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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마음에 두시는 사람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341회 작성일 2023-07-30 15:12

*** 하나님이 마음에 두시는 사람 / 다니엘 1:8-16

 

다니엘 1:8-16,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0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11 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14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15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좋아 보인지라. 16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 들어가는 말

 

모든 사람에게는 ‘관점(觀點)’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사람이나 사물을 대할 때, 자기 나름의 생각과 판단의 기준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어떤 기준으로 좋고 나쁨을 나눕니까?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매너(manner) 있고, 유머 감각이 있고, 신실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좋아하시는 기준이 있으시겠습니까? 물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좋아하시는 기준을 성경 여러 곳에 나타내셨습니다. 이사야 57:15절에서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66:2절에서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그리고 신명기 11:13절에서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이 말씀들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시는 기준 몇 가지를 나타내십니다. 통회, 겸손(마음이 가난), 하나님 경외, 하나님 사랑, 청종 등입니다. 이 기준은 구약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서도 같게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마음에 들 조건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이유는 그 길이 은혜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에는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마음에 두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 본문 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을 포함하는 다니엘서는 주인공이 믿음의 사람 ‘다니엘’입니다. 에스겔 14장에서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여기시는 세 사람을 노아, 다니엘, 욥으로 꼽으셨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대를 침공했을 때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때 다니엘의 나이가 15세 무렵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피지배 민족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하여 피지배 민족 중에서 똑똑한 소년들을 선발하여, 3년 동안 특별하게 가르쳤습니다. 교육을 마치면 이들을 각 족속의 지도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최고의 예우를 했으며, 왕이 지정한 음식을 주고, 모든 쓸 것을 제공했습니다. 유대민족 중에서는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선택되어 바벨론 식의 특별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매 끼니의 식탁에서 율법이 금하는 음식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다니엘은 자신들을 관리하는 총감독인 환관장에게 ‘음식 때문에 자신들이 더렵혀지지 않도록 해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즉 율법이 금하는 고기 종류를 빼고 채식과 물을 마시도록 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환관장은 채식만을 요구하는 다니엘에게 ‘그 음식은 왕이 지정했기 때문에 바꿀 수 없고, 또 그렇게 하여 너희 건강이 나빠지면, 자신이 왕에게 문책을 받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다시 자신들을 맡은 관리에게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그 관리의 마음을 얻게 하셨고, 허락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결과는 모든 음식을 먹은 다른 사람들보다 채식만 한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더 건강했습니다. 결국, 다니엘의 요구가 받아들여졌고, 음식으로 인하여 율법을 범하는 일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으며, 환관장과 관리에게도 은총을 입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느부갓네살의 인정을 받아 총리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의 뒤를 이은 ‘벨사살’왕과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세워진 메데의 ‘다리오’ 왕에게도 은총을 받아 총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알게 하십니까?

 

※ 하나님이 마음에 두시는 사람은, 마음이 일정한 사람입니다.

 

