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기회를 잃지 마십시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5,095회 작성일 2013-07-01 21:56
*** 기회를 잃지 마십시오! / 에스더 4:10-16, 에베소서 5:15-17

** 들어가는 말

에스더 4:10-16, “10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11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12 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에베소서 5:15-17,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여러분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잘 찾아서 사용합니까? 옛말에 ‘기회는 뒷 머리카락이 없어서 지나가고 나면 잡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깨닫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아는 것조차 어렵다는 말입니다. 세상적인 기회가 이러하다면 영적인 기회를 잡는다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회’ 혹은 ‘때’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본문에서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직역하면 ‘기회를 사라.’는 뜻입니다. 즉 인생의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모데후서 4:2절에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이 말씀은 ‘적시에 혹은 시기를 잃어버렸을 때에라도 말씀을 전하는 일에 항상 힘쓰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나에게 주어진 영적인 기회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에스더의 이야기를 통하여 기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전하려 합니다.

※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봅시다.

에스더 본문말씀은 민족적인 위기를 당한 유다족속의 모르드개와 그의 사촌 왕후 에스더의 믿음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하여 폐망하여 포로로 잡혀가서 페르시아(바사)의 통치를 받던 때입니다. 당시의 바사 왕은 아하수에로(일반역사에는 ‘크세르크세스’라고 함)였습니다. 에스더가 왕후로 선택받은 후에 민족적인 위기가 닥쳤습니다. 당시의 총리인 하만에게 절하지 않았던 모르드개로 인하여 하만이 유다인 전부를 멸족시키려 했습니다. 하만은 왕에게 허락을 받아 12월 13일에 누구든지 유다인을 죽이고 재산을 빼앗아도 되도록 공고를 붙였습니다. 공고가 붙자 유다인들은 절망감에 울부짖었고, 모르드개는 내시인 하닥을 통하여 왕후 에스더에게 공고문을 주면서 왕에게 간절히 구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후의 이야기가 본문말씀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에스더는 자신이 지금 왕에게 나아갈 수 없는 입장이라고 회답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부르지 않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왕 앞에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부름을 받지 않고 왕 앞에 나아가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다만 왕이 가지고 있는 금 막대기(규)를 내밀면 살 수 있었습니다. 이 대답은 들은 모르드개는 ‘너는 왕후라고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서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겠느냐?’고 했습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모든 유다인이 삼일동안 금식하면서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자신도 시녀와 더불어 금식하고 죽을 각오로 왕에게 나아가겠다고 했습니다. 결과는 왕의 은혜를 입어 유다민족을 멸족시키려던 하만이 오히려 죽임을 당했고, 하만의 자리를 모르드개가 차지하고, 12월 13일과 14일에는 오히려 유다민족을 죽이려던 사람들을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기회’와 ‘간구’입니다. 이 의미를 생각하면서 에스더 말씀을 읽어 보십시오. 정말 기가 막히도록 ‘절묘한 타이밍’을 알게 될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자리, 만나는 모든 일들에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 있습니다. 주어진 일을 성실하고 충성스럽게 행하였을 때 그것이 곧 엄청나게 소중한 기회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6:10-12절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에베소서 본문말씀은 말씀 그대로 ‘시대가 악하기 때문에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자세하게 살펴서 지혜롭게 행동하라.’는 말씀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린 대로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에서 “세월”은 ‘중요한 시기’ ‘기회’를 의미하고, “아끼라.”는 말은 ‘사다’ ‘속량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주어진 모든 기회와 시간을 선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가 갈라디아서 6:9-10절에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이 두 본문말씀에서 모두 기회의 중요성을 말씀합니다. 에베소서에서는 이론적인 말씀으로, 에스더에서는 역사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에서 실례를 들어서 말씀하십니다. 이제 이 말씀들을 풀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뜻을 찾아봅시다.

※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결단하십시오.

