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실천이 복입니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5,270회 작성일 2012-01-30 20:21
*** 실천이 복입니다. / 신명기 30:1-10

** 들어가는 말

신명기 30:1-10,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적군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를 내리게 하시리니 8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9-10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실천”, “행동”, “청종” 이 단어들은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이론적인 설명이나 장래의 계획이 아닙니다. 지금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입니다. 실천하고 행동하는 활동이란 아는 것과는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여 실패하고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수없이 많습니다.

제주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려진 신혼여행지입니다. 일주일에 제주를 방문하는 신혼부부는 평균 1500쌍이라고 합니다.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고, 2011년에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 되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신혼부부는 서로를 사랑하고 행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신혼여행을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50%가 이혼합니다. 이혼하는 부부가 행복하게 되는 길을 몰라서 이혼하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행하는 힘이 없어서 이혼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즈음 심심찮게 등장하는 불법 마약이나 본드 등의 환각제 사용으로 입건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대도시에는 매일 수 천 명이 환각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환각제를 사용하면 인생을 망친다는 것을 몰라서 중독자로 빠지겠습니까? 알지만 현실을 피하고 싶어서 도피수단으로 환각제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또 하나,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수 주일동안 체중 감량 경쟁을 방영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신청자만 무려 2000 여 명이었으며, 그들의 평균체중이 119Kg이었습니다. 그들 중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일부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어느 참가자가 너무나 힘들어서 혼잣말처럼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왜 내가 이 지경이 되었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 사람들도 건강한 몸을 만드는 방법을 몰라서 그 지경이 되었겠습니까?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일에도 동일합니다. 우리나라에만 해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800만 명이 넘습니다. 만일 전체 인구의 15%가 넘는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실천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회는 별로 변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몰라서가 아닙니다. 알지만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2절에서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들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음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1:22절에서는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알고 믿음으로 실천하는 것이 능력이 되고 복이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후 얼마나 실천하여 순종합니까?

※ 먼저, 본문말씀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신명기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거쳐 가나안 땅이 보이는 ‘모압 평지’에 도착했습니다. 모세는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을 알고 백성들을 다시금 일깨워주기 위하여 강론한 것입니다. 모세는 크게 두 가지를 말합니다. 하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게 함이며, 또 하나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간의 본문말씀은 두 번째 내용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살면서 어떻게 해야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본문 1절에서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이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도 전에 그들의 생각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31:21절을 봅시다.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그러므로 모세는 그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떠나 징계를 받을 때에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미리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실을 아는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여 순종함으로써 복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실천해야 합니까?

※ 돌아와야 합니다.

본문 2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라고 하시며, 8절에서도 “너는 돌아와”라고 하시고, 9절에서도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이라고 하십니다. ‘돌아오라’는 말씀은 지금의 자리를 떠나서 처음 자리로 향하는 결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잘못된 자리에 그대로 머물면서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위하여 먼저 지금 자기의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창세기 12장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정든 고향과 가족이 있는 하란을 떠나는 아브라함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다짜고짜로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라함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순종했습니다. 이 사실을 히브리서 11:8절에서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라고 증언합니다. 즉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믿고 고향을 떠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날 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여 고향도, 부모도, 일가친척도 모두 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놓은 모든 땅과 소유를 포기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버리고 기득권을 포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이 부르신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했습니다. 고린도전서 9:18절입니다.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내가 의지하는 것, 잠시 있을 세상의 것을 가지고는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이사야 55:7절에서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없으면 어떻게 사나?!’, ‘이걸 버리면 어떻게 하나?’ 세상의 것에 집착하여 버릴 수도 떠날 수도 없습니까? 그러면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해야 합니다. 여러분, 어느 것을 포기하는 것이 득이 되겠습니까? 고린도전서 6:9-10절에서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 하시며, 15:50절에서는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결단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 청종하여 실천해야 합니다.

본문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을 떠나 잘못을 행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을 때 따라야 할 행동지침입니다. 본문 1-2절을 봅시다.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이라고 하십니다. 즉 길을 잘 못 들어서서 하나님을 떠나 징계를 받을 때는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와서 말씀을 청종해야 회복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본문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말을 ‘콜(l/q / qowl /영 his voice)’이라고 했습니다. 이 단어는 ‘크게 소리쳐 부르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청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돌아와서 순종하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몰라서 못하는 경우보다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더 많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베드로의 이야기를 봅시다. 누가복음 5:4-7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라오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한 배에 올라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르신 배는 지난밤에 고기잡이를 나갔던 베드로의 배였습니다. 그들은 밤새 허탕을 치고 빈 배로 돌아와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시몬 베드로는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말하고는 그물을 내렸습니다. 결과는 대박이 나서 두 배에 차도록 잡았습니다. 밤새도록 고생하고 허탕 친 그들이 단 한 번의 그물질로 두 배에 만선을 이룬 비결은 오직 하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에서 어부로 잔뼈가 굵어서 고기잡이에 대하여는 전문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우에도 맞지 않는 예수님의 말씀에 토를 달지 않았습니다. 그저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했습니다.

예전에 전임 전도사 때에 교회에서 중등부 선생님이 학생에게 전화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그 선생님은 지난 주일에 결석했던 자기 반 학생에게 전화를 하는 거였습니다. 학생의 소리는 들리지 않으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의 말을 들으니 대충 그 학생이 무슨 말을 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내일 주일예배에 빠지지 말고 오라.’고 말했는데 그 학생이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았나 봅니다. 한참을 통화하던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력해 볼게요? 야, 노력하지 말고 그냥 와!”

‘노력하지 말고 그냥 와!’ 예배 참석하는데 이것저것 환경 따지고, 사정 살피고, 계산하지 말고, 그냥 순종하고 오라는 말씀. 이것 정말 성경적입니다. 베드로가 바로 그렇게 순종했습니다. 밤새도록 한 마리도 못 잡았다는 둥, 날이 밝은 아침에는 고기가 안 잡힌다는 둥, 깊은 곳에서 어떻게 잡히느냐는 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말씀에 의지하여 실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버릴 것은 버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돌아와서 하나님 말씀을 청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돌아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면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고, 버리고 포기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황홀한 복으로 채워 주십니다. 본문 9-10절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2012년에는 이 복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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