함께 유일하게 생존한 갈렙의 말입니다. 요셉 지파의 말과 비교해 보십시오. 똑 같은 상황인데 역시 믿음의 사람은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았습니다. 결국 갈렙과 그의 자손들은 자신이 원했던 헤브론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환경이 어둡고 상황이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순종하여 나아가십시오. 믿은 대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십니다. 마가복음 11:23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이 말씀에서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신의 믿음을 순종으로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셉 자손들은 ‘가나안 족속이 철 병거를 가지고 있어서 도저히 싸움에 승산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들처럼 여러분에게도 도저히 승산이 없는 환경 때문에 좌절이 됩니까? 그런데 갈렙은 ‘자신이 원하는 땅에 아낙사람인 거인 족들이 살고 있어서 불가능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자신이 차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요셉 자손이 아니라 갈렙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갈렙처럼 지금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주저앉아 있지 말고 갈렙처럼 하나님께로 나아가십시오. 갈렙이 원했던 헤브론 성읍에는 키가 3 미터가 넘는 거인 족들도 있었고, 성곽은 견고하여 도저히 승산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믿음으로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는 자신이 원하던 헤브론을 점령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요셉자손들에게 그들 안에 잠재되어 있는 믿음을 일깨웁니다.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온 그 아버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다만 그 약속을 믿고 순종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만 유효합니다.

 

※ 하나님의 약속대로 순종하여 나아가십시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1:12절에서 세례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는 가만히 있어도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아가서 차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유명한 책을 쓴 독일의 신자이자 경건한 그리스도인인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절대 허송세월하지 말라. 책을 읽든지, 글을 쓰든지, 기도를 하든지, 명상을 하든지 또는 공익을 위하여 노력하든지 항상 무엇인가를 하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면 주어진 생명과 시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물고기를 잡으려면 낚시를 던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도서 11:6절입니다.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어느 기업체에서 사원을 모집했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이 그 소식을 듣고는 곧바로 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며칠 후 면접통지서가 왔습니다.

“○월 ○일 10시. 면접 장소는 ○○○빌딩 1810호”

면접 당일 청년은 일찌감치 면접 장소로 찾아갔습니다. 빌딩 현관에 있는 경비에게 ‘면접 장소인 1810호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경비는 “이 빌딩에는 1810호가 없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청년은 “그럴 리가 없습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는데요!” 그러나 경비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빌딩에는 1809호까지만 있습니다.” 청년은 어이없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돌아섰습니다.

이틀 후, 우편함에 편지가 있었습니다. 편지는 자신이 응시했던 기업체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당신이 면접 장소에 왔을 때에 저희 면접관들은 근처 테이블에 앉아서 당신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경비원에게 묻는 것 이외에 다른 노력을 하지 않으시더군요. 저희 회사는 노력하지 않는 분에게는 기회를 드리지 않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정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지도 않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좌절하거나 포기합니다. 여러분은 육신의 삶이든지 영의 삶이든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성실하게 노력합니까? 옛말에 게으른 사람을 일컬어 “감나무 아래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감나무 아래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그래도 낫습니다. 아예 이러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져 있습니다. 요한복음 15:16절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예수님께서 ‘나에게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나를 택하셨고 구하는 것마다 주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구해서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삶의 열매가 항상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가만히 앉아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에 내게서 이루어지도록 매일의 삶에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말로서 자신의 믿음을 나타낼 수 있는 때가 아닙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말로 해서는 믿지 않습니다. 내 삶에서 자신의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이 바로 이렇게 우리의 삶에서 순종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17절에서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하시며, 26절에서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하시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순종하는 믿음으로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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