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천국의 비밀을 아는 행복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8,887회 작성일 2011-07-27 12:54
*** 천국의 비밀을 아는 행복 / 마태복음 13:10-17

** 들어가는 말

마태복음 13:10-17,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소경으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그 어머니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러 가지 물건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습니다. 아이가 자랐을 때에 안과 수술로 명성이 있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고 아들을 그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의사는 ‘수술만 하면 아이는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당장 수술을 받게 했고, 아이는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붕대를 풀던 날, 아이는 가장 먼저 어머니, 아버지의 얼굴을 보게 되었고, 아이는 무엇에 이끌리듯이 창가로 가더니 창밖의 풍경을 신기한 듯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어머니,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내가 살고 있다고 왜 진작 말씀해주시지 않았어요?”
그러자 엄마는 감사와 감격으로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너에게 수없이 이야기 해주었지만, 네가 느끼지 못했단다.”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은 자연의 아름다움, 물건들의 모양들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잘 설명을 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국이나 지옥에 대한 것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도 도무지 상상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영생에 대한 이야기나,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해도 그것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천국과 지옥, 거듭남, 부활의 삶 등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신앙이 확신도 없이 흐지부지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제자들도 그러했습니다. 바람과 파도를 잔잔하게 하신 예수님을 보면서 제자들은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막 4:41)라고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라고 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11: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공동번역/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줍니다.)”라고 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천국과 지옥을 보게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나라, 지옥,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부활의 삶 등. 어떤 것도 느낄 수 없고 필요성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고 거짓말하면서 사람들을 현혹하고, 거짓 기적을 일으키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3장을 통하여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21-22절입니다.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왜 이렇게 속이는 거짓 사람들과 거짓 일들이 일어나겠습니까? 이유는 사람들이 비밀을 알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천국의 비밀이라면 얼마나 알고 싶어 하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심리를 악용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하나님의 백성들까지라도 거짓 이적과 기사를 일으켜서라도 미혹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나 여러분처럼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에게 있어서 천국은 결코 비밀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 11절에서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천국의 비밀을 알도록 허락 받았다는 이 사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므로 가장 행복한 진리입니다. 그러면 이 행복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가진 행복의 진실을 알고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며 순종하는 삶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본문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본문을 포함하는 마태복음 13장은 ‘천국 비유장’이라고 부릅니다. 일곱 가지의 중요한 비유를 통하여 천국을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본문의 내용인 ‘왜 비유로 말씀하시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사람에게는 열려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 닫혀 있다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나타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2절에서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고 하십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비유는 들어도 의미를 깨닫지 못하면 진리를 알 수가 없습니다. 비유를 깨닫는 자만이 진리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왜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도록 비유로 말씀하셨겠습니까? 그 이유는 본문 15절에 있습니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고, 세상에 두고 우상들에게 마음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택하신 제자들에게는 이 모든 천국의 비밀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이 비밀은 구약시대의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 하고 듣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이 천국의 비밀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디모데전서 3:16절에서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피조물의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주는 유일한 길이시기 때문에 천국의 비밀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깨달아야 할 천국의 비밀에 대하여 살펴봅시다.

※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은 특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의 비밀을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정작 진짜 비밀을 찾지는 않고 엉뚱한 것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다닙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더 나은 어떤 것을 기대하며 찾습니다. 그래서 시편 49:20절에서,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깨닫지 못한다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고사성어 중에 ‘부중지어(釜中之魚)’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솥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라는 뜻입니다. 이 말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중국 한나라 때에 광능군 태수인 ‘장강’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태수가 부임해 보니 관내에 백성을 괴롭히는 도적 떼가 말썽이었습니다. 태수는 결심을 하고 도적 떼들이 있는 산채로 찾아가서 두목을 만나 인간의 도리로 설득을 했습니다. 태수의 말에 도적 두목이 깊은 감동을 받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들은 떼를 지어 도적질하므로 목숨을 이어왔지만 그것은 마치 물고기가 솥 안에서 헤엄치는 것과 같아 오래 가지 못할 것을 압니다.”
라고 하면서 도적의 생활을 청산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장차 삶아져서 먹힐 것도 모르고 솥 안에서 헤엄치며 놀고 있는 물고기’처럼, 어리석은 인생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즉 자신이 처한 입장이 어떠한지 알지도 못한 채 한가롭게 노니는 어리석음을 일컫는 말입니다. 깨닫지 못하는 인생의 비극입니다. 이런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이야기가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 시대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믿지 않고 오히려 노아를 비웃으며,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더니 결국 홍수로 멸망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행하는 천사들을 헤치려하던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도 심판을 전하는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다가 유황불이 비처럼 내려 멸망을 당했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그러합니다. 우리 인생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살아갑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을 비웃습니다. 그 뿐입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과 경고의 말씀을 전하고, 기도로 깨어있어야 함을 권고하지만, 성도들조차 늘 들어왔던 이야기 중의 하나쯤으로 여겨버립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성도라면 모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본문말씀이 분명하게 대답해 주고 있습니다.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무리들과 제자들을 구별하셨겠습니까? 군중들이나 제자들 모두가 같은 눈을 가졌고, 같은 귀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보고 똑같이 듣는데 제자들에게는 밝히 알려지고 군중들에게는 숨겨질 수 있단 말입니까?

