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추수하는 일꾼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6,320회 작성일 2007-06-03 22:13
*** 추수하는 일꾼들 / 마태복음 9:35-10-1

** 들어가는 말
마태복음 9:35-10:1, “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일화 중 하나입니다.
소크라테스가 하루는 시장을 지나다가 사람들을 만나 길을 물었습니다. “신발을 만드는 가게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자 사람들은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옷장을 만드는 집이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것도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물어보아도 아주 상세히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사람을 사람 되게 만드는 집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이 이야기를 통하여 세태를 풍자한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물질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세하게 알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에 대해서는 등한시한다는 것을 풍자한 것입니다. 지금 세상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평안과 즐거움을 더 많이 추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옷 한 벌, 집을 마련하는 일, 돈을 모으는 일, 자식을 키우는 일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도 자기를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세상 풍조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일서 2:15-17절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우리는 영원한 삶을 소망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당연히 추구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로마서 8:5-6절에서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잣대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시간과 노력과 물질을 어디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면, 영의 사람인지, 육의 사람인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머물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머물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신앙생활을 해도 그것은 형식에 그치는 종교생활일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는 ‘우리가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서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찾아보려합니다.

1. 우리는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입니까?

이 물음은 철학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물음입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네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본성과 자신의 본질을 알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누구이며,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마치 키 없는 배와 같이 방향을 잡지 못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입니까? 베드로전서 2:9절을 봅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한 말씀에 우리의 신분과 사명이 동시에 다 들어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에 따라 사물을 보게 됩니다. 신발을 파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신발을 가장 먼저 봅니다. 이발사나 미용사는 사람들의 머리를 가장 먼저 봅니다. 자동차 외판원은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자동차에 먼저 관심을 가집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에 가장 많은 관심이 있습니까? 또는 사람들을 볼 때에 어디를 제일 먼저 봅니까? 저는 얼굴 표정을 제일 먼저 봅니다. 그 사람의 현재 상황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 얼굴 표정이거든요. 사람들은 마음은 숨길 수 있지만, 그 마음의 창인 얼굴 표정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경호원이나, 경찰들이 검은 안경을 쓰는 이유가 눈을 숨기기 위한 것입니다. 제가 표정을 보는 이유는 그들의 상황과 필요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의 영혼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서입니다.

19세기 미국 교회의 대각성 운동을 주도한 ‘찰스 피니(1792-1876)’목사님은 영적 거장이었습니다. 그는 1821년인 29세 때에 성령임재의 체험을 하고 회심을 했습니다. 그 때에  피니는 변호사 실습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강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다음 날, 변호사 사무실에 출근 했을 때, 자신에게 변호를 의뢰한 ‘바니’라는 집사가 “내 소송재판이 오늘 아침 10시인 것을 기억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피니는 “바니 집사님,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소송을 맡았으므로 귀하의 소송을 맡을 수 없습니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때부터 복음사역자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찰스 피니가 목사가 된 후 어느 날이었습니다. 시카고의 번화한 교차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밀 듯 지나가는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함께 가던 분이 놀라며 “목사님, 왜 그러세요?”라고 염려스럽게 물었습니다. 그는 피니 목사님은 “저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고 있잖아. 복음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지옥으로 가고 있잖아.”라며 그렇게 울었다고 합니다.

저도 찰스 피니 목사님처럼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그들에게 하나님의 복음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도, 영원한 생명의 길도 가르치거나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사도 바울의 표현대로 ‘복음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즉 우리에게 주어진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 읽은 베드로전서 2:9절의 말씀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일, 즉 복음을 전하는 일을 사명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16절에서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 했으며, 로마서 9:3절에서는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고 복음 증거의 사명을 표현했습니다.

육신이 먹고 사는 일에만 매달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 앞에 무엇을 내어놓겠습니까? 여러분이 예수님을 영접한 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까? 여러분이 사랑하는 가족, 일가친척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의 길을 모른 채 죽음의 길로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디모데전서 5:8절에서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버려 구원하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행하신 이 크고 위대하고 복된 일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제 여러분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확신하십니까?

