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생각의 전환이 기적을 부릅니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7,996회 작성일 2012-09-16 22:00
*** 생각의 전환이 기적을 부릅니다. / 왕하 5:1-14

** 들어가는 말

열왕기하 5:1-14,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나 나병환자더라.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4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하니 5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 줄 알라.’ 하니라.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하니라. 9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며 떠나니 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하니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사람들이 쉽게 범하는 잘 못 중에 ‘자신이 중요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존중해주기를 원하면서도 자신은 다른 사람을, 특히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법을 어긴 것은 ‘몰랐거나 실수’라고 하면서 덮어버리고, 다른 사람이 법을 어긴 것을 범죄라고 처벌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마태복음 7:12절에서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고 하시며, 요한계시록 22:12절에서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남의 인생이 아니라 바로 내 인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서 남의 일에 ‘배 놓아라. 감 놓아라.’하고 간섭을 하는 것을 봅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심각한 것은 목적을 잃어버리고 쓸데없는 방법에만 매달려 집착하는 것입니다.

어느 중견 기업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할 신입사원을 채용했습니다. 한 신입사원이 처음 써서 올린 보고서를 보고 그의 상사는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보고서는 철자법과 띄어쓰기가 너무나 엉망이었고, 도무지 최소한의 격식도 갖추지 못한 엉터리 보고서였기 때문입니다.
“오널 나넌 돈두 한푼도 엄는 것 가튼 사람에게 물거늘 파랏슴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물건을 판매한 상황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보고서는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물거늘 마니 파는 방버블 차자 내씀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자기 나름대로의 판매 전략이 두서없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상사는 이 어이없는 신입사원의 보고서를 사장에게 올리고 그를 당장 해고시킬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다음날 사장으로부터 결재서류가 내려왔습니다. 사장의 결재서류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회사에 정말 피료한 인재가 드러왔소! 그의 복오서의 철짜에만 너무 신경을 쓰지말고, 그가 쓴 보고서를 잘 일거보고 당신들도 그대로 따라서 물거늘 마니 파는 방버블 연구하시오. -사장-\"

상품을 많이 팔아서 이윤을 많이 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보고서의 철자 틀리는 것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엉뚱한 곳에 집착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경우에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즉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인식과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는 믿음 안에서 내 삶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뜻을 따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사야 55:8절입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생각의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에 기적을 부르는 길이 됩니다. 그래서 본문말씀을 통하여 생각의 전환의 필요성을 상기해보려 합니다.

※ 본문말씀의 배경과 내용을 살펴봅시다.

본문말씀은 아람 나라의 장군이었던 ‘나아만’에 대한 내용입니다. 나아만은 아람을 패망의 위기에서 건진 용맹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나병환자였습니다. 마침 얼마 전에 포로로 잡혀 와서 장군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는 유대인 소녀가 엘리사 선지자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소녀는 ‘자신의 나라의 엘리사 선지자가 나아만 장군의 나병을 고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귀가 번쩍 뜨인 나아만은 왕에게 그 이야기를 했고 왕은 즉시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는 편지와 보화를 주면서 이스라엘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람 왕의 편지를 받은 이스라엘 왕은 옷을 찢으며, 아람 왕이 전쟁을 일으키려는 핑계를 만들려고 이런 편지를 보냈다고 기가 막혀했습니다. 편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그도 그럴 것이 왕이 무슨 수로 당시의 불치병인 나병을 고치겠습니까?!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엘리사 선지자가 나아만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왕에게 전했습니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거느리고 엘리사의 집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문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는 사환을 통해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고 했습니다. 나아만은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습니다. 자신을 무시하는 엘리사가 너무나 괘씸했고, 볼 것도 없는 요단강에서 목욕을 하라는 말이 자신의 모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말합니다.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그리고는 돌아섰습니다. 그때 나아만의 종들이 나아만을 붙잡고 ‘한 번 더 생각해보라.’고 간청했습니다. 나아만은 생각을 바꾸어 요단강으로 향했고 자신의 나병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회복했음을 경험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사(示唆)한 바가 많습니다. 그 의미들을 다 살펴보지는 못하지만 이 시간에는 생각의 전환의 필요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주님을 따르는 신앙은 생각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지난주에도 이야기 했지만, 알래스카 이야기를 한 번 더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주는 1867년까지는 러시아의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가치가 없는 땅으로 여겨 720만 달러를 받고 미국에다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미국 의회도 ‘그 쓸모없는 땅을 720불이나 주고 살 필요가 없다.’고 반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알래스카를 산 지 13년 만에, 무려 3억 달러가 넘는 황금이 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욱이 오늘에 있어서는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엄청난 가치가 땅 속에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알지 못하여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720만 달러에 유혹되어 소중한 것을 스스로 버렸습니다.

