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영적경계목록5 - 세상적 가르침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817회 작성일 2019-10-07 20:07
*** 영적경계목록5 - 세상적 가르침 / 마가복음 7:1-13
 
 마가복음 7:1-13,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 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 들어가는 말
 
어느 집에 잔치가 있었는데 그릇이 부족했습니다. 그 집의 가장이 부족한 접시를 가까이 사는 친구에게 빌렸습니다. 그런데 잔치가 끝나고 접시를 돌려주려고 살펴보니 접시 한 장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빌린 물건을 훼손했으니 정직하게 말하고 사과해야 하지만 친구에게 접시의 값을 물어줘야 하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이 많은 접시 중에 고작 한 장이잖아. 내가 아니었어도 부서질 접시였을 거야. 접시 한 장 금이 갔다고 눈치 채겠어!”
그래서 남자는 금이 간 접시를 멀쩡한 접시들 사이에 끼워서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접시를 빌려준 친구는 접시에 금이 간 것을 나중에 눈치 챘고, 다시는 그 친구의 어떤 부탁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다른 친구가 와서 그릇을 빌려갔는데 저번에 금이 간 접시가 함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접시를 빌려준 친구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는 친구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먼저 접시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내가 접시를 사용하다가 그만 금이 가고 말았네. 자네에게 빌린 물건이니 조심했어야 했는데 미안한 마음에 새 접시를 사 왔어.”
접시를 빌려준 친구는 오히려 더 미안해했으며 그 이후 접시 한 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큰 호의를 수시로 베풀었고, 좋은 관계를 이어나갔습니다.
 
있을법한 이야기이지요? 이 이야기에서처럼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이익과 생각에 빠지면 더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교훈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소중한 영의 생명과 삶이라고 할지라도 지금 당면한 현실에 더 마음을 빼앗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의 신앙이 있다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이 있듯이, 세상적인 이치와 경험, 세상적인 교훈들이 하나님의 뜻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신앙으로는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우선적으로 따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의 본문말씀에서도 세상적인 가르침과 하나님의 뜻을 두고 예수님과 유대인들 사이에 쟁론이 일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금의 교회들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교계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교회세습 문제’도 그렇고, 교회 절기나 여러 가지 신앙적인 풍습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세상적인 가치관이나 교회의 가르침들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경계목록 다섯 번째로 “세상적 가르침”을 살펴보려 합니다.
 
※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말씀의 내용은 ‘하나님의 뜻과 장로들의 전통에 대한 논쟁’을 기록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오셨을 때였습니다. 예수님의 소식을 들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습니까?” 이렇게 물은 이유는 당시의 교회법에는 장로들이 만든 정결예법으로 손을 씻고, 물을 뿌리고, 그릇들을 씻어야 한다는 등의 법이 있었습니다. 이 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이 아니라 자신들이 만든 장로들의 법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면서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교회법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법을 무시했습니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 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말하는 것처럼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음식이나, 어떤 음식들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이라고 하셨습니다. 20절 이하에서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도 정말 많은 교회법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계명이 아니라 사람들의 편의를 위하여 만든 교회법들입니다. 예를 들어, 각종 절기들, 복장이나 예법들, 교회헌법과 규칙들, 관습화된 명칭과 언어들 등. 마치 이것들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법인 것처럼 가르치고 행하도록 합니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장로들이 만든 수많은 법들에 매여 힘들게 신앙생활을 했지만, 예수님과 제자들은 너무도 자유로운 신앙을 누렸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진정으로 따라야 할 하나님의 법과 오히려 우리의 신앙을 옭아매는 세상의 가르침을 분별해야 합니다.
 
※ 우리가 경계해야 할 세상적인 가르침은 어떤 것입니까?
 
