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기회가 있을 때 하십시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8,421회 작성일 2008-06-26 13:35
*** 기회가 있을 때 하십시오 1 / 히브리서 12:14-17

** 들어가는 말

히브리서 12:14-17,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기회가 있을 때 하십시오.” 너무나 당연하고 평범한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히려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때를 놓치고 나서야 ‘지나간 기회’를 뼈저리게 느끼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는 수많은 기회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기회를 적절하게 잘 선용하는 사람이 인생을 아름답게 가꿀 수가 있습니다. 성경에도 ‘기회’에 대한 말씀은 많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 잘 알려진 말씀이 에베소서 5:16절의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는 말씀입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은 ‘적극적으로 기회를 사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예로는 본문말씀에 등장하는 ‘에서의 경우’입니다. ‘설마…’ 하는 생각으로 방심했다가 자신의 인생뿐만 아니라 가문 대대로 2인자라고 하는 길이 달라져버린 경우입니다. 이 시간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이 잃어버린 기회를 생각해보고, 새로운 기회를 살 수 있는 적극적인 믿음으로 새롭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미국의 인디언 중에는 독특한 인생 교육을 하는 부족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딸이 성숙하여 결혼 적령기가 되면 옥수수 밭으로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딸에게 넓은 옥수수 밭 중에 한 고랑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지정된 밭고랑 끝까지 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제일 좋은 옥수수를 한 개 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절대로 뒤로 물서 설 수 없고, 일단 지나간 옥수수는 딸 수가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앞에 있는 것만 선택해서 딸 수가 있습니다. 옥수수를 딸 기회는 한 번 뿐입니다.
이 시험에서 거의 대부분의 아가씨들이 빈손으로 끝까지 온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좋은 옥수수가 눈에 띄어도 다음에 더 좋은 옥수수가 나타날 것 같은 기대감에 지나치다 결국은 그 많은 기회를 다 놓치고 빈손이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인디언들은 그들의 딸에게 남편감을 잘 고르도록 교훈했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조금 더… 조금 더…’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닌지요. 자신에게 올지도 모르는 ‘횡재?!’를 기대하면서 소중한 인생의 기회를 미루어 온 것은 아닙니까? 우리 인생은 한 번 지나가면 되돌릴 수도 없고, 아무리 후회해도 지나간 기회는 다시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이라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기회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9:4절에서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낮’은 자신의 환경과 여건에서 일할 수 있는 때를 말하며, ‘밤’은 병이 든다든지, 힘이 없다든지 등등.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때를 말합니다. 즉 움직일 수 있는 건강이 있고, 시간이 있고, 힘이 있는 지금이 최선의 기회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3:13절에서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오늘의 이 기회에 무엇을 해야 합니까?

♥ 가장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십시오.

본문 14절에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고 하십니다.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에 가지 못한다.’는 단호한 표현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는 말씀처럼, 여러분이 갖고자 하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모두 가졌다 해도,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가졌던 진시황도 그 권세를 영원히 갖고 싶어서 ‘불노초’를 구하려고 온 세상을 다 뒤졌던 것입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세상의 부귀영화 모든 권세로도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절에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께 올인(all-in)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거는 것입니다. 이것은 두 주머니를 차는 것이 아닙니다. 한 쪽 주머니에는 세상의 부귀영화, 다른 쪽 주머니에는 예수 그리스도. 이렇게 두 주머니를 차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비우고 버리는 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기를 꺼려하는 좁은 길입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께 올인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의 풍성한 생명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요한복음 10:10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7-9절에서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 올인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방법은 간단하지만 어렵습니다. 누가복음 12:33절을 봅시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그리고 19:8-9절을 봅시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라고 하십니다. 돈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산다는 말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마가복음 10:17-22절에 ‘영생을 얻으려고 예수님께 나온 부자 청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청년에게 예수님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들의 의미는 ‘삶의 우선권을 하나님께 두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의 대표가 ‘물질’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 올인하는 것은 성도의 마음을 빼앗는 것들을 뒤로 하고, 모든 삶의 우선권을 예수님께 두는 것입니다.

