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하나님의 최고의 명령을 따르십시오1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919회 작성일 2019-02-22 11:58
*** 하나님의 최고의 명령을 따르십시오1 / 베드로전서 1:13-23
 
베드로전서 1:13-23,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린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 들어가는 말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원하시는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배, 기도, 찬송, 말씀, 섬김, 헌신, 전도 등 많이 있겠지요. 대충은 짐작하셨겠지만 하나님께서 신구약성경을 통하여 일관되게 나타내시는 뜻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사무엘상 15:22절에서 사울 왕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을 때 사무엘을 통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 말씀이 성경전체에서 대표되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무리 준비가 잘 되고 훌륭한 예배를 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면 아무른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길’ 일곱 번째로 ‘하나님의 최고의 명령을 따르십시오.’ 라는 제목으로 ‘순종’에 대하여 살펴보려합니다.
 
성 프랜시스의 유명한 기도문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저녁, 막 잠자리에 들려던 프랜시스의 집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밤에 누군가?’ 하며 문을 열어보니 얼굴이 험상궂은 데다 얼굴이 온통 문드러진 나병 환자가 서 있었습니다. 그는 프랜시스에게 ‘몸이 너무 추우니 잠시 방에서 몸만 녹이면 안 되겠습니까?’ 라며 간청했습니다. 프랜시스는 귀찮기도 하고 몹시 역한 냄새가 나는 그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양심이 찔려서 부득불 그를 받아들였습니다. 잠시 후, 그 환자는 ‘배가 많이 고프니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프랜시스는 귀찮고 마음이 내키지 않아 당장이라도 내쫓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다음 날 아침에 먹으려고 준비해 두었던 자신의 음식을 내 주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자 ‘이제는 좀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환자가 다시 부탁했습니다. ‘밖이 너무 추우니 여기에서 좀 자고 가게 해 주십시오.’ 프랜시스는 ‘자신이 혼자 사용하는 침대 하나뿐인데 이 나병환자와 함께 자야 한다고!’라는 생각을 하니 난감하기도하고 그의 뻔뻔스러움에 화도 났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는 생각에 다시 그에게 자신의 침대를 내주었습니다. 좁은 침대에 함께 누워 그 역한 냄새를 겨우 참으며 잠을 청하는데, 그 환자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몸이 얼어서 너무 추우니 당신의 체온으로 나를 좀 녹여 주십시오.’ 너무나 뻔뻔스러운 요구에 당장이라도 내쫓고 싶었지만 다시 그리스도인의 양심이 고개를 들어서 자신의 옷을 모두 벗고 알몸으로 그 나병 환자를 품었습니다. 온몸을 파고드는 서늘한 기운과 역한 냄새를 참으며 겨우 잠이 들었는데 어느 듯 아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어야 할 그 나병 환자는 온데간데없고 그 역하던 냄새도 나지 않았으며 이부자리에는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머물렀던 그 이부자리에서 형용할 수 없는 향기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프랜시스는 꿈속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님은 ‘어제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어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프랜시스는 지난밤에 그 환자를 대했던 자신의 경솔한 마음을 회개하며, 비천한 자신을 찾아와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그 기도문이 바로 ‘성 프랜시스의 평화의 기도’입니다.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시작부터 긴 예화를 한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저는 이 성 프랜시스의 일화를 읽을 때마다 저 자신의 내면에서 ‘만일 너 같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의문이 올라옵니다. 이 일화를 들려드린 이유는 ‘그리스도인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겠습니까?
 
※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말씀은 베드로 사도의 첫 번째 편지에 속한 내용입니다. 이 편지의 수신자는 1:1절에서 밝힌 대로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들입니다. 이 지역들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위쪽 지역들인데 거의 소아시아 전역을 말합니다. “흩어진 나그네”라는 말은 ‘디아스포라’를 의미하는데, 이들은 로마와 유대인들의 기독교 박해를 피하여 여러 지역으로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들은 신앙 때문에 가난했으며 수많은 괴로움에 시달렸습니다. 그래도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집을 떠나 사방으로 흩어져서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힘들게 사는 디아스포라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고 이로서 박해와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이 편지를 썼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신앙을 지키려고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바라고, 거룩하신 하나님처럼 모든 행실에 거룩한 순종하는 자녀가 되라.’고 하십니다. 이는 삶의 고달픔과 많은 고난 때문에 자칫 세상과 타협하거나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최고의 명령은 순종입니다.
 
사람들은 ‘순종’이라는 말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제멋대로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라.’는 말은 그리 탐탁스러운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순종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따르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이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순종해야 할 대상이 우리의 주(主)되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본문 13-15절을 봅시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영생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거룩한 행실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본문 16절의 말씀인데 이 말씀은 레위기 19:2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순종이라는 말에는 그 대상을 인정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내가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내 주님으로 인정하고 따른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순종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에게 요구하신 것이기 때문에 결코 거역할 수 없습니다. 만일 거역한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완전하게 끊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순종은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최고의 명령입니다. 심지어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까지도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히브리서 5:8-9절입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이처럼 순종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입니다.
 
순종의 효력이 얼마나 큰지를 봅시다.
열왕기하 9:6-7절입니다.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청년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 왕으로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9대 왕인 아합의 우상숭배와 불순종을 징벌하기 위하여 예후에게 소명을 주신 내용입니다. 예후는 아합 왕의 장군이었으며 하나님에 의하여 이스라엘의 10대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후가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도구로 사용하셨고 그가 순종했을 때에 약속하신 대로 그를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10:30-3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 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5: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사 대 동안 이스라엘 왕위에 있으리라.’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예후가 이렇게 하나님을 떠났지만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셔서 10대 예후, 11대 여호아하스, 12대 요아스, 13대 여로보암2세 이렇게 사대를 이어 왕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거역하는 자에게까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에 순종한 사람에게도 변함없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 예가 열왕기하 8:1-6절에 있습니다.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 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하니라.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 밭의 소출을 다 돌려주라.’ 하였더라.” 어떻게 이렇게 짜 맞춘 듯이 맞아떨어질 수가 있겠습니까? 긴 내용이지만 저는 이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신비로우신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합니다. 수넴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여 전적으로 순종했을 때 그의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책임지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든 삶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본문 17-19절을 봅시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께 온전하게 순종하는 사람에게 거듭남과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본문 23절입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반면에 불순종했을 때의 대가는 혹독합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를 봅시다. 열왕기하 17:7-8절입니다.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의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이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19-20절입니다. “유다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관습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꾼의 손에 넘기시고 마침내 그의 앞에서 쫓아내시니라.”이처럼 하나님께서 택하셨던 백성이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을 때에 그들을 괴롭게 하시고 끝내 돌이키지 않자 멸망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은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심각합니다. 에스겔 33:30-31절을 봅시다.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하고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사람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한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아니라 읽는 것조차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불순종의 결과는 일과 사람으로부터의 괴로움, 하나님 없는 죄의 고통, 그리고 파멸입니다. 혹 여러분은 이런 마음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뿐이고 돌아서면 다 잊어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그런 삶이지는 않습니까?
 
이런 불순종에서 회복할 수 있는 길은 본문 23절 말씀처럼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에스겔 36:25-27절을 봅시다.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37절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새롭게 되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이것이 우리의 삶이 회복되는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마 7:24-25) 이와 같이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보호와 강건함을 약속하시며, 옥토 밭과 같은 풍성한 결실(마 13:23)을 약속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에 맞추셔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약속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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