여러 가지 제품을 판매하는 후버에서 있었던 일화입니다. 후버의 직원회의에서 자꾸만 저조해지는 판매실적을 보면서 회장이 말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매출을 늘릴 수 있을까?” 그때 한 사원이 제안했습니다. “고객들의 관심을 끌도록 왕복 비행기 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는 것을 어떨까요?” 회장은 좋은 생각이라면서 당장 광고를 하도록 했습니다. 
“1993년 1월말까지 우리 상품을 100파운드(15만원정도)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왕복 비행기표 2장씩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런데 광고가 나간 다음날부터 엄청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후버 매장에는 하루에 수만 명이 줄을 섰고 공장을 24시간 내내 가동했지만 고객들의 원성과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후버는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자신들의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 결과를 잘 못 예측하여 일어난 엄청난 결말을 보여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모든 삶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계획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앞의 이야기처럼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상에 대한 세상적인 지식과 자신의 생각으로 삶을 계획하고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신중하지 않은 계획과 결정은 엄청난 손실과 삶의 고통이 동반될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중요한 일 중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내용을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가면서까지 우리에게 경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에 대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만 믿으면 된다.’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 ‘예수 믿으면 돈도 잘 벌고, 건강하고, 만사형통 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성경도 읽고, 기도생활 하고, 예배 참석 잘 하고, 교회봉사 잘 하고, 헌금 잘 하고, 전도도 하고, 이런 것이 예수님 잘 믿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앙의 행위들에서 의미가 빠지면 사람들이 가르치는 교회의 신앙적 전통들로 전락하고 맙니다. 본문 3-4절을 봅시다.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이 말씀에 나오는 장로들의 전통처럼 오늘의 교회에도 형식적인 신앙의 행위나 교회의 전통이 마치 진정한 신앙생활인 것처럼 평가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에 교회당에서 바쁘게 봉사하고, 여러 기관의 일에 분주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피곤하도록 일에 열중합니다. 그리고는 마음 뿌듯하게 여기며 ‘오늘도 주일성수 했다.’고 만족해합니다. 여러분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런 신앙의 행위나 신앙적 전통이 전혀 쓸모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5:22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 말씀의 의도와 같습니다. 이 말씀은 제사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순종이 먼저라는 뜻입니다. 즉 삶의 순종이 없는 예배는 형식적인 것이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치심에는 교회의 전통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말씀의 내용 어디에도 이런 것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두 가지 비유를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4:26-33절입니다.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긴 내용이지만 요약하면 ‘세상 것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고 있는 짐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 버리라고 하시는데, 세상적인 가르침은 ‘잘 살고 평안하기 위하여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더 많고 더 좋은 것을 소유하고, 더 유명해지는 것이 하나님께 복을 받은 좋은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따르는 것이 생명’이라고 하시지만, 세상적인 가르침은 ‘손을 씻고 물을 뿌리고 그릇들을 씻는 것이 정결하게 되는 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사 29:13)을 인용하여 말씀하십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는 것은 헛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비록 교회법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지 아니하는 어떤 법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헛된 것일 뿐입니다. 
세상적인 가르침에는 편안한 삶을 위하여 노후생활도 준비해야 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더 많이 쌓아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하여 성형도 하고, 좋은 경력도 쌓고, 더 많은 자격증도 가져야 하고, 좋은 인맥도 만들어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면 세상과의 타협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 어디에도 하나님의 뜻을 찾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길은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길입니다. 남 유다 13대 왕인 히스기야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앗수르 군대 앞에서 사람의 계산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군대 십팔만 오천 명을 밤사이에 모두 죽게 했습니다(왕하 19: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남 유다의 4대 왕인 여호사밧 때에는 모압과 암몬 연합군의 공격을 받았을 때에 사람의 방법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역대하 20:12절입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힘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이 기도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셨습니다.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성경에는 이런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적인 가르침, 세상의 법, 세상적 경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살리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뜻을 의지할 때에 살 길을 주시고 풍성한 은혜에 이르게 하십니다. 히브리서 13:6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8:37-39절에서는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하십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의 가르침을 따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말씀만 순종하고 따라갑시다. 그리하여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으로 진정한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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