이는 삶의 우선권을 예수님께 두는 것만이 아닙니다. 세상의 없어질 돈과 물질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세상에서 없어질 돈과 재물들을 없어지지 아니하는 영원한 것과 바꾸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주님의 이름으로 나누고 베푸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돈을 모으고, 재산을 늘리는 재미를 아시겠지만, 돈이나 재산, 명예, 권력 등 세상의 것은 많이 모으고, 많이 가진다고 좋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사람들은 허무한 세상 것 모으려고 보다 더 중요한 많은 것을 버리는 것을 봅니다. 여러분이 기를 쓰고 모아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전도서 6:2절을 봅시다.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라고 하시며, 2:26절에서는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라고 하십니다.

미국 역사상 최대의 구두쇠라는 불명예를 안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히티 그린’이라는 할머니인데, 1916년에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발견된 재산과 자녀들의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할머니는 불을 피우면 돈이 든다고 일평생을 차가운 오트밀만 먹고 살았습니다. 심지어 할머니의 아들이 다리에 병이 들었는데, 돈이 든다고 병원 가는 것을 미루다가 병이 악화되어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그냥 두면 혹시 나을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의 저금통장에는 1억불(천 억원)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을 두고 ‘가지기만 했지, 누리지를 못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누가복음 12:16-21절에 ‘어리석은 부자비유’가 있습니다. 어떤 부자가 한 해 풍년을 만나 창고를 증축하여 곡식과 물건을 쌓아두었습니다. 마음이 넉넉해진 부자는 먹고 마시고 즐길 생각에 마냥 행복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라고 하시면서,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자신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은 비록 많은 것을 가졌다할지라도 그것을 누릴 복을 받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속된 말로 “실컷 고생해서 남 좋은 일만 시킨”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기회가 있을 때에 베풀고 나누는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내 먹을 것도 없는데 …’ ‘조금 더 벌어서…’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이러한 핑계로 미루다가 좋은 시절 다 지나가고 나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도울 여유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지는 않습니다. 더 좋은 옥수수를 기대하다가 빈손으로 밭고랑 끝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어떻게 빈손으로 서시렵니까? 여러분이 땀 흘려 수고하여 모은 재산은 분명히 소중하고 아까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이름으로 사용되었을 때에 값진 것이 됩니다. 신명기 23:18절에는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이나 다 받지 않으십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땀 흘려 얻은 것을 값지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구제와 선교와 섬김과 베풂과 나눔은 하나님의 나라에 여러분의 상급으로 값지게 쌓일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기회가 있을 때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나누며 선한 일에 힘쓰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지혜로움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전도서 5:19절에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많이 가졌지만 누리지를 못합니다. 이것은 정말 고통이고 비극입니다. 그러나 더 큰 비극은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누리는 것은 길어야 고작 100년입니다. 이 땅에서의 100년을 위하여 영원한 행복을 버리는 것이 가장 큰 비극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가장 큰 비극의 길로 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영원한 행복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습니다. 그리고 죽은 사람은 세상에 남은 사람들에 의하여 그 사람의 생애를 평가받게 됩니다. 즉 그 사람의 생애를 한 마디로 요약해서 평가합니다. “안 됐네!”라며 ‘참 아까운 사람이야!’라는 평가든지, “잘 됐다!”라며 ‘아휴, 지긋지긋한 사람 시원하게 잘 갔다!’라는 평가든지, “뭐 했던 사람이지!?”라며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평가든지 남기게 됩니다. 여러분의 지금 삶이라면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만일 좋은 기억, 좋은 평가를 원한다면 주어진 오늘이라는 기회를 값지게 사용하십시오. 에서는 주어진 기회를 장난처럼 별 생각 없이 사용했다가 때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지만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기회로 어떤 것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십시오. 지금 당장 생명이 끝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깨어나도록 준비해야합니다. ‘내일’은 내 날이 아닙니다. ‘내일’은 기회가 아닙니다. 기회는 ‘오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생애 첫 자리에 모십시오. 세상의 돈과 재물에 빼앗기던 마음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여러분의 모든 삶에서 예수님께 최우선권을 드리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영원한 행복을 보증하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나누고 베풀고 구제하는 선한 일에 힘쓰십시오. 여러분의 영원한 행복이 저축되는 것입니다. 지금 기회가 있을 때 하십시오. 이로 인하여 여러분의 생애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에게 아름다운 향기로 기억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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