그 이유는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인류 모두에게 허락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택하신 백성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여기에서 주님께서 구별하신 제자들이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은 사람들이며,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반면에 군중들은 주님을 따르기는 하지만은 주님을 향한 고백이 없으며 자기들의 유익을 위해서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26절에서 따르는 무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라고 하셨습니다. 36절에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고 무리들의 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깨달음이 허락되지 않은 무리들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말씀을 인용하셔서 말씀하십니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완악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욕심이 앞서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도 않고, 깨달아지지도 않습니다. 설령 깨달아진다고 한들 자기 욕심에 막혀서 삶의 열매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비밀을 아는 특권을 누리고자 한다면 마음을 낮추어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천국의 비밀을 알고 행하는 것이 행복입니다.

가정을 꾸민지 한 달도 채 안 되는 신혼 가정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육군 대위이며 나이는 서른 정도였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을 알지도 못하고, 오직 자신이 성실하게 살면 만사가 다 형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꿈을 꾸는데, 자신은 차 운전도 못하는데 차를 의젓이 몰고 가더랍니다. 즐겁게 달리고 있는데 앞에서 커다란 괴물 같은 것이 나와 차와 부딪히는 바람에 놀라서 깼습니다. 꿈이 너무 선명해서 자고 있는 아내를 깨웠습니다. 그런데 아내도 몸부림을 치면서 깼습니다. 꿈 이야기를 하니까 그 아내도 이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괴물 같은 황소가 남편의 허리를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보고 ‘사람 살려라.’고 소리를 치고 있는데, 그 때 남편이 깨워서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은 차 조심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운전병에게 여러 번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 날은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중에 사고가 나서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려 보니 병원이었는데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중상이었습니다. 그 후에 치료를 받고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몸이 어느 정도 회복 된 후에 강원도 양구로 전근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까지도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옆집에 사는 권사님이 교회에 가자고 권했습니다. 그렇잖아도 건강 때문에 불안하고 무엇이든 잡고 싶은 마음에 두말하지 않고 따라갔습니다. 그 후 사단장이 새로 부임했는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래서 사단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매주일 부대 교회에 열심히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듣게 되고, 듣다 보니까 깨달음이 오고, 말씀이 깨달아지니까 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대령까지 있다가 제대하여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사고를 통하여 하나님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고 이전에도 다섯 번이나 사고를 당했는데 전혀 깨닫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깨달은 후에야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였는데 자신이 깨닫지 못하니까 계속 어려운 일들이 있었음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일찍 깨달았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빨리 깨닫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눈에 콩깍지가 꼈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관심이 한 곳으로 집중하면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빗대서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세상적인 마음과 악한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을 향하고 있는 마음에는 결코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에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요한복음 15:2절을 봅시다.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열매가 없는 가지를 잘라버리십니다. 열매는 없으면서 줄기의 진액을 헛되이 낭비하기 때문에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매 맺는 가지가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줄기의 진액이 열매로 집중되게 하기 위한 방침입니다.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9장의 ‘므나 비유’에서 말씀하십니다. 26절입니다.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고 하십니다. 이는 성도가 자신이 받은 달란트를 사용하지 못하면, 그 놀고 있는 달란트를 빼앗아서 일 잘 하는 사람에게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주님이 주신 자신의 달란트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알고, 그 은혜를 감사하며 성실하게 주님의 뜻을 행한다면 그것이 곧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성도의 삶을 주님이 주인이 되셔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천국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믿음에 순종하는 삶이 되어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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