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영적 네트워크 - 하나님과 소통하라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8,918회 작성일 2012-03-11 21:00
*** spiritual network - 하나님과 소통하라 / 요한복음 15:5-12

** 들어가는 말

요한복음 15:5-12,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것을 말한다는 것은 참으로 조심스러운 것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한 가지를 뽑아보았습니다. 그것은 ‘소통(疏通, communication)’과 ‘교제(交際, association)’입니다. 물론 소통과 교제는 의미가 거의 같은 것이지만, ‘서로 말과 마음이 통하고 연합한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보았습니다. 호세아 6: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하시고, 요한복음 17:3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하십니다. 골로새서 1:10절에서는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라고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를 위하여 기도했고, 디모데전서 2:4절에서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알다”라는 말은 ‘지식’ 뿐만 아니라 ‘확신하다’, ‘이해하다’, ‘인정하다’라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즉 교제와 연합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인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시는 것을 원하십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에덴동산에서 함께 거하셨고,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모든 교제가 단절된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사사와 선지자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대화와 교제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최종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사람의 몸으로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요한복음 1:14절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태초에 ‘말씀’이셨습니다. ‘말씀’은 소통의 도구입니다. 우리는 말을 통하여 서로의 뜻을 알고 소통하고 교제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보내신 것은 교제가 단절된 인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의 소통이 왜 중요한지를 말씀을 통하여 살펴봅시다.

※ 먼저 본문말씀과 주제와의 상관관계를 봅시다.

본문말씀은 “나는 참 포도나무요 아버지는 농부라.”고 시작되는 ‘포도나무 비유’입니다. 이 말씀이 소통과 교제 혹은 연합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 비유 자체가 소통과 연합을 의미합니다. 나무라고 하면 줄기와 가지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는 하나의 존재입니다. 뿌리가 흡수한 물과 양분은 줄기를 통하여 가지로 올라가고, 가지에 붙은 나뭇잎에서 얻은 양분은 가지와 줄기를 통하여 온 나무에 퍼져서 생명을 유지하게 합니다. 이것이 소통이요 교제요 연합입니다. 만일, 가지가 줄기에서 단절되면 곧 죽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가지인 성도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연결되고 소통되는 영적인 네트워크(spiritual network)를 이루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은 네트워크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지요? ‘그물망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계속 요즈음 사용하는 용어들이 나올 터인데 가급적 쉬운 말로 표현하겠습니다. 잘 들으시면 이 시대의 컴퓨터로 첨단화 되는 것이 하나님나라의 작은 모형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사회에서 개발되는 모든 기술과 원리들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모든 개발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이 됩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초과학의 세계일 것입니다. 그것을 미리 조금 살펴봅시다.

※ 하나님과 소통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구약성경에서는 교제라는 말을 ‘하바르’라고 하는데, ‘결합하다’, ‘쌓아올리다’, ‘동맹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서로 교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약성경에서 교제에 해당하는 단어는 ‘코이노니아’와 ‘메토케’입니다. ‘코이노니아’는 ‘교통, 교제, 분배, 우정’등의 의미로 ‘상호교류’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고린도전서 10:16절에서 “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참여하다(partnership)’로 번역했습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서로 파트너가 되는 연합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메토케’라는 단어는 '함께 나눈다, 관여한다, 교제한다.'  등의 의미입니다.

이처럼 소통한다는 것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함께 한다는 것은 그저 같은 자리에 있거나 함께 가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뜻이 통하여 서로 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바로 앞에서 보았던 고린도전서 10:16절의 말씀이 ‘예수님의 피와 살을 나누어 먹는 교제(성찬식)가 믿음의 가장 중요한 체험’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7:21절에서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소통하여 하나를 이루는 것은 사람과도 하나를 이루는 소통을 이루게 합니다. 이 소통과 교제와 연합은 하나님의 성품에 이르게 합니다. 베드로후서 1:4절입니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소통하는 중요한 방법이 예배이며, 기도이며, 성경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며, 찬양입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어야 살듯이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과 소통해야만 살 수 있습니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는 잘 소통이 되는데, 하나님과의 소통은 끊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소통이 끊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예레미야 7:13-1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신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곳에 행하겠고,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나님과 소통이 끊어지는 것은 곧 인생의 고난과 패망입니다.