2. 우리는 추수하는 일꾼의 사명이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는 예수님의 사역과 관심, 그리고 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면서 공생애 3년 동안 하셨던 일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말씀하십니다. 교육과 전도와 봉사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관심입니다. 36절에서 예수님의 관심을 특별히 따로 기록했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고 했습니다. 현대어 성경에서는 “또 모여든 군중을 보시며 목자 없는 양처럼 불쌍히 여기셨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너무나도 큰데,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가엾은 백성들이었기 때문이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의 영혼을 보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관심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요청하십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구나. 그러니 너희는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은 추수 꾼에서 제외된 사람들이라는 뜻이 아니라, 추수할 것이 많다는 표현입니다. 이어지는 10:1절 말씀에서 그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과 모든 약한 것과 병든 것을 고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는 추수하는 일군으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추수하는 일꾼들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도 추수하는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교회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일꾼들이 다른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일꾼으로 부름 받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2차 대전 후 독일 기독교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마틴 니뮐라’라는 목사님이가 ‘2차 대전 책임백서’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로 인하여 많은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백서에서 니뮐라 목사님은 2차 세계대전의 발발에 대하여 히틀러를 비방하기보다는 독일교회와 독일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로 책임을 물었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그가 히틀러에게 책임을 묻지 않은 것에 대하여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때 니뮐라는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동일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주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지나가는데, 제 뒤에 있던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수께서 ‘너는 왜 나를 믿지 않았느냐?’하고 물으시자 그 사람은 ‘아무도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소리가 익숙해서 돌아보니 그는 다름 아닌 아돌프 히틀러였습니다. 이 사건이 제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때까지 그가 죽기를 바란 적은 수없이 많았지만, 그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독일 그리스도인들은 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은 것에 모두 책임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책임과 의무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이것에 대하여 물으실 것입니다. 의무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거룩함과 화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레위기 19:2절에서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고 하셨으며, 고린도후서 5:19절에서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화목은 사랑으로 하나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라는 가장 큰 계명의 실천적인 규범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은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그 사명 중에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라는 공통적인 사명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시대의 추수하는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일꾼으로서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충성된 일군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3. 우리는 자신의 사명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본문 10:1절 말씀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이는 성도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와 재능 외에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권능입니다. 권능이란 단순한 힘이나 능력이 아닙니다. 바람과 물결을 잔잔케 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며, 물결 위를 걸으시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입니다. 여러분도 마귀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면 아무리 간사한 마귀라도 굴복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약함과 병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생명을 건 믿음이라야 이러한 권능이 역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권능을 행하시는 분이 우리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교회의 아동부 선생님이 한 어린이를 전도하기 위하여 계속 그 어린이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갈 때마다 그 아이는 뒷문으로 뺑소니를 쳤습니다. 부모들도 ‘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왜 꾀어내려 하느냐?’는 투로 싫은 소리를 했습니다. 그래도 그 선생님은 기분나빠하지 않고 명랑한 모습으로 다시 찾곤 했습니다. 선생님이 열아홉 번째 찾아간 날, 그 부모가 대문간까지 나와서 선생님 손을 잡고는
“선생님처럼 우리 아이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은 처음입니다.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아이가 다음 일요일에는 꼭 교회에 나가게 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 아이는 부모에게 떠밀려서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관심과 사랑의 투자 없이는 영혼을 구할 수 없습니다. 그들을 위한 많은 날의 기도가 쌓여야 하며, 베풀고 나누고 찾아가서 만나는 물질의 투자와 땀 흘리는 섬김이 쌓여서 한 영혼을 생명의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 12:3절의 말씀대로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사람은 하늘의 별처럼 영원토록 빛나게 되는” 상급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좋은 집도 명예도 육신의 생명과 함께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영의 생명을 위한 관심은 영원한 약속에 이르게 합니다. 이제는 약속된 영원한 삶을 위하여 우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때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붉은 색안경을 끼고 보면 모든 것이 붉은 색이 더해진 다른 색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생활에만 관심을 가지면, 자식 걱정, 돈 걱정에 근심 떠날 날이 없으며, 혹 여유라도 생기면 육신의 평안과 즐거움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게 되고, 죽은 영혼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 생명의 길인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위를 영적인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십시오. 추수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강의를 하면서 또는 노회와 성시화, 홀리클럽 등의 여러 곳에서 일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이 시대의 진정한 복음의 사역자가 되게 해 달라고 끊임없이 간구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시대의 추수하는 일꾼으로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안타까운 삶의 현장을 보지 않습니까? 이는 하나님께서 복음의 사명자로 우리를 부르셨다는 표징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사야의 고백처럼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일어서야 합니다.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여러분의 수고에는 하나님의 약속과 상급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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