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마음을 다스리십시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5,972회 작성일 2012-07-11 18:40
*** 마음을 다스리십시오. / 잠 4:20-27, 마가복음 7:20-23

** 들어가는 말

잠언 4:20-27,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마가복음 7:20-23,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잠언 본문 23절에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했습니다. ‘마음!’ 정말 중요하며 오늘 말씀의 주제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우주에는 우리의 눈이나 귀로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할 수많은 파장들이 존재합니다. 소리와 영상을 나르는 전파들, 색깔을 보여주는 빛의 파장들, 뇌파, 심파, 영파 등등. 수많은 파장들이 있습니다. 이 파장들은 같은 파장인 동조주파가 되면 보거나 듣거나 느낄 수가 있게 됩니다. 우리가 가끔 경험하듯이 서로의 생각이 같아지는 텔레파시라고 하는 것도 서로의 뇌의 파장이 같아지는 현상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파장은 영적파장입니다. 로마서 8:5절에서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영의 일을 생각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의 파장과 동조주파를 이루게 됩니다. 27절을 보면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기 때문에 영의 일을 생각하는 마음은 하나님과 동조를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을 곧 생명의 근원이 되는 것이므로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근원입니다.

미국 시카고 출신 세일즈맨이었던 ‘클레멘트 스톤(W. Clement Stone)’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미국 연합 보험회사의 설립자이며, 세일즈맨 역사에 영원히 남을 사람으로 꼽히는 사람입니다. 인생성공법칙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사람입니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부터 신문팔이를 했습니다. 그가 16세 때 어머니가 보험회사 외판원으로 취직한 덕분에 방학 때 어머니를 따라 시험적으로 보험을 팔아 본 것이 계기가 되어 보험 세일즈맨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1920년대 말 20대에 그는 일천 여명의 사원을 거느린 보험회사의 사장이 되었고, 그 후 거대한 조직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분은 인생성공의 첫 번째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꼽았습니다. 그는 매일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시다.”라는 말을 구호로 외쳤습니다. ‘미래를 파는 사람들의 절대성공법칙’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그는 또 말하기를
\"내가 '자기 동기부여'라고 일컫는 게 바로 이런 것입니다. 자기 동기부여란 당신이, 당신 자신의 마음을 움직여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세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구호'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이 구호들을 50회씩 반복하여 되뇌십시오.“
그가 말하는 자기 동기부여 구호 중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시다. 나는 문제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모든 역경과 고난 속에는 그에 상응하거나 혹은 그보다 더 큰 유익이 들어있다. 지금 당장 실천하자 열정을 갖자, 열정적으로 행동하자.

이 글을 소개하는 것은 세상적인 성공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이처럼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쉽다면 구태여 이런 말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자기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잠언 16:32절에서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구약과 신약 두 본문을 중심으로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 먼저 본문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잠언 본문은 4장 전체가 솔로몬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훈계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솔로몬은 아들에게 ‘지혜를 얻으라.’고 가르칩니다. 본문 앞쪽의 6-9절을 봅시다.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여기에서 솔로몬이 소개하는 지혜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구약에서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로 소개되지 않았지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 곧 말씀으로 소개되었습니다. 8:22-23, 30-31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본문에 나오는 “그것”이란 말이 곧 ‘지혜’를 가르치며 성자 예수님을 말씀합니다. 3:18절에서 “지혜는 그 얻는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 속하는 것, 예수님을 모시는 것 이것이 곧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이 생명을 지키는 것이 마음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마가복음 본문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본 바리새인들이  비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유대인들은 손을 씻지 않으면 부정하다고 여겨서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것이 장로의 전통으로 내려왔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바리새인들의 외식적인 행동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음식물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더럽게 만드는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본문말씀입니다. 즉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생명의 근원도 마음이며, 사람을 죽게 하는 더러움의 근원도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합니까?

먼저 자신의 마음 밭을 경지정리 해야 합니다. 꾸불꾸불하고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한 마음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돌을 골라내고 깊숙이 갈아엎어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철학자 플라톤의 일화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토로킬러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는 바다에 배를 띄워서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하루는 배를 타고 바다로 멀리 나갔다가 갑자기 불어 닥친 풍랑을 만나서 배가 다 깨어져 죽을 뻔했습니다. 겨우 살아서 집으로 돌아온 그는 바닷가로 향하는 창문을 나무로 모두 막아버렸습니다. 친구가 와서 “이 좋은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창문들을 왜 이렇게 다 막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지난번에 배를 타고 나갔다가 죽을 뻔하고 살아왔을 때 다시는 배를 타지 않기로 결심 했다네. 하지만 이 창문을 그냥 두었다가는 따뜻한 봄날이 되어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면 다시 바다로 나갈 생각이 들까봐 아예 바다가 보이는 창을 막았다네”

포로킬러스의 행동이 너무 정도가 지나치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단적인 행동이 아니면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포로킬러스의 행동은 시험에 빠질 조건을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의지입니다. 골로새서 2:20-21절을 봅시다.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뿐만 아니라 로마서 6:10-11절에서는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고 하십니다. 이는 결단을 말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들을 좋아하고 따르던 삶을 버리고 영원한 행복인 하나님의 나라를 택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것에 대한 미련을 빨리 떨쳐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미련을 남기고 있으면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 미련을 끄집어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왔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라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눅 9:62)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미련을 남겨두면 하나님의 나라로 향하여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13-14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렇습니다. 세상의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받으려고 고통을 감내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합니다. 먹고 싶은 것 먹지 않고, 자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 쉬고 싶은 것 다 참고 마음을 다스려 훈련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나라를 받으려는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마태복음 6:24절에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정하지 못하면 행동도 바르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돌아갈까?’이런 마음은 하나님 나라에 결코 합당하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1:7-8절에서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한 방향으로 정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저울질하며 이리갈까 저리갈까를 고민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3장에서 네 가지의 마음 밭을 말씀하셨습니다. 길 가, 돌짝밭, 가시떨기 밭, 옥토. 마음이 세상으로 가 있어서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길 가, 말씀을 듣고도 즐겁게 따르지만 어려움이나 박해를 만나면 무너지는 것은 돌짝밭, 말씀을 들었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지면 가시떨기 밭,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하면 옥토가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이 결정되어 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대로 순종하고 실천합니까?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확실한 결단으로 옥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마음 밭을 정리했으면 올바른 것들을 심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3:9-10절을 봅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고 하십니다. 즉 마음의 터를 잘 닦았으면 그 위에 좋은 설계, 좋은 재료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밭을 잘 갈고 고른 후에 좋은 씨앗을 뿌리듯이 말입니다. 세상의 것들을 뿌리면 마가복음 본문말씀처럼 더러운 것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빈 채로 버려두면 믿기 전보다 더 어려운 처지가 됩니다. 마태복음 12:43-45절을 봅시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그래서 자신의 마음에 성령님으로 충만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마음에 좋은 영의 일들을 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령님께서 충만하시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여 실천해야 합니다. 이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27절에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 고백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쳐서 영의 것을 따르도록 다스려야합니다. 그래야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잃지 않게 됩니다.

잠언 본문을 결론으로 삼겠습니다.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님이 가르치시는 말씀대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바르게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모든 삶을 주님께 맡기고 걸음을 인도하시는 성령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맡기는 것입니다. 자신을 비우고 주님을 모시는 것이 가장 훌륭한 선택입니다. 이로써 주님과 함께 승리의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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