병원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원목)이 환자들을 돌아보면서 복음을 전하다가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서성거리는 부인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가족 중에 누가 다치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부인은 “예, 남편이요.”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하나님을 믿느냐?’고 물었고 부인은 ‘교회 다닌다.’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은 “이렇게 초조할 때 생각나는 성경말씀이 있습니까?”라고 물었지만, 부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부인의 손에는 휴대폰이 쥐어져 있었고, 통화를 하는 것도 아닌데 자꾸만 열었다 닫았다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 목사님 말로는 입원한 환자들의 거의 전부가 휴대폰만큼은 꼭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소통되는 말씀은 전혀 기억하지 못해도 사람과 소통하는 휴대폰만은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현대인들은 사람들과 단절되지 않으려는 필사적인 노력의 한 방법이 휴대폰을 가지는 것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현대인들이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에 대하여 이야기해 봅시다. 요즘 대세는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은 컴퓨터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폰은 TV, 컴퓨터, 전화기, MP3플레이어, 카메라, 게임기, 네비게이션 등의 역할을 모두 수행합니다.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세상과의 소통’입니다. 전화가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실시간으로 세계의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고, 글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줄여서 SNS라고 합니다. SNS의 대표적인 모델이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트(twitte)입니다. 여기에 가입된 사람들만 10억이나 됩니다. 이들은 어디서든지 네트워크에 연결만 되면 항상 서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적인 소통은 그리스도인의 영성과도 닮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성이란 하나님과의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곧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휴대폰을 항상 지니고 다니듯이 하나님과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이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겠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해보면 이 말씀의 의미가 이해가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항상 어디서든지 소통하도록 영적인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과 소통한다는 것, 즉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단절되었던 관계가 이어져서 교통이 이루어져서 소통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본문 7-8절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하나님과 소통이 되면 주님의 제자가 되고, 기도가 이루어지는 소원성취가 일어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됩니다. 그래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소통과 교제가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며 영원한 생명의 길인 것입니다.

※ 하나님과 소통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본문 9-12절을 봅시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을 수 있는 길은 주님이 명하신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님이 명하신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이것입니다. 우리교회의 영구 실천덕목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한 어떤 것도 주님께서는 기억하지 않으시며, 아무런 효험도 없습니다. 의무감이나, 마지못해서, 또는 체면이나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하는 것이라면 주님께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는 ‘아무리 좋은 신앙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목숨을 내어 준다할지라도 그것이 사랑으로 한 것이 아니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3:1-3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정말 어려운 숙제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씩 실천하면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주일에 목사님이 예배를 인도하다 보니, 어떤 여자교인이 리본이 달린 테가 큰 모자를 쓰고 좌석 중앙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목사님은 집사님 한 분을 불러서 “저 모자를 쓴 교인에게 가서 ‘예배 할 때는 모자를 벗는 것이 예의입니다.’라고 일러주라.”고 했습니다.
집사님은 그 교인에게 가서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성도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는 모자를 벗는 것이 예의입니다. 모자를 좀 벗어주시겠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이 너무 감사해 하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이상해서 예배가 끝난 후 집사님이 그 분을 만나서 ‘왜 그렇게 감사해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분의 대답입니다.
“제가 이 교회에 출석한 지 6개월쯤 되었는데. 그동안 아무도 제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당신이 처음으로 저에게 이야기를 걸어주어서 너무도 감사했던 것입니다.”

교회가 성도 서로 간에 소통이 단절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모자를 썼던 그분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을 그렇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작은 일을 사랑으로 시작해보십시오. 작은 소통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으로 시작된 소통과 교제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교제와 연합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14:23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성도 여러분! 이제 휴대폰을 볼 때마다 하나님과 영적인 네트워크로 소통하고 있는지를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몸이 혈액이 잘 소통하면 건강하듯이 우리 영혼도 하나님과 소통하면 강건하여지고 몸도, 생활도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과 풍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매일 하나님과 소통하여 이와 같은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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