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실패가 아닙니다.
작성자 배의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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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3-27 13:56
*** 고난은 실패가 아닙니다. / 신명기 8:2,3,11,18
** 들어가는 말
신명기 8:2-3, 11-16,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사람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만나는 수많은 일들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자신이 원해서 하는 일과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지는 일입니다. 일의 성격으로 나누어보면, 쉬운 일부터 감당하기 어려운 일까지 다양하며, 형통하게 잘 진행되는가 하면 첩첩산중을 헤매듯 고난의 연속일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일이 원하는 대로 잘되면 ‘하나님의 은혜’라며 기뻐하고 감사하지만,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고난이 따르면 원망하거나 좌절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형통하든지 고난이든지 쉽게 판단하거나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항상 원하는 일, 쉽고 형통한 것만 주어지지도 않고, 항상 원하지 않는 일, 어렵고 고난스러움만 주어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7:14절을 봅시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고 하십니다. 즉 사람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쉽고 형통한 일을 만날 때에만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아니라, 어렵고 고난스러운 일을 만날 때에도 더욱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특히, 고난을 당할 때면 사람들은 당황해하며, 무엇인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것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비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 깊은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고난이 닥치면 자신의 경험이나 세상적인 지혜, 또는 힘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난을 당하면 사람들의 눈을 많이 의식하게 됩니다. 고난당하는 욥을 찾아온 세 친구들처럼, 알지도 못하면서 “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니 회개하라.”고 하기도 하며, 조롱하고 놀리기도 하며, 모르는 척 외면하거나 피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하여 더욱 큰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고난은 결단코 실패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비록 죄로 인한 고난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배려이며, 행복을 위한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4:1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라고 하십니다. 즉 고난을 통하여 죄를 깨닫게 하고 은혜의 자리로 돌아서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당면하는 어려움과 고난의 일들을 보는 영의 눈이 열려지기를 바랍니다.
※ 먼저, 본문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본문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모세의 설교내용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여 광야 40년을 지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거역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둔 모압 평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을 돌아보면서 신앙의 재무장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야 40년의 교훈으로 자신들의 부모들이 불신앙과 거역으로 광야에서 죽어야 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너희들은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고난을 당하게 하신 목적이 마침내 복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차지할 아름다운 가나안 땅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게 될 때에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여 복종하라고 가르칩니다. 왜 그렇습니까? 본문 18절을 봅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누리게 될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고 친히 주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고난이 결코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배려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고난을 바라보는 여러분이 믿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여, 자신에게는 유익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덕을 끼치는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복을 위한 시험과 연단의 기회입니다.
콜로라도에는 미군에 납품하는 컴퓨터 프린터를 생산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프린터의 회로판들을 고정시키고 모든 부속품들을 쇠로 된 몸체 안에 넣은 후 전쟁터에서도 작동이 되도록 철저한 시험을 거치는 것입니다. 이 회사에서 출고되는 모든 컴퓨터 프린터들은 먼저 냉동실에 넣어서 일정 시간을 지내고, 다음에는 섭씨 54도의 열을 가한 후, 마지막으로 15분 동안 아주 심하게 흔들리게 합니다. 이 과정을 “내구성 시험”이라고 하는데, 군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험은 ‘유혹’의 의미가 아니라, 테스트(test)를 의미합니다. 즉 어떤 일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입니다. 성경의 예로는 ‘아브라함’을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민의 조상’으로 삼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6-7)고 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이루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지를 시험하셨습니다. 100세에 주신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주저하지 않고 아들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아들을 묶어서 제단 위에 올리고 막 죽이려는 찰나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고 하셨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독자를 바치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본문 2절을 읽어봅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광야 사십년의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곧 이 시대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어지는 세상에서의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길입니다. 그래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을 피하기 위하여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삽니다. 요한복음 15:18-19절을 봅시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저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고 하십니다. 요즈음은 부쩍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세상으로부터의 멸시와 조롱, 미움을 받는 고난을 피하려고 세상과 타협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도 적당히 즐기고, 신앙생활도 적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섬김으로 인하여 따르는 여러 가지 제한된 행동으로 손해 보기를 원하지 않아서 적당하게 타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김으로 인하여 주어지는 고난을 피하려고 세상과 타협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행복은 영원히 받을 수 없습니다. 고난을 맞서서 믿음으로 이겨내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복을 허락하십니다. 본문 15-16절을 봅시다.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이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로키 산맥 해발 3000m 높이에 수목 한계선이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추위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는 나무’로 만들어집니다.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더 큰 은혜를 위한 연단의 기간입니다. 사람이 고난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다듬어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증언하는 위대한 인물들을 보십시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욥, 다니엘과 세 친구들, 다윗, 사도들, 초대교회 성도들 등.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더 나은 복과 은혜를 위한 시험과 연단의 기회였습니다. 야고보서 5:10절에서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하십니다.
※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회입니다.
