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이렇게 기도하라 1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6,253회 작성일 2012-06-15 12:59
*** 이렇게 기도하라 1  / 마태복음 6:5-13

** 들어가는 말

마태복음 6:5-13,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어느 집사님의 집이야기 1탄입니다. 어느 주일 밤, 일곱 살짜리 딸 아이가 잠들기 전에 침대 옆 방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합니다. 교회학교에서 기도를 배웠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는 자주 기도하던 딸이 오늘은 특별 기도를 했습니다. 이 꼬마의 마지막 기도 부분이 이러했습니다.
“… 하나님, 잘 아시다시피 내일은 제가 난생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이에요. 수많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제게서 눈을 떼시면 안돼요. 아셨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고서 침대 위로 올라간 딸은 잠시 후, 다시 침대를 내려와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하나님이 잘 알아보시도록 빨간 목도리를 맬게요.”

하나님께서 ‘오냐!’ 하시며 미소 지으실 듯 한 기도입니다. 꼬마의 기도이지만 기도의 기본자세가 들어있습니다. 이유는 오늘 말씀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오늘 말씀의 주제입니다. 수없이 들어왔던 말씀입니다. 많이, 자주 거론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도는 이론의 여지없이 영의 생명을 유지하는 줄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기도를 어려워하고 힘들어 합니다. 왜 그럴까요?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많겠지만, 아마도 첫째는 관심이 적은 탓, 둘째는 잘 모르는 탓 - 잘 모른다는 것은 기도의 대상인 아버지를 잘 모르는 것(육신의 아버지가 무서우면 대화가 어렵듯이). 셋째는 중요성을 모르는 탓. 이정도가 가장 큰 이유라고 여겨집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오늘은 이론적인 지식으로가 아니라 실질적인 기도를 다뤄보려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신나는 기도, 기다려지는 기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내용은 오늘 한 시간만으로는 안 될 것이고, 계속 몇 번에 걸쳐서 강론하려 합니다.

※ 본문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본문말씀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기도되는 내용일 것입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입니다. 앞부분에서는 기도의 자세와 구성에 대하여 가르치시고 이어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기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내용은 괄호 속에 들어 있는데, 그 이유는 후대에 첨가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시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도문인데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눅 11:1)라고 요청한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는 제자들에게 짧지만 중요 내용이 축약된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기도문은 핵심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 기도문을 기도의 골격으로 삼으면 가장 좋은 기도를 할 수가 있습니다. 기도에도 좋은 기도가 있고 나쁜 기도가 있는가?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좋은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이며, 나쁜 기도는 자신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야고보서 4:2-3절에서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뜻대로 구하면 그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쁜 기도가 되지요. 아마도 매일 드려지는 수많은 기도 중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는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의 기본자세조차 갖추지 못한 채 기도하는 일이 수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살펴봅시다. 이 내용들을 잘 이해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여러분도 능력이 함께 하는 기도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 기도에도 기본자세가 있습니까?

있고말고요. 여러분이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에 마구잡이로 말합니까? 아니지요? 대화가 성립되려면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가 있습니다. 이것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대화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종종 “저 사람하고는 대화가 안 돼!”라고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기본 예의는 아시지요? 그런데 이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이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고, 나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하는 기도에 갖추어야 할 자세가 없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시는 말씀의 앞과 뒤에서 이러한 자세들을 이미 가르치십니다.

기도의 자세를 말하기 전에 먼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기도의 자세와도 연관되기 때문에 먼저 살펴봅시다. 즉 기도의 역할과 중요성입니다. 기도는 영의 생명줄입니다. 그런데 이 생명줄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주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세력들입니다. 그 이유를 봅시다. 마귀를 쫓아내지 못한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고 대답하셨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하나님과 이어지는 생명줄이기 때문에 사탄이 두려워하고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의 세력들은 이 생명줄이 이어지지 못하도록 온갖 방법으로 방해합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사탄의 전략은 많겠지만 그 중의 한 가지는 사람을 바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기도 외에 다른 무엇엔가 몰두하도록 유도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기도할 만한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추기는 것은 현대의 문화 매체들입니다. 현대의 문화매체들은 사탄이 즐겨 사용하는 도구들입니다. 예를 들어, 사탄은 텔레비전, 인터넷, 휴대폰 기기들을 통하여 매일 수없이 많은 토크쇼, 드라마, 게임, 영화, 상품 홍보 등을 통하여 사람들을 세뇌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을 그렇지 않다고 여기도록 포장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유도하며, 건강, 장래, 노후생활 등. 각종 보장을 위한 보험을 준비해야 한다고 유도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돈이 많이 필요하게 되고, 한 가지 일로는 부족하여 두세 가지 일을 하며, 주부들도 일터로 향합니다. 일이 많아지니 피곤하고 짜증이 나며, 어쩌다가 시간이 나면 쉬고 싶고, 하지 못한 문화생활을 즐기려 합니다. 아이들은 컴퓨터, 휴대폰, 게임, 학원, 수많은 텔레비전 채녈 등.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하나님을 생각할 여유도 없고, 더욱이 기도할 시간은 없습니다. 주님은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딤후3:1-4:4)

