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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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706회 작성일 2024-08-11 17:07

***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 사무엘상 14:6-15

 

사무엘상 14:6-15, “6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하여 따르리이다.’ 8 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하고 12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 요나단이 손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 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 들어가는 말

 

요즘 인터넷 쇼핑몰에 새롭게 떠오른 물품이 있습니다. 금속탐지기입니다.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은 일 년 내내 세계의 피서객들이 모여드는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그런데 휴양객들이 떠나고 한적한 때가 되면 해변에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여러 사람이 귀에 헤드폰을 끼고 긴 막대기 같은 것으로 모래사장을 훑는 것입니다. 이들은 ‘보석 사냥꾼’들로서 금속탐지기로 모래 안에 묻혀있는 금속을 찾는 것입니다. 이유인 즉, 수많은 사람이 해수욕하거나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모래밭에 귀중품들을 떨어뜨려 잃어버리곤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보석 사냥꾼들은 금속탐지기로 모래사장을 훑으면서 금반지, 다이아몬드 반지, 롤렉스시계 등 귀중품들을 찾아냅니다. 이러한 물품들은 찾는 사람이 임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보석 사냥꾼들은 고가의 장비를 동원하여 그런 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유튜버들이 금속탐지기로 강, 바다의 모래사장, 버려진 주거지, 산, 들판 등. 온갖 곳을 훑으며 다니는 장면을 올립니다. 때로는 강에 가라앉은 자동차를 건지기도 하고, 총, 칼, 보석 등 온갖 것을 찾아냅니다. 마치 마태복음 13장의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와도 비슷한 현대판 숨은 보석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습니다. 이들은 세상의 보석을 찾으려고 물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한 진리, 하나님 나라의 보배를 위하여 투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하나님 나라 상급은 하는 일 없이 주어지거나 우연히 찾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기쁨의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는 간절하게 구하고 찾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며, 적극적으로 쟁취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예수께서 마태복음 11:12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이 말씀은 ‘천국은 적극적으로 쟁취해야 함’을 뜻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렇게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쟁취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일꾼으로 사용하십니다.

 

※ 본문 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 말씀은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 후, 블레셋과의 첫 전쟁사를 기록한 것입니다. 블레셋은 대군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치러 와서 믹마스에 진을 쳤습니다. 사울은 아직 출전하지 못하고 길갈 진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는 사무엘 선지자가 ‘자신이 와서 하나님께 제사할 때까지 7일을 기다리라.’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병사들은 블레셋의 대군을 두려워하여 도망하거나 숨는 사람이 허다했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진 사울 왕은 사무엘이 정한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오지를 않자 자신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를 마치자마자 사무엘이 도착했고 ‘왕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며 심히 책망했고,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시고 마음에 맞는 사람을 지도자로 삼으셨다.’(3:8-14)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은 그 길로 기브아로 떠나버렸고, 블레셋 군대는 여러 갈래로 이스라엘 진영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사울 왕은 어찌할 바를 몰라 기브아에 머물지 못하고 그 성읍의 변경 지대인 구석진 석류나무 아래에 진을 쳤습니다. 군사들은 다 도망하고 육백 명만이 사울과 함께 있었고, 그나마 군사들에게는 무기조차 없었습니다. 두려워진 사울 왕은 제사장과 하나님의 궤를 모셔 오도록 실로에 사람을 보냈습니다. 기럇여아림에 있던 제사장 아히야가 하나님의 궤를 모시고 기브아 진영으로 왔습니다. 아마도, 사울 왕은 하나님의 궤가 진영에 들어옴으로써 힘을 얻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이 깨닫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했으면서 하나님의 궤가 자신의 능력이 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불 신앙과 불순종, 두려움에 떨던 사울 왕과는 반대로 그 아들 요나단은 용감하고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인 사울 왕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속된 말로 “개천에서 용이 난 것”입니다. 요나단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이란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고 적진으로 들어갔습니다. 블레셋 진영은 산 위에 있는 난공불락의 천연 요새였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자신의 무기를 든 자와 함께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면서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본문 6절입니다.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왕과 군사들이 구석진 곳에 숨어서 하나님의 궤를 기다리며 요행을 기다리는 동안, 요나단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열정으로 행동했습니다.

 

※ 하나님은 불이시며 열정의 하나님이십니다.

 