본문 11-14상, 17-18절을 봅시다.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이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십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을 만나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못된 심보 중에는 힘들과 어려운 고난을 당할 때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의지하면서, 잘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훈련시키시고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잘되고 나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섬김으로 말미암아 계속적인 은혜를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을 배우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십니다.
모소 대나무(Moso Bamboo)를 아십니까? 중국 동부지방에는 ‘모소’라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맹종죽’이라고도 합니다. 오나라 재상이었던 ‘맹종’이 겨울에 죽순을 구해 노모를 살렸다는 고사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그 지역으로 이사 온 장사꾼이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는 무엇 하나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었는데, 아무리 보아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게 있었습니다. 그 지방 농부들이 대나무를 키우는 방법이었습니다. 농부들은 대나무 씨앗을 심고는 일 년, 이 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대나무가 자라는 것도 아닙니다. 자라기는커녕 아예 순조차 돋지를 않습니다. 장사꾼이 “왜 대나무가 자라지 않느냐?”고 물어도 사람들은 웃으면서 “기다려 보라.”고만 합니다. 그런데 씨앗을 심은 지 5년이 지난 후, 거짓말 같이 온 땅에 죽순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대나무들은 마치 마술에 걸린 것처럼 하루에 30cm 정도나 자라서 6주 정도가 되면 무려 15 미터 이상으로 자라서 빽빽한 숲을 이루는 것입니다. 농부들은 그제야 대나무를 베어 내는 것입니다. 장사꾼이 그 신비한 광경을 보며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자네는 잘 모르겠지만, '모소'라는 이름을 가진 이 대나무는 순을 내기 전에 먼저 뿌리가 땅속으로 멀리 뻗어 나간다네. 그리고 일단 순이 돋으면, 길게 뻗은 그 뿌리들로부터 엄청난 자양분을 얻게 되어 순식간에 키가 자라는 것일세. 5년이라는 기간은 말하자면 뿌리를 내리는 준비 기간이라고 할 수 있지.”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이라는 연단의 도구는 ‘모소 대나무’처럼 인내하면서 하나님께로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하는 기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는 깊은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되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약속의 기업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36절을 봅시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영의 생명뿐만 아니라, 육신의 건강도, 세상의 재물도, 어떤 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본문 18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기 위하여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지금 온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엄청난 일들을 여러분도 보고 있지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고난의 일들까지, 인생을 곤고하게 하는 이 모든 환난과 고난의 일들은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즉 고난을 실패로 여겨 좌절하거나 힘을 잃지 말고, 또한 피하거나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인내함으로 믿음으로 이겨내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받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들어가는 말
신명기 8:2-3, 11-16,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사람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만나는 수많은 일들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자신이 원해서 하는 일과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지는 일입니다. 일의 성격으로 나누어보면, 쉬운 일부터 감당하기 어려운 일까지 다양하며, 형통하게 잘 진행되는가 하면 첩첩산중을 헤매듯 고난의 연속일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일이 원하는 대로 잘되면 ‘하나님의 은혜’라며 기뻐하고 감사하지만,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고난이 따르면 원망하거나 좌절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형통하든지 고난이든지 쉽게 판단하거나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항상 원하는 일, 쉽고 형통한 것만 주어지지도 않고, 항상 원하지 않는 일, 어렵고 고난스러움만 주어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7:14절을 봅시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고 하십니다. 즉 사람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쉽고 형통한 일을 만날 때에만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아니라, 어렵고 고난스러운 일을 만날 때에도 더욱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특히, 고난을 당할 때면 사람들은 당황해하며, 무엇인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것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비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 깊은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고난이 닥치면 자신의 경험이나 세상적인 지혜, 또는 힘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난을 당하면 사람들의 눈을 많이 의식하게 됩니다. 고난당하는 욥을 찾아온 세 친구들처럼, 알지도 못하면서 “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니 회개하라.”고 하기도 하며, 조롱하고 놀리기도 하며, 모르는 척 외면하거나 피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하여 더욱 큰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고난은 결단코 실패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비록 죄로 인한 고난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배려이며, 행복을 위한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4:1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라고 하십니다. 즉 고난을 통하여 죄를 깨닫게 하고 은혜의 자리로 돌아서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당면하는 어려움과 고난의 일들을 보는 영의 눈이 열려지기를 바랍니다.
※ 먼저, 본문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본문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모세의 설교내용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여 광야 40년을 지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거역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둔 모압 평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을 돌아보면서 신앙의 재무장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야 40년의 교훈으로 자신들의 부모들이 불신앙과 거역으로 광야에서 죽어야 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너희들은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고난을 당하게 하신 목적이 마침내 복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차지할 아름다운 가나안 땅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게 될 때에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여 복종하라고 가르칩니다. 왜 그렇습니까? 본문 18절을 봅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누리게 될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고 친히 주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고난이 결코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배려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고난을 바라보는 여러분이 믿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여, 자신에게는 유익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덕을 끼치는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복을 위한 시험과 연단의 기회입니다.
