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예배를 회복하라.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8,808회 작성일 2005-02-20 16:36
*** 예배를 회복하라. / 학개 1:1-15

** 들어가는 말

1 다리오 왕 이년 유월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4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5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함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3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15 때는 다리오 왕 이년 유월 이십사일이었더라.

세상의 모든 생명체 중에서 인간이 으뜸간다는 사실은 창조론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당연히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인간이 으뜸가는 이유로 “인간은 사고하는 동물이다” 즉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손꼽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로서 특징적인 행위인 자기성찰(自己省察), 즉 《자신을 돌아보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신을 살피고 올바르게 다스리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파산중적이 파산중적난), 즉 ‘산 속의 도적은 부수기 쉽지만, 마음속의 도적은 부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는 사람이 자신의 욕망을 이기기가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육신의 욕망을 이기는 것이 어렵기는 하나님의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삶의 실패를 거듭하는 이유도 자신들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좇아가며 하나님을 멀리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성도들도 삶에서 실패를 거듭하게 되는 이유도 아마 거의 같은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본문말씀을 통하여 보여주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자신의 삶의 자세를 돌아볼 것을 명하십니다. 5절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까지 무엇을 위하여 살아왔는지를 돌아보라고 하십니다. 이는 실패의 자리에서 성공의 자리로 돌이키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그런데 본문말씀의 내용은 성전 재건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말씀이 있기까지의 배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던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B.C 721년에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했습니다. 남아 있던 남 유다도 하나님을 멀리하다가 끝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서 B.C 586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멸망당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무너지고, 예루살렘 성전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모두 무너뜨림을 당했습니다. 금은보석으로 만들어진 성전 기명들은 모두 느부갓네살이 전리품으로 가져갔습니다. 하나님을 저버린 대가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과는 달리 남 유다에 대하여 끝까지 진노하지는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징계기간을 70년간이라고 하셨습니다. 징계기간이 마치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하셨습니다. ‘남은 자’란 ‘징벌 당하는 중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사야10:20-22절입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 자기를 친 자를 의뢰치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니,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징계기간이 거의 다 되었습니다. 유다를 멸망시켰던 바벨론은 ‘바사’(페르시아)라는 신흥 제국에 의해 멸망당하고, ‘고레스’라는 바사 왕이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70년 전에 하신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에스라 1:1-4절,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4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그래서 일차로 ‘스룹바벨’이라고 하는 지도자의 인도 아래 49,897명이 이스라엘로 귀환했습니다(스 2:64-65).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2년여의 준비 끝에 B.C 536년에 성전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벽과 성전을 재건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주변 잡족들의 방해 공작과 약탈 행위, 급기야는 바사 왕이 바뀌고, 이틈에 비류들이 바사 왕에게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이로 인하여 백성들의 열심이 식어져 갔고, 공사를 시작한지 2년만인 B.C 534년에 드디어 성전 재건 공사는 중단되었습니다. 이렇게 성전을 건축하려는 의지도 없이 14년의 세월을 지내 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보내셔서 주저앉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셨습니다. 이것이 이 시간의 본문을 포함한 학개서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의미를 찾아봅시다.

본문말씀의 요점은 ‘성전을 재건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오늘에 와서 예배당 건축에 대한 말씀으로 많이 인용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 일부분일 뿐입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예배를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 있어서의 성전은 곧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 만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본문말씀에서 ‘성전을 재건하라.’는 말씀은 남 유다의 멸망 그리고 성전의 무너짐으로 인하여 중단된 하나님께 대한 예배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지금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일하게 있는 백성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십니다.
본문 5절과 7절에서 반복하여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도 없이, 즉 하나님과의 관계회복도 없이 안일하게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시면서 안타깝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들의 삶이 어떠했기에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라.’는 것일까요?

본문 2절을 봅시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 시기가 아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환경을 탓하며 성전 건축을 자꾸 미루는 것입니다. 이유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때가 아니라고요?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기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기 때를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변명을 널어놓는 이유는, 자신들의 인간적인 욕심이 가득한 것과 하나님의 일에 대한 열심의 상실이었습니다. 즉, 일의 우선권을 상실했다는 말입니다.

전도서 11:5-6절입니다.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고 하시며, 마가복음13:34,35절에서는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그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었습니까?

 본문4절과 9절입니다. 4절에서는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라고 물으시며, 9절에서는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전은 황폐해서 형편없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집을 꾸미기에 바빴다는 말입니다. 4절의 “판벽한 집”이란? ‘벽과 지붕을 널빤지로 꾸민 집’을 말하는데, ‘완전하게 건축된 집’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9절의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라는 말은 ‘자기 집의 일에 분주했다.’는 의미입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값비싼 건축을 하지는 않았지만, 성전은 황폐해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하지 못한 채 자신들의 집을 꾸미기에 바빴던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들의 살 터전을 마련하느라고 하나님의 일을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선권을 상실한 것입니다. 자신들이 지금까지 이방나라에서 노예생활을 한 이유가 바로 하나님을 멀리했기 때문이었는데,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또 다시 자신의 일에만 정성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도 당연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회복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생활이 회복될 테니까 말입니다. 미국이 저렇게 복을 받은 이유가 바로 청교도들이 이주하여 가장 먼저 예배당을 짓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질책하시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성도들은 마땅히 자신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에 우선권을 두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6:33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셨고, 누가복음 9:62절에서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때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자신들의 일에는 열중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당면한 생활의 문제를 설명하십니다. 이들이 당면한 생활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본문 6,9-11절을 봅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지런히 자신들을 위해 일했지만, 결과는 항상 빠듯한 생활이었습니다. 열심히 농사를 지었는데 비가 제때 오지를 않아서 수확이 적었습니다. 즉, 열심히 일한 만큼의 결과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편치를 않으니,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엉뚱한 곳으로 재물이 빠져나가니 주머니는 항상 비어 있게 마련입니다. 재물이 들어오는 만큼 엉뚱한 곳으로 빠져나가니 역시 형편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면한 문제의 원인이 우선권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윗 등 믿음의 선조들의 삶을 면밀하게 살펴보십시오. 이들이 하나님의 뜻에 우선권을 두었을 때 그들은 형통했으며, 자신들의 뜻대로 했을 때 고난이 따랐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우선권은 무엇입니까?

본문 8절입니다.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수한 노력과 열심을 원하셨습니다. 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재료를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열심과 노력으로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배의 회복, 즉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은 성도 자신의 열심과 노력으로 이루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예배의 회복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은 우리 삶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요한삼서 2절에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우선권은 영혼의 잘 됨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지의 여부를 보십니다. 2:18,19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을 추억하여 보라. 구월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19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전을 건축하던 그 날부터 복을 내리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진실한 예배를 회복합시다. 통회하며 자복하는 진실한 예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예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최우선하는 생활의 예배를 회복합시다. 육신이 조금 더 편하고, 좀 더 잘 먹고, 좀 더 쾌락적인 것을 위하여 육신의 생각과 욕망을 따르면 결과는 자멸입니다. 스스로 힘을 내어야 합니다. 학개 2:3-5절을 읽어봅시다. 이 말씀은 지금 당장 눈앞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실망하지 말고 힘을 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안 되는 일을 억지로 밀어붙이지 말고, 멈추어 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합시다. 그리고 모이기를 힘쓰고,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냅시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반드시 좋은 열매로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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