열왕기하 19:31절입니다.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열심’을 나타내는 구절이 많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열정으로 역사하심을 나타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복음 사역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1:2절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한편으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께서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일을 기억하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요한복음 2:17절입니다.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이처럼, 우리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은 열정으로 피조물을 다스리시며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일을 이루실 때도 열정을 품은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일한 많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사사들, 선지자들, 제자들 등 수많은 사람이 대부분 일을 하던 중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11절에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라고 했습니다. 조금 긴 예화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들으시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한 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H 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을 수년간 지낸 사람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회장님은 직원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이라도 하면 해당 부서장을 호출합니다. 그리고 지갑에서 수표를 전부 꺼내 주면서 직원을 격려하라고 합니다. 물론 돈이 얼마인지 세어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회장님이 세지 않고 준 현금이 얼마의 금액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회장님이 직원 격려 등으로 수표를 사용하면 비서실에서 다시 정해진 금액을 보충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회장님에게서 현금을 세지 않고 받은 부서장들의 행동은 같지 않다는 것이 비서실장의 경험입니다. 다수의 부서장은 비서실장에게 “어제 회장님이 주신 돈으로 가족을 격려하고, 장례까지 잘 마쳤습니다.”라고 보고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그런데 일부 부서장의 보고는 좀 다릅니다. “어제 회장님이 450만원을 주셨는데, 병원비에 300만원, 장례비에 95만원을 지원하고, 55만원이 남았습니다.”라고 하며 영수증과 함께 남은 돈을 반납합니다. 비서실장인 나는 전달받은 그대로 회장님께 보고합니다. 그때 회장님은 “그 친구 참, 철저하구만…”하고 웃고 맙니다. 하지만 이 순간이 그가 장차 임원 승진 후보자로서의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입니다. 격려금 전달이라는 작은 일 처리를 보고 회장님은 그 사람의 신뢰도를 측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장의 마음속에는 “철저한 사람”으로 신뢰를 얻은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닙니다. 따라서 누가 다음에 임원으로 승진을 하느냐는 것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비서실장의 눈에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차기 임원 승진심사 때가 되면 신뢰를 얻어 1차 관문에 통과된 사람들을 거의 탈락시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3개월쯤 지난 후에 “그 사람 요즘 어찌 지내? 한번 알아 봐”하고 비서실장에게 지시합니다. 비서실에서 비밀리에 알아보면 승진에 탈락한 사람들의 반응은 보통 두 가지입니다. 불만을 갖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를 조사 후에 “김 부장은 전혀 불만 없이 활기차게 직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하면, 회장님은“그래?”하고 말합니다. 임원 승진의 2차 관문에 통과한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은 회장님은 김 부장과 같은 사람을 다시 남들이 다 싫어하는 한직이나 기피부서 예컨대 시리아 건설 현장 같은 곳으로 발령을 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1년쯤 지나면 회장님은 다시 비서실장에게 묻습니다. “거, 시리아로 간 김 부장은 요즘 어찌 지내? 비공개로 알아 봐.” 조사 후에 “김 부장은 현지에서 불만의 소리가 전혀 없으며, 직원들과 관계도 좋고 업무 성과도 좋습니다.” “그래, 그럼 다음 승진심사에 상무로 발령 내고 본사로 불러들여.” 3차 관문까지 통과되어 진정으로 회장님이 신임하는 임원이 되는 순간입니다.

 

이 글을 인터넷에서 읽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을 쓰실 때 하시는 방법처럼 보였습니다. 디모데후서 2:20-21절입니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그리고 마태복음 25:21절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큰일이나 중요한 일을 맡기지 않으십니다. 작은 일에 정직하고 진실하며 성실하게 어떤 환경에도 변함없이 꾸준하게 순종하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며 변함없으신 불이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열정은 어떤 것입니까?

 

앞에서 보았던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적극적으로 구하고 찾고 쟁취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적극적으로 구하고 찾고 쟁취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온전한 삶을 이루는 것’입니다. 즉 내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온전한 삶을 적극적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온전한 삶을 이루어야 하겠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온전하게 하는 길을 보여주십니다. 본문 15절입니다.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이 말씀의 마지막 부분인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라는 말씀을 달리 “하나님이 떨리게 하심이었더라.”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즉 요나단이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열정적이며 담대하게 행한 일이, 적진뿐만 아니라 땅까지도 진동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담대하게 나아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혹시 대복교회 표어 중에 ‘처음 사랑과 열정으로 날아오르는 교회’라는 표어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십니까? 2008년 표어였습니다. 그때, 성도가 행하여야 할 세 가지 행동(三行)덕목으로 1)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고, 2)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행하고 3) 모든 일을 소망 중에 믿음으로 행하자. 라고 정했습니다. 여기에 ‘성령이 주도하시는 생활’이라는 단서조항을 달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생활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행하여야 하는 신앙의 근본 자세입니다. 본문 6절을 봅시다.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요나단이 대군을 상대로 하여 싸우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에도 못 미치는 지극히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하지만, 요나단의 마음에는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요나단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 앞에 펼쳐져 있는 상황도 환경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신이 경외하고 신뢰하는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열정이며 담대한 믿음의 자세입니다. 요나단은 자신의 아버지인 사울 왕처럼 요행을 기다리며 숨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열정을 품고 믿음으로 행동한 요나단을 통하여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이를 본문 15절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아마도 블레셋 군사들은 대단한 용사가 침투한 줄 알았을 것이고, 공포에 떨었으며 우왕좌왕하면서 뛰어다니는 것이 땅이 진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적군들로 두려워 떨게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열정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미국 여류저널리스트인 ‘헬렌 롤랜드(Helen Rowland, 1875~1950)’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기회가 있을 때 저지르지 않은 행동이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단의 믿음에 당신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마가복음 11:2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우리도 요나단처럼,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과 열정으로 행동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아 큰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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