콜로라도에는 미군에 납품하는 컴퓨터 프린터를 생산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프린터의 회로판들을 고정시키고 모든 부속품들을 쇠로 된 몸체 안에 넣은 후 전쟁터에서도 작동이 되도록 철저한 시험을 거치는 것입니다. 이 회사에서 출고되는 모든 컴퓨터 프린터들은 먼저 냉동실에 넣어서 일정 시간을 지내고, 다음에는 섭씨 54도의 열을 가한 후, 마지막으로 15분 동안 아주 심하게 흔들리게 합니다. 이 과정을 “내구성 시험”이라고 하는데, 군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험은 ‘유혹’의 의미가 아니라, 테스트(test)를 의미합니다. 즉 어떤 일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입니다. 성경의 예로는 ‘아브라함’을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민의 조상’으로 삼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6-7)고 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이루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지를 시험하셨습니다. 100세에 주신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주저하지 않고 아들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아들을 묶어서 제단 위에 올리고 막 죽이려는 찰나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고 하셨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독자를 바치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본문 2절을 읽어봅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광야 사십년의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곧 이 시대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어지는 세상에서의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길입니다. 그래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을 피하기 위하여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삽니다. 요한복음 15:18-19절을 봅시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저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고 하십니다. 요즈음은 부쩍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세상으로부터의 멸시와 조롱, 미움을 받는 고난을 피하려고 세상과 타협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도 적당히 즐기고, 신앙생활도 적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섬김으로 인하여 따르는 여러 가지 제한된 행동으로 손해 보기를 원하지 않아서 적당하게 타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김으로 인하여 주어지는 고난을 피하려고 세상과 타협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행복은 영원히 받을 수 없습니다. 고난을 맞서서 믿음으로 이겨내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복을 허락하십니다. 본문 15-16절을 봅시다.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이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로키 산맥 해발 3000m 높이에 수목 한계선이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추위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는 나무’로 만들어집니다.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더 큰 은혜를 위한 연단의 기간입니다. 사람이 고난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다듬어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증언하는 위대한 인물들을 보십시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욥, 다니엘과 세 친구들, 다윗, 사도들, 초대교회 성도들 등.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더 나은 복과 은혜를 위한 시험과 연단의 기회였습니다. 야고보서 5:10절에서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하십니다.
※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회입니다.
본문 11-14상, 17-18절을 봅시다.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이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십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을 만나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못된 심보 중에는 힘들과 어려운 고난을 당할 때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의지하면서, 잘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훈련시키시고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잘되고 나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섬김으로 말미암아 계속적인 은혜를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을 배우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십니다.
모소 대나무(Moso Bamboo)를 아십니까? 중국 동부지방에는 ‘모소’라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맹종죽’이라고도 합니다. 오나라 재상이었던 ‘맹종’이 겨울에 죽순을 구해 노모를 살렸다는 고사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그 지역으로 이사 온 장사꾼이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는 무엇 하나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었는데, 아무리 보아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게 있었습니다. 그 지방 농부들이 대나무를 키우는 방법이었습니다. 농부들은 대나무 씨앗을 심고는 일 년, 이 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대나무가 자라는 것도 아닙니다. 자라기는커녕 아예 순조차 돋지를 않습니다. 장사꾼이 “왜 대나무가 자라지 않느냐?”고 물어도 사람들은 웃으면서 “기다려 보라.”고만 합니다. 그런데 씨앗을 심은 지 5년이 지난 후, 거짓말 같이 온 땅에 죽순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대나무들은 마치 마술에 걸린 것처럼 하루에 30cm 정도나 자라서 6주 정도가 되면 무려 15 미터 이상으로 자라서 빽빽한 숲을 이루는 것입니다. 농부들은 그제야 대나무를 베어 내는 것입니다. 장사꾼이 그 신비한 광경을 보며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자네는 잘 모르겠지만, '모소'라는 이름을 가진 이 대나무는 순을 내기 전에 먼저 뿌리가 땅속으로 멀리 뻗어 나간다네. 그리고 일단 순이 돋으면, 길게 뻗은 그 뿌리들로부터 엄청난 자양분을 얻게 되어 순식간에 키가 자라는 것일세. 5년이라는 기간은 말하자면 뿌리를 내리는 준비 기간이라고 할 수 있지.”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이라는 연단의 도구는 ‘모소 대나무’처럼 인내하면서 하나님께로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하는 기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는 깊은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되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약속의 기업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36절을 봅시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영의 생명뿐만 아니라, 육신의 건강도, 세상의 재물도, 어떤 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본문 18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기 위하여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지금 온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엄청난 일들을 여러분도 보고 있지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고난의 일들까지, 인생을 곤고하게 하는 이 모든 환난과 고난의 일들은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즉 고난을 실패로 여겨 좌절하거나 힘을 잃지 말고, 또한 피하거나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인내함으로 믿음으로 이겨내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받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