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복의 길5-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5,521회 작성일 2012-12-19 22:01
*** 복의 길5-하나님의 것을 도듁질 하지 않는 것입니다. / 말 3:7-12, 고후 9:5-8

** 들어가는 말

말라기 3:7-12,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고린도후서 9:5-8,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복(福)!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세상에 복 받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얼마나 복 받기를 바랐으면 정한 수 떠놓고 달에게 빌고, 태양에게 빌고, 산신령이다, 삼신 할매다, 온갖 동물의 형상에 빌고, 돌이나 나무로 깎아 만들어 놓고 빌고, 죽은 조상에게까지 빕니다.

불교계에서는 이름 있는 ‘휴암’이라는 스님이 1987년에 쓴 ‘한국 불교의 새 얼굴’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복에 환장한 한국 불교인들아! 너희 스승은 너희들이 구하는 왕궁을 버렸는데, 너희는 그 스승에게서 무엇을 구하느냐? 나는 오늘의 불교인들의 생리에 저항하고 싶다. 설령 불교가 오늘의 병든 복사상에 저항하다가 설사 신자가 1,300만 명에서 130명으로 줄어들지라도 여지없이 타락된 물질주의 복사상을 철폐하는 데 앞장서지 않으면 안 된다. 복에 환장한 불교 신자들아!”

불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도 ‘복에 환장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진정한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지만 기독교가 기복종교는 아닙니다. 즉 기독교는 복 받기 위하여 믿고 복 달라고 비는 그런 세상 종교가 아닙니다. 세상적으로 본다면 오히려 고난을 감내하는 인내의 종교라고 해야 합니다. 로마서 8:17절에서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하시며, 베드로전서 2:20-21절에서는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복은 십자가의 길인 섬김과 희생을 통하여 받게 되는 진정한 행복(blessed, 최고의 복)입니다.

오늘 우리가 추구하는 복의 길 다섯 번째는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성실하게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당연한 것을 너무나 어렵게 생각합니다. 우리 옛말에 ‘빚을 줄 때는 앉아서 주고, 빚을 받을 때는 서서 받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뜻을 아시지요? 돈을 빌려갈 때는 온갖 상냥한 표정으로 통사정하여 빌려갑니다. 하지만 빌려준 사람이 ‘빌려준 돈 갚으라.’고 하면 빌린 사람은 마치 자신이 주인인 것처럼 거만하게 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꼭 이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셔서 잘 살게 하셨지만, 그들은 복을 주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떠나버린 백성들에게 ‘돌아오라.’고 사정하시는 듯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진정한 복의 길을 가르치십니다.

※ 먼저 사람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들어봅시다.

이 시간에는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보는 대신 선지자들을 통하여 나타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약성경의 말라기 본문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과 변론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셔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피하여 도망하여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본문 7절에서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왜 돌아가야 합니까? 무엇을 잘 못했습니까?’라고 반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문하는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어떤 학자들은 “도둑질 하다.”라는 말을 ‘약탈했다.’ ‘폭력을 가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훔치고도 오히려 항의하는 뻔뻔스러움까지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황당하시겠습니까?

신약성경의 본문말씀인 고린도후서의 말씀은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의 올바른 자세를 가르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가지고 살면서도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면 괜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자기가 힘들여서 번 자기 것을 내놓으라 한다고 말입니다. 신명기 8:18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그러나 사람들은 때로는 억지로 하거나, 마지못해서 형식적으로 인색하게 하거나, 준비되지 못한 마음으로 합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는 복을 달라고, 모든 것을 형통하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욥기 41:11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걸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드려야 할 하나님의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과 봉헌물에 대한 마음입니다.

※ 그러면 하나님의 것이란 어떤 것입니까?

말라기 본문 8절을 봅시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하나님의 것은 십일조와 봉헌물이라고 하십니다. 십일조는 말 그대로 수입의 10분의 일 즉 수입의 10%를 말합니다. 토지의 소산과 소나 양 등의 가축 즉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레위기 27:30절에서는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고 하시며 32절에서는 “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 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이 십일조는 구약 시대에 대체로 두 종류로 구별할 수 있는데, 레위인들을 위해 일 년에 한 번 내는 것과 여호와의 절기를 위해 성전에 내는 것이 그 첫 번째입니다. 민수기 18:20-2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그리고 매 3년마다 내는 두 번째 십일조는 가난한 자, 고아, 과부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신명기 14:28-29절입니다.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약 시대에 와서도 그 제도는 계승되어 목회자의 생활과 교회의 구제 활동을 위해 사용되었고,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사용되었습니다. 빌립보서 4:18절입니다.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또한 봉헌물이라고 한 것은 특별한 헌물이 아니라 십일조를 제외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헌금과 헌물들을 말합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감사헌금을 비롯한 주일헌금, 지목헌금 등 각종 헌금과 하나님께 바치는 모든 물질들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번제와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서원제 등의 모든 제물입니다. 이처럼 십일조와 봉헌물은 하나님의 것으로 지정하여 반드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말라기 본문 10절에서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라고 하십니다.

※ 하나님의 것을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이 있을 때에는 성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며 정성된 예물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쉽게 하나님을 떠났으며, 우상숭배를 하거나 형식적인 신앙으로 자신의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오죽했으면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1:2-3절입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까워서 팔아도 가치가 없는 것, 별로 쓸모없는 것들을 골라서 드렸습니다. 말라기 1:8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예수님 당시에도 여전히 그랬습니다. 성전 마당에서 제물 될 짐승을 팔면서 저는 것, 병든 것을 제값을 다 받고 팔아서 폭리를 취했습니다. 이 일에는 제사장들과 유대인 관원들이 앞장서서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모두 성전에서 몰아내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것을 바치지 않고 도둑질 하고, 흠 있는 것을 드림으로 하나님을 멸시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밭에 곡식들이 병들고, 짐승들이 새끼를 낳지 못하고, 메뚜기나 가뭄으로 소출이 적게 하셨습니다. 말라기 본문 9절에서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것을 드리지 않고 자기 것으로 삼는다고 부자가 되겠습니까? 밑 빠진 독에는 아무리 많은 물을 부어도 고이는 것이 없습니다. 사기 당하고, 병원에 갖다 바치고, 이익을 내지 못하게 됩니다. 적게 벌어도 건강하고, 적게 투자해도 이익을 남기게 된다면 비록 적게 벌어도 모이고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것을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헌금의 기본적 자세와 복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즉 인색함이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헌금은 아까운 마음 없이 즐겁게 해야 합니다. 추수 때에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면 씨를 뿌릴 때 아낌없이 뿌려야 합니다. 적게 뿌리면 적게 거두게 되고 많이 뿌리면 많이 거두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원리입니다. 고린도후서 본문 6절입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아까워서 손이 벌벌 떨리면서, 자신이나 자식에게 쓰는 것은 풍성하게 씁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요구하고 잘되게 해 달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십시오. 고린도후서 본문 7절에서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 하십니다. 잠언 11:24-25절을 봅시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드릴 뿐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사용하는 모든 물질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헌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자신에게 몇 배의 보상으로 돌려주십니다. 말라기 본문 10-12절을 봅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마지막으로 고린도후서 본문 8절을 봅시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특히 “모든”이라는 단어를 주목하여 보십시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드리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우리 모든 삶에 채우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이 창조주 하나님이 베푸시는 진정한 복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쓰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드리는 진실한 삶으로 하나님의 이 풍성하신 약속을 여러분의 영과 육신의 삶에서 받아 누리기시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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