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설교모음

만고불변의 법칙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920회 작성일 2020-07-27 22:44
*** 만고불변의 법칙 / 마태복음 16:13-20
 
 마태복음 16:13-20,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 들어가는 말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대단한 능력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긴급한 일이 일어났을 때에 자신도 모르는 능력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중에는 자기암시(自己暗示, auto-suggestion / 일정한 관념을 되풀이함으로서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심리작용)라는 것이 있습니다. 의사들이 환자를 치료하면서 사용하기도 하며, 사람들이 자기능력개발을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굳이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예를 들자면, 빌립보서 4:13절의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가복음 11:23-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물론 이 말씀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 믿음이 내 안에서 작용하는 원리는 자기암시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지성이면 돌을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교육학에서도 피그말리온 효과는 아주 크다는 것이 실험으로 입증 되었습니다.
‘로젠탈’과 ‘제이콥스' 라는 학자가 선생님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이들은 실험에 앞서 대상 선생님들에게 “여러분들은 뛰어난 교수 능력 때문에 선발되었고, 또한 재능 있는 학생들이 여러분의 반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일정 기간을 관찰했습니다. 실험 결과 학생들의 성적은 향상되었습니다. 실험이 끝난 후 선생님들은 “이런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것은 기쁨 그 자체이고 , 항상 그처럼 재능 있는 학생들과 수업하면 바랄 것이 없겠다.”고 자신들의 느낌을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조사자들은 “선생님들이 가르친 학생들은 여러 학교에서 무작위로 뽑았고, 선생님들 역시 무작위로 뽑았기 때문에 모두 유능한 사람들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실상을 털어놓았습니다. 연구자들은 이 괄목할 만한 실험 결과를 ‘교실에서의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불렀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면서 자기암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 영적자긍심이 없고, 담대하지 못한 이유’를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지나치게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십니다. 즉 ‘어둠인 세상은 빛인 그리스도인을 결코 이기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 본문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말씀은 ‘베드로의 대 고백’이라고 부르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러자 제자들은 저마다 들은 대로 말했습니다. “더러는 세례 요한이라고 하고요.” “더러는 엘리야”,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이 당황하고 있는 사이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대답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식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고 하시면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베드로’라는 이름은 ‘반석’이라는 의미입니다. 베드로의 본 이름은 ‘시몬’인데 ‘사막, 황야’라는 의미입니다. 시몬이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 후에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가 고백한 신앙고백이 교회의 진정한 기초가 될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교회는 베드로가 고백한 것과 같은 신앙고백을 기초로 하여 세워질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 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는 어떤 영적인 공격도 막을 수 있는 영적인 방패로 방어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은 베드로에게 놀라운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권세는 바로 ‘영적인 마스터 키(master key)'입니다. 이 영적인 마스터 키는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만능열쇠입니다. 주님께서는 “네가 땅에서 잠가 둔 문은 어떤 것이든 하늘에서도 잠길 것이고, 땅에서 열어 둔 문은 하늘에서도 열릴 것이다”(현대어성경)고 하셨습니다. 이 궁극적인 승리의 약속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하신 약속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영적인 마스터 키(master key)라고 했는데, 이 열쇠는 호텔의 총지배인이나 목욕탕의 관리인처럼 많은 자물쇠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열쇠입니다. 어떤 방문이나 옷장이든지 열 수 있는 만능열쇠입니다. 이 말은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어떤 조건’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세우시면서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18-19절입니다.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음, 쇠기둥, 놋 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말씀은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18-20절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약속의 의미를 알고 확실하게 믿는다면 세상을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다시 본문말씀으로 돌아가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약속을 봅시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약속 중에 “음부의 권세”라는 말이 나옵니다. “음부”란 다른 곳에서는 ‘스올’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곳은 죽은 자가 가는 곳입니다. 즉 “음부의 권세”라는 말은 ‘죽음의 권세’로도 풀이할 수 있습니다. 사탄이 권세를 잡은 이 세상에 사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정말 중요한 약속입니다. 히브리서 2:14-15절을 봅시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죽음의 세력이 두렵게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천국열쇠 즉 영적인 마스터키까지 주셨습니다. 야고보서 5:14-15절을 봅시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또 한 구절, 누가복음 10:17-19절을 봅시다.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결정적인 한 구절, 요한복음 14:13-14절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여러분은 몸이 아플 때 예수님께서 고쳐주심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기도합니까? 마귀의 하수인들을 통하여 우리를 좌절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할 때에 주의 이름으로 마귀의 권세를 대적합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놀라운 약속을 주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약속을 신뢰하면서 이 권세를 사용하십시오. 놀라운 능력들이 여러분의 삶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 이 약속을 내가 누리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인디언의 우화 중 아주 짧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가 어두움이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별’이 ‘해’에게 어두움을 보여주기 위하여 아주 캄캄한 굴로 데려갔습니다. 그러나 그 굴에 해가 들어서자마자 어두움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별은 해에게 어두움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우화가 말하는 것은 ‘어두움을 해결하는 길은 어두워진 원인을 분석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빛이 되는 것’입니다. 어두움을 물러가게 하는 길은 빛이 있게 하는 것뿐입니다. 어두움은 결코 빛에 항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빛과 의좋게 연합할 수도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6:14-16상반절입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어둠의 권세와 맞서 싸우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머물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 봅시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죽음의 권세, 마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것은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이 ‘반석’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고백’입니다. 즉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천국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이것이 만고불변(萬古不變)의 법칙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은 그리스도인을 이기지 못하고, 거짓과 불법은 진리를 이기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보증하시는 결코 변하지 않는 만고불변(萬古不變)의 법칙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들에게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부여하셨지만, 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는 성도는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6-8절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를 예수님께 물었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7:20절입니다.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여도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한걸음 더 나아가서 로마서 14:23절에서는 “믿음을 따라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살피시며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여러분, 세상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정말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0:28절에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죽음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고, 영적인 마스트 키까지 주어져 있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주님을 만나는 그날까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영적인 밤이 깊어가고 새벽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 일이 바쁘다고 할지라도 영원한 영의 생명을 위한 준비를 잊지 마십시오. 그리하여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주님의 군사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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