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큰 은혜 큰 감격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7,588회 작성일 2007-05-30 22:54
*** 큰 은혜 큰 감격  / 시편 116:1-14

** 들어가는 말

시편 116:1-14, “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2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9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10 내가 믿는 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란을 당하였도다. 11 내가 경겁 중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중세의 한 성자가 추운 겨울의 어느 날 아침,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간밤에 내린 눈으로 나무도 땅도 집들도 온통 하얗게 덮여 있었으며, 하늘은 잔뜩 찌푸려 흐렸고 추웠습니다. 그런데 그 눈 덮인 나뭇가지에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성자는 새들이 가엽게 여겨져 곡식을 들고 문밖으로 나가서 한 움큼 쥐어서 나무 아래에 뿌렸습니다. 그러나 새들은 눈만 멀뚱거리며 먹이를 먹으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분명히 눈 때문에 먹이를 못 먹었을 터인데 도무지 가까이 오지 않았습니다. 새들이 그 성자를 믿을 수 없어서 무서워했던가 봅니다.
성자는 문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새들이 먹이를 먹으면 더 뿌려주려고 새들을 쳐다보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보다 더 분명히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깨달음을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좋은 계획을 세우시고, 그 일을 이루시려고 여러 가지를 주시며, 우리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뜻과 계획과 사랑과 은혜와 능력과 영광과 기쁨들을 받아들이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가까이 다가서지 않는다.”

성자의 깨달음처럼 사람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일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사람들은 건강, 평안, 능력, 풍성함 등 형통한 삶을 원하면서도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하는 것을 주저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렇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께로 가까이 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시편 73:28절에서는 시인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라고 고백하며, 야고보서 4:8절에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지금 세상은 우리 힘으로 살아가기에는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이런 세상을 사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살며,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루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 해답을 본문을 통해서 찾아보려합니다. 왜냐하면 본문의 시를 쓴 시인도 “내가 큰 곤란을 당하였도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무척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인은 그 어려움 속에서 사람의 도움은 아무 쓸모가 없음을 깨달았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환난의 터널을 통과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즉 시인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인생의 고난의 길을 지날 수 있었음에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고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이 시인의 경험을 살펴보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본문의 상황과 배경을 살펴봅시다.

본 시편은 ‘할렐루야 송’ 중의 하나이며, ‘감사의 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하며 찬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내” 또는 “내가”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여 이 시가 ‘자신의 신앙 경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인이 누구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문체나 표현기법 등을 볼 때, ‘다윗의 시’라고 생각합니다. 주석가인 ‘칼빈(Calvin)’과 ‘메튜 헨리(Matthew Henry)’도 본 시편을 다윗의 작품으로 보았습니다. 본 시편을 다윗의 작품으로 본다면, 시를 저작한 시기는 아들인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킨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시인은 인생의 어려운 고비를 지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본문 10-11절에서 “내가 믿는 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란을 당하였도다.’ 내가 경겁 중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라고 탄식할 만큼 앞뒤 돌아볼 경황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힘든 삶의 상황 속에서 시인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라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고 간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하신 은혜에 대하여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라고 감사의 서원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 12-14절에서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라며 너무나 큰 하나님의 은혜를 모든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께 서원을 갚겠다고 선언합니다. 무엇이 시인을 이토록 감격하게 한 것입니까? 시의 내용 속으로 들어가서 그 감격을 내 것으로 만들어봅시다.

