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왜 삶의 환난이 있는가?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7,346회 작성일 2005-04-02 13:42
*** 왜 삶의 환난이 있는가? / 데살로니가후서 1:3-12

** 들어가는 말

데살로니가후서 1:3-12절(현대어성경), “3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는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훌륭하게 자라고 있을 뿐 아니라 서로가 사랑으로 더욱더 도타워지고 있으니 이처럼 감사를 드리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당연한 도리인 듯싶습니다. 4 우리는 여러분이 심한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참고 견디며 하나님께 굳은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다른 교회에 자랑하고 있습니다. 5 여러분이 겪는 고난은 하나님의 심판이 공평하고 바르게 행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는 고난을 겪게 하심으로써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주시고 6 동시에 여러분에게 고통을 주는 자들에게는 그 대가로 심판과 벌을 내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7 그러므로 고난을 당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주 예수께서 능력 있는 천사들을 거느리고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실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우리에게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 8 그러나 ㄱ) 하나님을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ㄱ. 시79:6,사66:15,렘10:25) 9 ㄴ) 그들은 영원한 멸망의 심판과 형벌을 받고 주님 앞에서 멀리 추방되어 주님의 놀라운 영광을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ㄴ. 사2:10,19,21) 10 그날에 주께서는 그분의 백성들, 곧 성도에게 베푸신 그 모든 일로 말미암아 찬양과 존귀를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한 복음을 믿은 여러분 또한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들 대열에 끼게 될 것입니다. 11 우리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게 해주십사고 늘 기도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여러분이 믿음 안에서 선한 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2 그렇게 되면 여러분의 믿음에 찬 생활을 보고 모든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하고 또 여러분도 주님의 사람들이 되는 커다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자신에게 다가온 고난이나 환난, 삶의 어려움을 기뻐할 사람이 있습니까?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는 고난이나 환난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환난을 면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 성도들 가운데도 피하고 싶은 어려움과 환난이 많이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정을 다 아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의 삶에 환난이 있습니까?

여러분, 여기 깨어진 그릇이 있습니다. 이 그릇은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은 금이 가거나 깨어지면 버려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님께서 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깨어진 사람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복을 주시거나 귀한 그릇으로 사용하시려면 그 사람을 깨뜨리십니다. 이 깨뜨림이 우리 인간들에게는 고난이며 환난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깨어진다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깨어질 수가 있습니까? 저도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에 참으로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해서 사람의 깨어짐이란 ‘자아의 깨어짐’입니다. 즉 자신의 세상적인 모든 생각, 계획, 희망사항 등을 포함하는 욕망들이 깨어지는 것이며, 자존심과 명예심, 자랑이 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8:34절입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친구로부터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전도를 수차례나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그 사업가는
“이 세상에서 능력대로 살다 죽으면 그뿐이지 무슨 기독교 신앙이야? 기독교 신앙은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사람이나 갖는 것이지 나 같은 사람하고는 상관없어.”
라며 완강하게 거부했습니다. 십수 년이 지난 후 두 친구가 우연한 기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 사업가 친구가 기독교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옛날에 그렇게 완강하게 거부하던 자네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불치병에 걸려 절망하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인간의 능력에 한계가 있는 줄을 병에 걸려서야 알게 되었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신 분이야.”
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에게 주어지는 고난과 환난은 사람을 깨뜨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일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경험하는 일이지만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간사하고 완고합니까? 일이 꼬여 다급할 때의 마음과 일이 해결되어 느긋할 때의 마음이 천지차이임을 우리 스스로가 알지 않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재물이 풍부하고 능력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나님을 멀리 할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30:9절에서 지혜자는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이 된 데살로니가 교회는 고난과 환난이 많았습니다. 사도 바울로부터 복음을 받았지만, 아직 신앙이 채 자라기도 전에 너무 혹독한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이들이 받은 환난의 혹독함이 어떠함은 히브리서 11:35-37절을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환난은 잔인한 로마 황제들로 인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이 받았던 환난이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런 환난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이 곧 일어난다는 잘못된 신앙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하지 않았고,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부도덕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이중적인 고난과 환난으로 인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는 두려움과 신앙에 대한 의심으로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받고 있는 환난이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5절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으리니” 사도 바울은 이를 통하여 환난을 이겨낼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1. 환난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위한 표입니다.