사람들의 심리는 평안하고 안전한 자리에 머물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것을 ‘무사안일주의(無事安逸主義)’라고 하며, 안주하려고 하는 육체적인 욕구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망설이게 됩니다. ‘뭣 때문에 고생을 사서 하느냐?’는 것입니다. 에스더는 왕후로서 권력의 안전한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민족적인 위기라고 해도 선뜻 목숨을 걸 결단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는 이 보다 더 좋은 자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 자리를 왜 버린단 말입니까? 지금의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마음이리라 생각합니다. ‘이 편안하고 즐거운 세상에서 무엇 때문에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 영의 세계를 위해 이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인가?’ 라고 말입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머뭇거리며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예수님께 영생의 문제로 나아왔던 부자 청년 관원입니다. 마가복음 10:21-22절입니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세상의 것 내려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 했던 이야기인데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강사를 지낸 영국의 신실한 그리스도인 작가인 ‘C. 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가 쓴 ‘엄청난 이혼(The Great Divorce)’이라는 지옥의 장면을 담은 우화적인 글입니다.
엄청나게 뜨겁고, 날마다 비가오고, 언제나 어두운 거리에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단 하루도 거기에 살고 싶지 않은 환경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곳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살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곳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천국으로 삶의 자리를 옮길 수 있는 쉬운 길을 마련해 두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두운 삶의 자리에서 아름다운 천국으로 향하는 정기 버스(Shuttle Bus)를 매 시간마다 보내셨습니다.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천국행 버스를 타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버스 정거장에 시간을 맞추어 나옵니다. 그런데 버스에 타는 사람이 없습니다. 요금은 무료이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못 타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이 천국행 버스를 타지 않을까요? 그들은 정거장에 나와 버스를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저쪽으로 가면 못할 일이 많아진다. 남의 흉을 보던 즐거움도 없어진다. 약간의 재주로 어리석은 인간들의 박수를 받고 보스 노릇할 만족도 없어진다. 지위노름(status game)이 거기서는 안 된다. 자랑할 수도 으쓱댈 수도 없는 세상에 무엇 때문에 가는가? …”
그래서 그들은 일주일에 한번쯤 정거장에만 나왔다가 버스는 타지 않는 일을 오래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한 가지 예고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정기버스가 운행 중지 되는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 천국과 지옥의 이야기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예전에 노방전도 때에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을 믿느냐?’는 질문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의 대부분이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만 영적인 생활을 결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앞의 예화처럼 이 세상에서 가지고 있는 즐거움과 기득권을 놓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 자신의 시간과 소유와 생명을 드리는 것이 아깝고 확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르드개는 자신의 사정을 핑계로 망설이는 에스더 왕후에게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라고 했습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이 말은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한 침묵’을 의미합니다. 만일 에스더가 끝까지 침묵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모르드개의 말처럼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 유다민족을 구원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에스더는 생명과 영광의 기회를 잃어버렸겠지요. 이처럼 인생의 길이 바뀌게 하는 중요한 기회는 예고도 없이 생활 속에 찾아옵니다. 이 기회를 잃지 않고 잡으려면 에스더처럼 모든 부귀영화와 안전한 삶의 자리뿐만 아니라 생명까지도 포기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침묵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나타내야 할 일들을 외면하고 침묵해버립니다.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이나 손해를 못마땅해 하여 피하려는 것입니다. 부자 청년 관원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깨닫지 못한 너무도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전도서 5:13절입니다. “내가 해 아래에서 큰 폐단 되는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 그리고 마가복음 8:35-38절에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세상의 소유와 삶의 자리를 지키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침묵하면 생명의 기회를 잃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자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의 자리입니다. 매일 사람을 만나고, 공부하고, 일하고, 행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생명과 영광과 행복의 기회들입니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과 양심과 생각의 통로를 통하여 말씀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기회를 외면하지 말고 순종하십시오. ‘버려라.’고 하시면 머뭇거리지 말고, 돌아보지 말고 버리십시오. ‘순종하라.’고 하시면 이것저것 계산하지 말고 실천하십시오.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의 감동은 한 번, 두 번 외면하고 침묵하면 마음이 둔하여지고 결국 나중에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이 영적인 죽음이며, 하나님의 징계를 부르는 길입니다. 이사야 66:2-4절을 봅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의 생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의 생명을 위하여 지금 육신이 사는 세상에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든 자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기회입니다. 에베소서 본문말씀처럼 주어진 기회를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사용하십시오. 지금까지 잘 못 살아왔다면 어물쩡 넘기지 말고 철저하게 회개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작은 죄악이라도 결코 못 본 척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철저하게 회개하고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기로 결단하고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지금과 영원한 때까지 확실한 생명과 행복이 보장 되는 길입니다. 이렇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사용하여 확실한 생명의 보장과 행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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