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분별의 은사를 구하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4,166회 작성일 2019-01-16 22:58
*** 분별의 은사를 구하십시오. / 마태복음 24:3-8, 23-28
 
 마태복음 24:3-8, 23-28, “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 들어가는 말
 
2019년 두 번째 주일에 주시는 말씀은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거의 2년 전에도 ‘분별’을 주제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신앙의 주제를 꼽으라고 한다면 사랑, 확신, 청종, 재림, 환난 등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은사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입니다. 고린도전서 12:4-11절에는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주시는 각종 은사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0-11절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이 은사는 마치 소경이 눈을 뜨는 것과 같습니다. 영들 분별하는 은사가 없다면 지금 세계나 우리나라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기류를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그냥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똑 같이 육신적인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성경에 사실적인 예화가 있습니다. 열왕기하 6:14-17절을 봅시다.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을 에워쌌더라.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이렇게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는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말씀인 마태복음 24장은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세상 종말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종말에 대한 이야기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종말의 시기에 대하여는 대답하지 않으셨고 징조에 대하여 충분하게 설명하십니다. 24장에 나오는 재난에 대한 이야기는 가깝게는 서기 70년에 일어난 예루살렘의 패망에 대한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세상의 마지막 심판 때의 재난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이 말씀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준비시키시려는 예수님의 의도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경고로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예수님께서 엄한 경고를 하시는 이유는 ‘그 때가 미혹의 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말의 때에 미혹을 받지 않으려면 ‘영들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종말의 재난은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과 병행구절인 누가복음 21:34-36절을 봅시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서 “깨어 있으라.”는 말도 ‘분별하라.’는 의미입니다.
 
이 재난은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일어날 것이며 혹독한 환난일 것입니다. 이 환난이 얼마나 혹독한지 ‘하나님께서 줄이지 않으신다면 생존할 인생은 전혀 없다.’고까지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위하여 그 환난을 줄여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영적인 분별력으로 미혹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3-26절을 봅시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하여도 믿지 말라.”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입니다. 바로 25절입니다. 이 말씀의 의도는 ‘그 때를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고 했듯이 미리 알고 준비하면 훨씬 이겨내기가 쉽게 됩니다.
 
※ 먼저, 영들을 분별하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분별하라.”는 성경적 용어는 어떤 사실들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과는 달리 사물의 깊은 뜻을 통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단어가 사용된 예를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장래의 일을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그 의미를 알지 못했습니다. 다니엘 12:8절입니다.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하니” 신약성경에서는 마태복음 13:13절을 봅시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 말이 사용된 가장 흔한 의미가 ‘통찰’, ‘지혜’, ‘지식’등의 의미인데 (정신적으로) ‘분별하다.’ ‘식별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구약성경에는 분별이 하나님의 은사로서 말씀을 통하여 얻어진다고 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흔히 나오는 단어들은 ‘노에오’(숙고하다, 생각하다, 이해하다), ‘기노스코’(알다, 인식하다), ‘수니에미’(보내다, 모으다, 이해하다, 통찰하다, 분명히 깨닫다) 등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듣는 것’과 ‘깨닫는 것’에 대하여 자주 대조되어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보았던 다니엘 12:8절과 마태복음 13:13절이 좋은 예입니다. 여기에서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대상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영적인 일들에 있어서 ‘분별하는 것(깊이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입니다. 요한일서 5:20절을 봅시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이처럼 사람의 통찰력 즉 분별력은 열려지기도 하고, 밝아지기도 하며(엡 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반대로 어두워지기도(엡 4: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합니다. 이러한 영들을 분별하는 능력은 하나님의 은사이며 동시에 자신의 신앙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인데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너무도 혼란스럽고 어두워가는 이 시대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분별의 은사를 어떻게 구하고 어떻게 사용할까요?
 
지금 우리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되게 전하는 거짓 사역자들이 넘쳐납니다. 본문24절에서 예수님께서 미리 경고하십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지금 사탄의 진영에는 비상시국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것은 사탄 진영의 파멸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20:10절입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사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이 말씀은 세상의 권세를 잡고 사람을 미혹하던 사탄 진영의 파멸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탄과 마귀들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베드로전서 5:8절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이제 이들은 닥치는 대로 공격하여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까지 미혹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자칫 잘못하면 마귀의 덫에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4:1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내 영이 살기 위하여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면 영들을 분별하기 위하여 어떻게 구해야 합니까? 앞의 서론에서 읽은 말씀을 다시 봅시다. 고린도전서 12:10-11절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이 말씀에서 영들 분별하는 은사를 성령께서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영들을 분별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구하여야 하겠지요? 누가복음 11:13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다른 방법으로는 이 능력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이 성령의 은사를 간절하게 구해야 하는데 우리 마음이 간절하게 되려면 먼저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시기하고 분노하는 마귀들이 우리의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감추고 가까이 접근합니다. 고린도후서 11:13-15절을 봅시다.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지금 우리 주변에는 이런 함정들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본문 23-28절을 봅시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이단들, 사이비종교들, 거짓 사역자들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함정에 빠지도록 유도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7:15-1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고 하십니다. 이렇게 우리를 함정으로 몰아붙이는 마귀의 하수인을 분별하는 방법은 그들의 생활을 눈여겨보는 것입니다. 이들의 특징이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꾸미지만 생활의 열매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보는 드라마, 연극, 영화, 음악, 심지어 각종 연예 프로그램 속에는 우리가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영혼이 마비되고 물들도록 만듭니다. 왜냐하면 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이 사탄숭배자이거나 마귀의 하수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깨어있는 마음으로 이런 것들을 보면 그 속에 숨겨진 함정들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21절에서 사도 바울은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라고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영들을 분별하는 능력을 주시면 거짓과 불법이 훤하게 드러나 보이며 마귀의 하수인들이 숨겨놓은 함정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정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도 모르게 여기에 물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경고하고 아무리 바른 길을 전하여도 이미 물들어서 분별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즉 육신 중심의 삶을 영적 중심의 삶으로 바꾸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눅 5:39)고 하셨습니다. 이는 ‘육신적인 옛 삶에 맛을 들인 사람은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육신의 옛 습관은 신앙생활에 많은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2:20-21절에서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말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라고 하십니다. 이 옛 사람의 삶을 바꾸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여러분의 삶을 기꺼이 바꿀 의향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본문 28절에서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말세의 징조를 눈여겨보면서 이 이들이 진행되는 상황과 환경을 보면서 마지막 때임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앞서 읽었던 누가복음 21:34-36절을 한 번 더 읽고 마치겠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간절하게 분별의 은사를 구하십시오. 그리하여 이 말씀대로 영으로 깨어있고 분별하여 준비된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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