본문 5-9절입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입니까? 본문 6-7절에서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라고 하십니다. 이는 성경 전체에서 흐르는 하나님의 통치 원리인 “행한 대로 갚으시는”진리입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 자체가 고난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에서는 하나님의 불의 심판을 받은 소돔과 고모라 성에 살던 롯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 8절입니다.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고 했으며,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5:19절에서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성도가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며, 생활에서 절제하고, 손해를 보면서도 양보하고 선을 행하며, 주님을 위하여 참고 견디는 일들이 고난입니다.

이러한 성도의 고난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의로운 표’가 됩니다.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하여 손해보고 고통당하고 환난을 당한 것에 대하여 주님이 보상하시는 것입니다. 본문 7절에서 “안식으로 갚으신다.”하셨으며, 요한계시록 18:20절에서는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즉, “보복하는 심판으로 갚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대상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입니다. 즉 불신자들과 믿는다고는 하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세상의 흐름에 편승해서 세상의 것으로 즐겼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진실한 성도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고난이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성도의 고난 받은 표시가 하나님의 심판을 행하시는 표가 되는 것입니다.

2. 환난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 받는 표입니다.

본문 5절과 11절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당하는 환난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라고 위로합니다. 세상에서 성도들이 당하는 환난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는 표시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환난은 성도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앞 서 보았던 요한복음 15:19절의 말씀에서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성도가 세상에서 고난과 환난을 받는 이유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야고보서 4:4절에서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고 하십니다. 여기서의 “간음”은 ‘배교’ 혹은 ‘세상을 사랑하는 타락’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즉 세상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세상과는 원수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자신과 뜻을 합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당연히 미워하며 핍박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이용하며, 불이익을 주며, 제거하려합니다. 선하고 바르게 사는 그리스도인들로 인하여 자신들의 부끄러운 삶이 드러나기 때문에 더욱 미워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과 환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 받게 하는 것입니다.

뉴욕의 한 유대인 가정에서 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가족들은 그의 믿음을 버리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습니다. 유럽 여행을 시켜주기도 하고 그리스도를 부인하기만 한다면 갖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어떤 일이라도 다 하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딸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굳세게 버텼습니다. 어느 날, 부모는 딸을 위해 만찬회를 베풀고 모든 친구들을 다 불렀습니다. 아버지가 식탁에 서서 손님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밤 어떤 특별한 이유로 여러분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우리 딸이 저 비천한 나사렛 사람을 따르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늘 밤 내 딸은 마지막 결정을 내려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단념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부모의 집을 떠나든가 해야 합니다.”
놀라고 당황한 딸은 한 동안 말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얼마 후 딸은 피아노를 치면서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를 따라가도다. 이후부터 예수로만 나의 보배 삼겠네…’ 노래를 마친 딸은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꾸려 부모의 집을 떠났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최상의 희생을 기꺼이 치렀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대가를 치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10:29-30절에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약속하십니다.

3. 환난은 영광을 얻게 하는 표입니다.

본문 12절에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십니다. 즉 성도가 다가오는 환난을 믿음으로 인내하며 이겨내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성도 자신에게도 영광이 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왜 성도가 환난을 이겨내는 것이 하나님께도 영광이며 성도 자신에게도 영광이 됩니까? 이는 세상에 하나님을 나타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8:38절에서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1:24절에서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했습니다. 환난을 기뻐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원해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자신의 육체에 채운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과 환난이 영광의 면류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으로 인한 고난과 환난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영광을 얻게 하는 표가 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인 ‘윌리암 워즈워드’가 쓴 시 중에 이런 내용의 시가 있습니다.
황량하고 거친 산속에 살고 있는 새 한마리가 어느 날 들에 나갔다가 폭풍을 만났습니다. 그 새는 자기의 둥지를 떠나지 않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해서 그 산을 향해 날아가려고 발버둥쳤습니다. 자기가 태어나 살고 있는 산을 떠나면 죽을 것만 같아서 안간힘을 썼으나 그것은 허사였습니다. 폭풍을 이기고 날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 새는 폭풍이 부는 대로 자기의 몸을 맡기고 그 방향으로 날기 시작했습니다. 강한 폭풍을 따라 한참 날아갔습니다. 드디어 폭풍도 약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새의 눈앞에는 푸른 초장과 멋진 수풀의 아름다운 산이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에 자기가 살던 거친 수풀의 산과는 비교가 안 되는 훌륭한 수풀과 산이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세상의 어떤 부귀영화나 명예와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고난과 환난이 따릅니다. 그러나 이 환난에는 하나님이 새겨놓으신 분명한 약속도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그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심으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환난도 하나님의 섭리이며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주님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의 날을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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