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삶의 비결
작성자 배의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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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2-04 16:01
*** 성공적인 삶의 비결 / 왕상 8:17-21, 엡 6:5-8
열왕기상 8:17-21, “1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에베소서 6:5-8,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 들어가는 말
‘성공!’ 참 매력적인 단어입니다. 운전면허시험을 치르는 사람에게 ‘합격입니다.’라고 말할 때, 운동경기를 하는 사람에게 ‘이겼습니다.’라고 말할 때, 어려운 수술을 받는 사람에게 ‘수술이 성공적입니다.’라고 말할 때, 사람들은 졸이던 마음이 눈 녹듯이 녹고, 세상을 다 얻은 듯 한 기쁨에 들뜨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성공적인 삶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것을 성공적인 삶이라고 하겠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가장 바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앞에 두고 하나님께로부터 ‘❍❍야, 잘 했다.’라는 말을 들을 때가 아니겠습니까?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처럼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칭찬의 말을 듣는다면 성공적인 삶을 산 것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세상적으로나 영적으로 모두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 수 없다면 하나님 앞에서의 성공적인 삶은 반드시 이루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삶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비행기 조종사이자 작가였던 ‘생텍쥐페리’가 쓴 ‘어린왕자’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어린왕자가 지구에서 만난 여우와의 대화중에서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은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어린왕자가 여우와 작별 인사를 할 때 여우는 선물로 비밀을 하나 가르쳐 줍니다.
“아주 간단한 거야. 잘 보려면 마음으로 보아야 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거든.”
이 이야기로 제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아시겠습니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의 말씀의 제목은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라고 했지만, 내용의 주제는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성공적인 삶의 비결을 찾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가 귀한 진리이지만 말씀의 의미 속에서 보석 같은 포인트 하나를 찾았습니다. 그것이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은 것처럼 힘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 됩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고 재능이 있고 재물이 많아도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그 사람은 결코 성공도 행복도 없습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처럼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행복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원수까지도 화목하게 하십니다. 잠언 16:7절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그리고 전도서 2:26절을 봅시다.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를 원한다면 마음 얻는 법을 알아야 하고 마음을 얻도록 힘써야 합니다.
※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봅시다.
열왕기상 본문말씀은 이스라엘의 3대 왕인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후에 백성들에게 축복하면서 성전건축과정을 연설하는 내용입니다. 본문말씀은 그 연설 내용 중에서 성전건축을 소망했던 다윗 왕과 하나님께서 다윗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것, 그리고 솔로몬 자신이 성전건축을 이루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에서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얻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 17-18절입니다.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로마서 12:2절을 봅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잘 찾아 행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본문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상전을 대하는 종들의 자세를 가르친 말씀입니다. 물론 세상적인 종과 상전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 사이의 관계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6절에서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성실하고 진실한 삶’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들을 중심으로 하여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 하나님의 마음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임을 살펴봅시다.
※ 성공과 행복의 길잡이는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행복과 성공적인 삶을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전체가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비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앞에서 보았던 잠언 16:7절에서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고 했고, 전도서 2:26절에서는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사람도 물질도 삶의 기쁨도 주십니다. 예레미야 32:39-41절을 봅시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엄청난 약속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명기 5:29절에서는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듯이, 아무리 좋은 약속이 있다고 할지라도 내가 그것을 얻지 못하면 그림 속의 떡이 되고 맙니다. 즉 하나님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약속이라고 할지라도 내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가장 좋은 길은 말씀을 읽을 때나 설교를 들을 때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생각해 두었다가 하나씩 실천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에 곰곰이 생각하다가 자신은 화려한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보잘 것 없는 천막 속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무엘하 7:2절입니다.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라고 하고는 성전을 건축해야 되겠다고 나단 선지자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이 마음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비록 다윗이 전쟁으로 많은 피를 흘려서 성전을 건축하기에는 부적합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면 비록 하고자 하는 일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수없이 많습니다. 올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나씩 시도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서 물질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형통하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이 되게 하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람들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어린왕자에서의 말처럼 사람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전했던 그 말씀처럼 꾸준하게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면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에베소서 본문 6-7절에서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환경이 어두워져 간다고 해도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은 빛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그리스도인의 성실하고 진실한 사랑은 더욱 밝은 빛을 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성실하고 진실한 삶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기쁨이 됩니다.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의 좌우명은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라고 합니다. 이 말을 좌우명으로 한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지미 카터는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해군 장교였습니다. 그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부임할 때에 해군 사령관이 카터의 신고를 받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카터 소위 귀관은 사관학교 시절에 몇 등이나 했는가?”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던 그는 “750명 중에 57등을 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령관은 “귀관은 어찌하여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으며 57등밖에 못했는가?” 라고 했습니다. 이 일이 마음에 충격이 되어 그 후 부터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라는 사령관의 말을 삶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 한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실하고, 진실하고, 충성스럽고, 열정적인 마음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고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래서 역대하 16:9절에서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하시며, 고린도전서 4:2절에서는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성실하고 진실하고 충성되어 최선을 다하는 삶은 하나님의 마음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얻게 합니다.