1.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삶이 힘들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일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보다 더 나은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앞서 보았던 야고보서 4:8절에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설명하신 내용은 이렇습니다. 예레미야 29:11-13절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이며 약속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까? 시편 145:18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본문 3-4절에서도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라고 그 길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시인이 환난에 처했을 때에 하나님께 간구했던 기도의 내용입니다. 즉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유일한 길은 ‘진실한 간구’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느 여 성도의 간증입니다. 그 날도 여느 때처럼 식구들이 모두 학교로 일터로 나간 다음, 어질러진 방을 정돈하고 차 한 잔을 마시려고 식탁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갑자기 대학에 다니는 큰아들이 생각나면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차를 마시다 말고 급히 방으로 들어가서 큰아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날 큰아들은 여름방학동안 친구와 가까운 관광지에서 아르바이트 하기 위해 갔습니다. 여 성도는 아들의 신앙과 앞날의 진로, 그리고 오늘 하루도 지켜주실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눈물이 비 오듯 했습니다. 얼마나 기도했는지 정오가 거의 다 된 시간이었습니다.
마시다 만 차를 마시고 찻잔을 치우는데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밖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야 할 큰아들이 서 있었습니다. 팔에 긁힌 자국이며 흥분된 듯 한 표정을 보는 순간 ‘자동차 사고구나!’하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아들은
“아르바이트 장소로 가는 중에 시골의 비포장 길에서 추월하는 차를 비키려다가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언덕 아래로 굴렀다.”
고 했습니다. 자동차는 무사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납작하게 찌그러졌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친구도 다친 곳이 없었으며, 찌그러진 차체에서 빠져 나오느라 팔이 긁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위기에 처한 자녀를 위하여 그 어머니를 권고하셔서 간절히 기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 성도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으며 감사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성도들에게 기도하도록 감동을 일으키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56:7절에서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하십니다. 시인의 고백처럼 인생의 위기에서 사람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시인은 경겁(驚怯)중에 말하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고 했습니다. 즉 ‘도움을 약속해 놓고도 이행치 않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편 146:3절에서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시며, 이사야 2:22절에서도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시편 46:1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는 고백처럼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이 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2. 하나님의 은혜는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감격이 됩니다.

시인은 1절에서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라고 고백하며, 2절에서는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이 약속은 5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은혜로우심”과 “의로우심”과 “자비하심”에 의한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약속을 잘 알고 있었고, 환난 때에 그 약속을 믿고 의지하여 기도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큰 감격의 은혜를 내리십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지를 못합니다. 자신의 지식과 세상적인 경험과 눈에 보이는 환경과 여건들을 의지합니다.

영국의 작가 ‘칼린 지브란’의 작품인 ‘거울 속에서 나온 사나이’라는 내용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왕이 하루는 거울을 보는데 그 속에서 왕의 모습을 한 사나이가 뛰어 나왔습니다. 이 사나이는 다짜고짜로 왕에게 ‘어떻게 왕이 되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왕은 “남보다 지혜가 있어 왕이 되었소.”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거울 속에서 나온 사나이는, “세상엔 자네보다 지혜 있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남보다 능력이 있어 왕이 되었소.”라고 합니다. 그 사나이는 “세상에는 자네보다 능력 있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네.”라며 왕의 말을 일축합니다. 왕은 다시 “남보다 통치력이 있어 왕이 되었소.”라고 했습니다. 사나이는 “세상에는 자네보다 통치력이 있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네.”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대화는 계속 이어졌고 드디어 왕은 식은땀을 흘리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 그저 하늘의 은총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작가는 사도 바울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사람은 만물의 주인이시며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행위이며, 동시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본문 6절에서 시인은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진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빈 배로 돌아올 때에 예수님을 깨닫고 “주여,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봅니까? 여러분은 자신의 모든 환경과 여건과 생활을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합니까? 본문의 시인은 경황이 없는 생명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의지했습니다. 그 결과는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고 마음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격하는 은혜를 내리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약속에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신바람 건강’으로 잘 알려진 ‘황수관’ 박사는 돈이 안 드는 아주 좋은 약으로 ‘아멘약’을 권했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은혜를 받아 ‘아멘, 아멘’할 때마다 건강에 이로운 물질이 분비된다는 것입니다. 황수관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은혜를 받은 사람은 아멘하고 말하게 되는데, 이 때 몸에서 이로운 약이 분비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웃음 약보다 수십 배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약을 먹는 사람은 건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즈음 ‘웃음 치료’라고 하는 새로운 건강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아멘’은 영과 육신의 모든 삶에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신명기 27장에는 하나님의 복과 저주가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아멘’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20절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아멘’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된 그대로 믿는다.’는 고백적 표현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중요하며 성도의 삶에 감격적인 은혜가 충만하게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도 가까이 하시고 감격적인 은혜를 더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유일한 길은 ‘진실한 간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여 ‘아멘’으로 응답하는 삶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입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 되셔서 이미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크신 은혜를 마음껏 받아 누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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