이렇게 바쁘게 사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모든 것이 조급하게 치러집니다. 기도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형식적으로 잠깐 기도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이런 것들을 생각할 여유도 없이 형식적인 기도로 할 일을 했다는 의무감으로 마음을 달랩니다. 이런 기도는 아무리 많이 해도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기도의 기본자세는 첫째가 하나님께로 향하는 온전한 마음이며, 둘째는 하나님 앞에서의 자신의 영과 육신의 삶의 모습을 아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바른 이해와 회개를 동반하는 신뢰이며, 넷째는 다른 사람들과의 바른 관계 이며, 다섯째는 거짓과 의심 없는 신실함과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참 어렵지요? 기도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 기도의 기본자세가 어려운 것입니다. 이 조건만 갖추게 되면 기도는 조금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 자세만 갖추면 성령께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봅시다. 요한복음 15:7절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도의 조건은 ‘내가 주님의 말씀을 알고 그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의 다섯 가지 기도의 기본자세입니다.

이 다섯 가지의 자세는 앞으로 계속 되는 말씀에서 하나씩 말씀을 근거로 하여 자세하게 강론할 것입니다. 지금은 이 다섯 가지를 기억하십시오. 아니 항상 생활 속에서 이러한 삶의 자세를 가지도록 힘쓰십시오. 여러분이 이러한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것이라도 항상 아뢰십시오. 주님이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결코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시간과 마음과 정성을 들여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기다리며 아뢰는 것입니다. 내가 바쁘다고 조급하게 기도하지 마십시오. 바쁠 때는 일하면서, 뛰면서라도 기도하십시오. 기도의 기본자세만 갖추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때라도 대화를 시도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는 말씀을 실천하려고 힘쓰던 전도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웃집에 불이 났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나와서 물을 나르며 불을 끄는데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도사는 집안에서 큰 소리고 기도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동네 사람들로부터 욕을 얻어먹고 예수님의 이름만 욕되게 했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미국의 부흥사였던 무디(1837-99) 목사님의 일화가 있습니다.
여객선을 타고 대서양을 항해하던 중 배에 불이 났습니다. 선원들과 승객들이 한 마음으로 줄을 지어서 양동이에 물을 나르며 진화작업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디 목사님 일행 중에서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우리는 이러고 있을 것이 아니라 다른 한쪽에 가서 얼른 기도합시다.” 그때 무디 목사님은 “아니요, 우리도 양동이를 나르면서 열심 기도합시다.”고 했습니다.

어디서든지 어떤 때든지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자리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집중된 기도를 하기 위하여 많은 기도로 터가 잘 닦여진 기도실이나 교회당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리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눅 22:39)이나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는 다른 조용한 곳(“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막 6:46 /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 1:35)이 깊은 기도를 하시는 자리였습니다. 우리도 이런 기도의 자리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살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우리 가정이나 교회나 나라가 살기 위하여 이런 기도의 자리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무시로 언제든지 하나님께서는 내가 대화의 자리로 나오기를 기다리심을 생각하십시오. 다만 기도의 기본자세만 되어 있다면 어디서 언제라도 하나님을 부르십시오. 하나님께서 기꺼이 응해 주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기도의 기본자세는 기도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기본입니다. 이 자세가 되어 있지 않으면 기도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신앙생활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지금은 정신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 아무렇게나 살 때도 아니고, 수박 겉핥듯 흉내만 내는 신앙생활을 할 때는 더더욱 아닙니다. 기도 없이는 사탄의 세력을 절대로 이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놀림만 당하게 됩니다. 기도 없이는 영이 살 수도 없고, 그리스도인으로 생활하지도 못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기도로 사셨습니다. 하물며 우리는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요즘 매일 얼마나 기도합니까?

어느 집사님의 집 이야기 2탄입니다. 저녁 때, 어린 딸이 텔레비전을 보는 아빠의 무릎에 앉았습니다. 이러쿵저러쿵 학교 이야기 친구이야기를 하던 딸이 갑자기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빠, 하나님이 돌아가셨어요?” 딸의 생뚱맞은 질문에 아빠가 대답하며 놀라서 되물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얘야, 왜 갑자기 그런 걸 묻니?” 그러자 딸이 말합니다. “음… 말이에요. 요즈음 아빠가 하나님과 얘기하시는 걸 한 번도 들을 수가 없거든요.” 아빠의 머리가 갑자기 ‘멍’해졌습니다.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하나님이 돌아가신 것은 아닙니까? 자녀를 위하여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는 기도입니다. 노후생활, 건강, 행복 그 어떤 것도 기도 없이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기도의 기본자세 다섯 가지를 기억하십시오. 다음 시간에는 구체적으로 기도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영국 회중교회의 목사였던 ‘조지프 파커(1830~1902년)’목사님은 누구보다 기도를 강조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기도가 역사와 공동체, 삶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얼굴이 증명해 줍니다. 매일 하나님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의 얼굴에는 영혼의 아름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풍기는 인상이 기도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늘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서는 주의 정원에 피어있는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삶으로 이렇게 주님의 정원에 피어있는 향기로운 꽃향기 같은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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