이처럼 우리 대복교회 식구들이 2014년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선의 삶으로 성공적인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열왕기상 8:17-21, “1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에베소서 6:5-8,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 들어가는 말
‘성공!’ 참 매력적인 단어입니다. 운전면허시험을 치르는 사람에게 ‘합격입니다.’라고 말할 때, 운동경기를 하는 사람에게 ‘이겼습니다.’라고 말할 때, 어려운 수술을 받는 사람에게 ‘수술이 성공적입니다.’라고 말할 때, 사람들은 졸이던 마음이 눈 녹듯이 녹고, 세상을 다 얻은 듯 한 기쁨에 들뜨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성공적인 삶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것을 성공적인 삶이라고 하겠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가장 바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앞에 두고 하나님께로부터 ‘❍❍야, 잘 했다.’라는 말을 들을 때가 아니겠습니까?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처럼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칭찬의 말을 듣는다면 성공적인 삶을 산 것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세상적으로나 영적으로 모두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 수 없다면 하나님 앞에서의 성공적인 삶은 반드시 이루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삶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비행기 조종사이자 작가였던 ‘생텍쥐페리’가 쓴 ‘어린왕자’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어린왕자가 지구에서 만난 여우와의 대화중에서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은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어린왕자가 여우와 작별 인사를 할 때 여우는 선물로 비밀을 하나 가르쳐 줍니다.
“아주 간단한 거야. 잘 보려면 마음으로 보아야 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거든.”
이 이야기로 제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아시겠습니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의 말씀의 제목은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라고 했지만, 내용의 주제는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성공적인 삶의 비결을 찾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가 귀한 진리이지만 말씀의 의미 속에서 보석 같은 포인트 하나를 찾았습니다. 그것이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은 것처럼 힘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 됩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고 재능이 있고 재물이 많아도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그 사람은 결코 성공도 행복도 없습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처럼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행복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원수까지도 화목하게 하십니다. 잠언 16:7절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그리고 전도서 2:26절을 봅시다.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를 원한다면 마음 얻는 법을 알아야 하고 마음을 얻도록 힘써야 합니다.
※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봅시다.
열왕기상 본문말씀은 이스라엘의 3대 왕인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후에 백성들에게 축복하면서 성전건축과정을 연설하는 내용입니다. 본문말씀은 그 연설 내용 중에서 성전건축을 소망했던 다윗 왕과 하나님께서 다윗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것, 그리고 솔로몬 자신이 성전건축을 이루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에서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얻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 17-18절입니다.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로마서 12:2절을 봅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잘 찾아 행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본문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상전을 대하는 종들의 자세를 가르친 말씀입니다. 물론 세상적인 종과 상전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 사이의 관계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6절에서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성실하고 진실한 삶’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들을 중심으로 하여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 하나님의 마음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임을 살펴봅시다.
※ 성공과 행복의 길잡이는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행복과 성공적인 삶을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전체가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비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앞에서 보았던 잠언 16:7절에서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고 했고, 전도서 2:26절에서는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사람도 물질도 삶의 기쁨도 주십니다. 예레미야 32:39-41절을 봅시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엄청난 약속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명기 5:29절에서는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듯이, 아무리 좋은 약속이 있다고 할지라도 내가 그것을 얻지 못하면 그림 속의 떡이 되고 맙니다. 즉 하나님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약속이라고 할지라도 내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가장 좋은 길은 말씀을 읽을 때나 설교를 들을 때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생각해 두었다가 하나씩 실천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에 곰곰이 생각하다가 자신은 화려한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보잘 것 없는 천막 속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무엘하 7:2절입니다.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라고 하고는 성전을 건축해야 되겠다고 나단 선지자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이 마음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비록 다윗이 전쟁으로 많은 피를 흘려서 성전을 건축하기에는 부적합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면 비록 하고자 하는 일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수없이 많습니다. 올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나씩 시도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서 물질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형통하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이 되게 하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람들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어린왕자에서의 말처럼 사람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전했던 그 말씀처럼 꾸준하게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면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에베소서 본문 6-7절에서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환경이 어두워져 간다고 해도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은 빛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그리스도인의 성실하고 진실한 사랑은 더욱 밝은 빛을 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성실하고 진실한 삶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기쁨이 됩니다.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의 좌우명은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라고 합니다. 이 말을 좌우명으로 한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지미 카터는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해군 장교였습니다. 그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부임할 때에 해군 사령관이 카터의 신고를 받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카터 소위 귀관은 사관학교 시절에 몇 등이나 했는가?”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던 그는 “750명 중에 57등을 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령관은 “귀관은 어찌하여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으며 57등밖에 못했는가?” 라고 했습니다. 이 일이 마음에 충격이 되어 그 후 부터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라는 사령관의 말을 삶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 한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실하고, 진실하고, 충성스럽고, 열정적인 마음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고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래서 역대하 16:9절에서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하시며, 고린도전서 4:2절에서는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성실하고 진실하고 충성되어 최선을 다하는 삶은 하나님의 마음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얻게 합니다.
이처럼 우리 대복교회 식구들이 2014년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선의 삶으로 성공적인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