인간은 미래를 알지 못한다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신뢰하지 못하거나 알지 못하는 것 때문에 이런 어리석음을 범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하게 깨닫고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하나님의 뜻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 경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믿음을 정의합니다. 성경에는 이와 같은 내용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14:15-21절에는 ‘오천 명을 먹이신 이적’ 14:22-33절에는 ‘물 위를 걸으신 이적’ 15:32-38절에는 ‘사천 명을 먹이신 이적’ 마가복음 7:24-30절의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 누가복음 7:2-10절의 ‘백부장의 믿음이야기’ 등등. 예수님께서 행하신 이적이나 이적을 경험했던 이들의 특징은 ‘생각의 전환이 없이는 이해할 수도, 경험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람 왕의 편지를 받은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능력도 엘리사 선지자의 능력도 알지 못했습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생각하는 것은 전쟁의 빌미를 만들려고 한다는 일상적인 생각뿐이었습니다. 나아만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일국의 장관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사 선지자가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사환을 시켜서 지시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통상관례에도 없는 무례한 일이었습니다. 화가 날만도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들이 일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찾는 생각의 전환’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적인 관점과 생각으로는 찾을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40일 동안 정탐한 후에 돌아와서 보고를 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라며 증거물까지 보였습니다. 그때 10명의 정탐꾼이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이 통곡하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 그들의 보호자는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두 불가능하다고 탄식하며 원망하고 통곡할 때에 단 두 사람만이 하나님의 뜻을 믿고 순종하는 생각의 전환을 했습니다. 이 일의 결과를 아시지요? 민수기 14:21-24절을 봅시다.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분노하여 떠나는 나아만에게 그의 종들이 간청했습니다.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어려운 일도 아니고 다만 목욕하라고 하는 그 쉬운 요구를 물리치지 말고 용납하라고 간청한 것입니다. 이는 ‘자존심보다는 여기까지 온 목적을 생각하라’고 하는 생각의 전환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나아만은 종들의 간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생각을 바꾼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명예나 자존심 보다는 자신이 여기까지 온 목적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나아만이 생각을 바꾸어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 순종한 결과는 ‘기적의 경험’이었습니다. 당시의 불치병인 나병이 나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내 생각과 내 뜻, 내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생각의 전환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기적을 이루게 합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통용되는 생각과 사상으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목적지인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뜻에 나의 생각과 나의 삶을 맞추어 갈 수 있게 됩니다.

어떤 큰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았습니다. 안정된 기업이어서 그런지 우수한 응시생들이 많아서 어떤 사원을 뽑아야 할지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시험일이 되었고, 응시생들은 모두 오전 9시까지 회사의 지정된 장소로 모였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에서는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어떤 안내도 없었고, 나와 보는 사람도 전혀 없었습니다. 응시생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이런 데가 다 있어.” “이 한 가지만 봐도 이 회사는 희망이 없다.” 이런 불평을 남기고 하나 둘씩 떠났습니다. 오후 1시, 2시가 지나면서 거의 다 떠나고 몇몇 사람들이 ‘그래도 무슨 사정이 있겠지!’라며, 고픈 배를 냉수로 달래면서 남아있었습니다. 약속 시간에서 무려 여섯 시간이 지난 오후 3시가 되자 대기실의 문이 열리면서 회사의 담당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오랫동안 기다리느라 수고했습니다. 지금 여기에 계시는 여러분은 모두 합격되었습니다. 큰일이란 머리나 요령도 중요하지만 꾸준함과 성실함, 인내가 이루는 것입니다. 당신들이야말로 저희 회사가 찾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런 사람을 찾으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며 순종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역대하 16:9절에서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하십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낭비가 아니라 준비의 시간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찬양으로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하루에도 각종 암세포가 300개 이상이나 생겨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몸은 이 암세포를 이겨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몸이 허약해지면 암세포를 이길 힘이 부족해서 결국 암세포가 자라게 됩니다. 영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영이 깨어 있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맞추는 생각의 전환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세상을 따라가면 영이 약해지면서 결국 생명을 잃게 됩니다. 이제 우리 생각을 세상에 맞추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생각의 전환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기적의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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