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자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6,408회 작성일 2007-04-08 23:49
***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자 / 롬 6:3-14

**  들어가는 말

로마서 6:3-14,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오늘은 하나님께서 온 인류에 가장 큰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창세 이후로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놀랍고 위대한 일이 갈보리 언덕의 한 무덤에서 일어났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죽음을 피하여 불로장생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세계 곳곳에서 있어왔습니다. 한 예로 기원전 246년에 13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른 진 나라의 시황제가 있습니다. 당시 위, 조, 연, 제, 한, 초라는 여섯 개의 경쟁 국가들을 차례로 정복하여 중국 최초로 통일왕국을 이루어 첫 황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키려고 신선이 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사기’인 ‘진시황본기’에는 장생불로 약을 구하러 동남동녀 수천 명을 보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시황제를 비롯한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영생의 길을 여신 분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우리도 그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20절에서 증언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3절입니다.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그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행복이 되는 이유는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는 연합의 관계입니다. 본문에서 가장 강조되는 단어가 ‘연합(sumphutos, suvmfuto\")’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연합을 의미하는 단어들 즉 “합하여” “연합하여” “함께” “안에서” 등의 단어들이 거의 매 절마다 사용됩니다. 이는 예수님과 그분을 따르는 성도들 사이의 관계가 ‘혈족처럼 밀접하게 연합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과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생명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연합하여 세상에 대하여 죽었으며,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하여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 연합의 신비를 예수님은 요한복음 15:4-5절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가지가 줄기에 붙어있지 않으면 죽은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 연합되어 있지 않으면 생명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성도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1.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자는 몸의 사욕을 벗어야 합니다.

본문 10-13절 상반절을 봅시다.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한 사람은 이미 전제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것은 육신을 지배하는 세상적인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에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라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사람은 몸의 사사로운 욕망을 벗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욕심을 벗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교회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 몇 가지를 지적한다면 ‘기복주의’, ‘세속화’, ‘이론적 신앙’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모두 사사로운 욕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980년 여의도에서 ‘세계복음화 대 성회’가 열렸습니다. 백만이 넘는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세계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당시 실황 중계를 보면서 ‘놀랍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도 한국교회가 놀라울 정도로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전 세계가 잘 알고 있었습니다. 1973년에는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인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대 성회가 있었고, 1년 뒤에는 ‘엑스 폴로 74’, 그리고 77년에는 ‘민족복음화 대  성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대규모의 집회를 통해서 한국 교회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후속으로 열렸던 1980년의 ‘세계복음화 대 성회’에는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일본에서도 대규모 복음 사절단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한 사람이 세계복음화 대 성회에 참석을 한 후, 자기나라에 돌아가서 자기가 직접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일백만이 넘는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통성으로 기도하는 그 모습을 보고 대단히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서 그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나는 결국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깊이 실망했다. 왜냐하면 나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가 무엇을 보았다는 말입니까? 그는 집회가 끝난 후의 모습을 이야기 했습니다. 집회 장소에 널려 있는 신문지 조각과 휴지들, 집회가 끝나자마자 서로 먼저 나가겠다고 밀고 당기며 우왕좌왕하는 무질서한 모습, 특히 시내버스에 먼저 올라타겠다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밀고 당기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 광경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공감이 가시지요? 실제로 이 모습이 집회 이후에 여러 매스컴을 통하여 보도 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삶과 세상에서의 삶을 나누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수많은 설교를 듣지만, 듣는 것과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제각각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되었다는 것은 육신의 욕심을 따르던 옛 사람이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입니다. 본문 6-7절을 봅시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6절 첫 머리에 “우리가 알거니와”라고 했는데,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죄에 대하여는 죽어서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옛사람을 죽이려고 애쓰며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그 순간에 십자가에 못 박혔고 죽었습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이 믿음대로 행동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에베소서 4:22절에서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라고 하셨으며, 골로새서 3:9-10상절에서는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갈라디아서 5:24절에서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하십니다.

옛사람이란 아담의 죄성을 이어받은 옛 존재이며, 하나님을 떠나 죄 아래 매여 있던 옛 성품을 말합니다. 이 옛사람을 벗어 버리라는 것은 옛사람의 생각과 말과 행동양식을 벗어 버리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면 육신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면 안 됩니다. 이미 옛 사람이 죽었음을 기억하며 육신의 욕망을 벗어버리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한 사람의 삶의 자세입니다.

2.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자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본문 13중절-14절을 봅시다.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우리가 행하는 ‘세례식’은 삶의 재창조와 함께 신분의 변화를 동시에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우리 육신이 물에 잠김으로서 옛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물에서 다시 올라올 때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창조된 새사람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는 삶의 변화가 아니라 ‘재창조’입니다. 그리고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신분이 변화되었습니다. 즉 사단에게 속한 죽은 죄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생명의 사람으로 신분이 변화된 것입니다. 본문 다음의 17-18절을 봅시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의의 종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나를 하나님께 드리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의 삶은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합니다. 즉 의의 병기로 자신의 지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편지하면서 ‘마게도냐 교회의 섬김’을 예로 들었습니다. 고린도후서 8:5절입니다.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이 말씀은 가난한 마게도냐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헌금으로 하나님께 드렸음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헌금을 드리기 전에 ‘먼저 자신을 주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마게도냐 교회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란 어떤 것을 말합니까? 로마서 12:1절을 봅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고린도후서 5:15절입니다.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들에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무엇임을 잘 보여줍니다. ‘내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마게도냐 교회가 이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신을 헌신하였기 때문에 어려운 중에도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의의 종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한 의의 종은 자신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도록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한 마을에 꽃을 파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가난했습니다. 복장은 허름했고 얼굴에는 주름이 깊게 패여 있어서 한 눈에도 고생을 많이 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는 항상 은은하게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노인을 ‘행복한 할머니’라고 불렀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좋은 일이 있나 보지요?”
할머니는 특유의 밝은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내게는 행복의 비결이 하나 있지요.”
라면서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나이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저는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사흘 만에 부활의 새벽을 맞지 않았습니까? 저는 어려움이 다가올 때마다 마음속으로 ‘사흘만 기다리자.’고 다짐합니다. 그때부터 제 삶이 한결 행복해졌답니다.”

할머니가 누리는 행복의 근원은 부활의 소망이었습니다. 봄이 오면 앙상한 나뭇가지에도 새순이 돋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면 봄은 반드시 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에 믿음으로 인내하며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하여 살아온 성도들은 행복한 부활의 아침을 맞이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고난이 닥칠 때 믿음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향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어려움이 닥칠 때 이렇게 속삭여 보십시오. “사흘만 기다리자.”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세상적으로 살던 옛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우리도 하나님께 속한 새 생명으로 새 신분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옛사람의 행실을 벗어버리는 것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주님께서 약속하신 심판과 부활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 때에 기쁨으로 웃을 수 있도록 지혜롭게 주님을 위하여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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