조변석개(朝變夕改)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뜯어고친다.’라는 뜻인데, ‘계획이나 결정 따위를 일관성 없이 자주 바꾼다.’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의지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즉, 한 번 생각한 것을 잘 지키는 편입니까? 아니면 환경 따라서 잘 바뀌는 편입니까? 사람들은 보통 마음이 잘 변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음이 잘 변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26:3절에서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좋아하셨던 다니엘도 본문 8절에서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라고 뜻을 정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 마음에 들려면, 우리 마음이 항상 변함없이 일정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일정하다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합니까?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이 일정하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해바라기처럼 우리 마음이 항상 하나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집의 문짝이나, 자동차 문짝들이 오래되거나 잘 사용하지 않으면, 여닫을 때마다 ‘끼이익’거리는 불편한 소리를 내면서 뻑뻑한 감이 듭니다. 이는 쇠붙이 사이에 부식이 일어나서 뻑뻑할 뿐만 아니라, 듣기 싫은 마찰음을 냅니다. 그런데 소리를 내는 경첩이나 쇠붙이 사이에 윤활유를 뿌리면, 부식도 방지하고 소리도 나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오래도록 하나님과의 교통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영적인 부패 현상이 나타납니다. 내 삶에서 영적인 부패가 시작되면 불평과 짜증이 일어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여 뻑뻑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삶이 힘들게 느껴지고 염려와 원망과 피곤함이 우후죽순처럼 올라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자신을 돌아보면 아마도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나, 기도 생활이 멀어져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호세아 4:6절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을 버렸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를 잊어버리리라.” 호세아 7:13-14절입니다. “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이렇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서먹해지면 영적으로 부패하게 되고, 하나님의 관심에서도 벗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관심에서 벗어나면 앞서 말한 것처럼 생활에서나 사람과의 관계에서나 모든 일에서 원만하지 못하고 삶이 뻑뻑하고 힘들고 불협화음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마음에 두시는 사람이 되려면, 자녀들이 부모의 관심 안에 있어야 하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관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5:5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성도가 하나님에게서 벗어나면 형통이 아니라 불통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마치 줄기에서 끊어진 가지처럼, 말라버리고 죽게 된다고 하십니다. 다니엘이 형통한 사람이 된 이유를 성경에는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본문 8절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은 비록 자유롭지 못한 환경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는 분명히 왕의 명령에 대한 거역이고 도전입니다. 죽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하는 다니엘의 결단은 그 모든 명령과 두려움도 이겨냈습니다. 마치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결단으로 왕 앞에 섰던 것과 같았습니다. 다니엘의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향한 결단은 일회성이 아니었습니다. 수년이 흘러 메대 나라가 바벨론을 점령하여 다리오가 왕이 된 때에도 왕의 신임과 사랑을 받는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때도 메데 관리들의 시기를 사서 음모에 휩싸이게 됩니다. 메데 관리들은 다니엘의 뒷조사를 하여 왕에게 고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도덕적인 결점뿐만 아니라, 뇌물을 받거나, 왕에게 해를 끼치는 어떤 일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다니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빌미로 삼아 올무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왕에게 '30일 동안 왕 외에 다른 신에게나 사람에게 절하거나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 법령을 만들도록' 상소했습니다. 음모를 모르는 왕은 어인을 찍은 금령을 내렸습니다. 그때도 다니엘의 결심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6:10절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죽음의 법 앞에서도 다니엘의 마음은 흔들림 없이 하나님께로 향했습니다. 다니엘을 감시하던 메데 관리들은 왕의 금령을 어기는 다니엘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결국 이 일로 말미암아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 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곳에서도 자신을 신뢰하는 다니엘을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다니엘을 건져 주실 뿐만 아니라, 왕의 총애를 더욱 받게 하셨고, 모든 길에 형통함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뜻을 바라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관심과 충만한 은혜가 베풀어집니다.

 

미국 석유산업계의 대부인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는 세계적인 거부입니다. 하지만, 한 때는 ‘더러운 자본가’, ‘악의 화신’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석유산업을 독점하면서 얻은 별명입니다. 그 때문에 ‘반 독점법’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43세에 미국에서 가장 큰 회사를 소유하게 되었고, 53세에 억만장자가 되어, 세계 최대의 부호가 되었습니다. 빌 게이츠 재산의 3배 이상이 되는 양입니다. 그러나 55세 때에 기관지, 탈모증, 신경병, 위궤양, 탈진 등으로 쓰러졌습니다. 의사는 “이런 상태로는 일 년을 넘기지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하루에 100만 불을 벌었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자지도 먹지도 못한 채 몇 날을 보내다가, 한밤중에 침대 옆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는 독실한 부모 밑에서 신앙으로 자랐으며, 어려서부터 십일조를 드린 삶은 유명한 이야깃거리입니다. 그러나 돈을 많이 벌자 십일조도 어려워졌고, 믿음 생활도 형식적으로 변했습니다. 죽음의 두려움이 엄습한 그 날 밤, 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어릴 때 하나님께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회개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하나님은 내 모든 것이 되신다.”라고 소리치며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가 영적 지도자로 신뢰했던 ‘프레드릭 게이츠(Frederik T.Gates)’ 목사님과 의논한 후, 자신의 십일조로 록펠러 재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자선 사업과 선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수입의 절반 이상을 이 재단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는 십일조를 의무로 드렸지만, 이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린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98세로 죽음 앞에 섰을 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제 인생의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불행하게 살았지만 지난 43년 동안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켜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그만 주님과 제 마음에 간직한 제 사랑 제 아내를 만나고 싶습니다. …이제는 여한이 없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록펠러 재단은 시카고 대학을 위시한 12개의 종합대학, 12개의 단과 대학과 뉴욕의 리버 사이드 교회를 비롯한 4,928개의 교회당을 지어 헌납했고, 55세를 넘기기 어렵다고 했던 그는 98세까지 살며 '위대한 자선가'라는 이름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의 중요한 신적인 속성 중에는 ‘하나님의 불변성’이 있습니다. 민수기 23:19절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하나님께서 한 번 하신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바꾸시거나 그 마음이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사람들 가운데서도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마음이 변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로 향하는 사람을 찾으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록펠러처럼, 중간에 잘못된 길로 빠졌다면,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두십니다.

 

지금, 세상은 정말 어수선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환경을 따라서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한순간의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하여,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혼란 속에서도 일정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사람을 살펴보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앞으로 어떤 환경이 닥칠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마음에 두시는 사람이 되어, 항상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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