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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383회 작성일 2021-10-04 14:14

***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 / 누가복음 13:1-9

 

누가복음 13:1-9, “1 그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음으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 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 들어가는 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집중하는 관심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온 세계가 술렁이면서 소문과 음모론, 온갖 억척들이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때에는 자신의 관심이 분명하게 됩니다..이런 때, 여러분의 주된 관심사는 어떤 것입니까? 오늘 본문에도 당시 유대인의 민심을 흉흉하게 하는 사건 사고들을 언급합니다. 본문에서 보여주는 당시의 상황을 보면, 사람들이 말하기를 ‘천벌을 받은 거야. 얼마나 죄가 많았으면 … 쯧쯧!’ 이런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생각은 전혀 달랐습니다. 지금의 우리도 여러 상황을 대하는 각자의 태도와 관점은 다를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의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합니까? 혹시 아직도 사는데 바빠서 영혼을 돌아보는 일에 느긋하십니까?

 

마틴 루터의 설교 중에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사탄이 세상의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자신의 부하들을 파송하기 위해 지원자를 뽑았습니다. 사탄은 각 지원 마귀에게 “너는 사람들을 어떻게 유혹하여 지옥으로 끌고 오겠느냐?”라고 물었습니다. 한 마귀가 “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속삭이겠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그거 오래전부터 써먹은 건데 그 방법으로는 안 된다.”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마귀가 “나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지옥은 없다.’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죄를 많이 지을 거 같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빙그레 웃으면서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은 지옥을 안 믿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마귀는 “그러면 삶이 고통스럽게 해주겠습니다.”라고 했고, 사탄은 “야, 고통을 주면은 그 사람들 순교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당한다고 더 기뻐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에 한 마귀가 “저는 사람들에게 ‘바쁠 것 없으니 내일 믿으면 되고, 천천히 하면 된다.’라고 하겠습니다.” 그러자 사탄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칭찬하며 ‘그 방법대로 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시간이 좀 먹나, 오늘 못하면 내일 하고, 내일 못하면 모레 하면 되지.” 마치 누가복음 12장의 어리석은 부자 비유에 등장하는 부자 같은 생각입니다. 그 부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오늘 하루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인생이 내일, 아니 일 년, 십 년 앞을 장담하는 어리석음을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사람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삶은 지금 주어진 생명의 시간을 잘 사용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내게 주어진 생명의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 본문 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은 당시에 일어난 두 사건과 예수님께서 그 의미를 설명하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마음이 무뎌서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징조를 보고도 회개하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보고도 깨닫지 못한 것이 앞부분의 두 가지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는 총독 빌라도가 몇몇 갈릴리 사람들을 죽인 피를 제물에 섞은 것이며, 다른 하나는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열여덟 명이 죽은 사건입니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두고 ‘죽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죄가 많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수군거렸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수군거리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그 사람들이 너희보다 죄가 더 많아서 죽은 줄 아느냐?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망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즉 그들이 죽은 이유는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 후에 무화과나무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느 포도원 농장 주인이 포도원 둘레에 무화과나무를 심었습니다. 열매를 얻을 때가 되어서 무화과나무를 살펴보았지만, 도무지 무화과를 구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삼 년을 지났습니다. 화가 난 농장 주인이 하루는 농장을 관리하는 농부를 불렀습니다. ‘자네도 알다시피 무화과를 조금 얻을까 싶어서 나무를 심었는데, 열매를 맺어야 할 때가 이렇게 삼 년이나 지났는데도 구경조차 못 하겠네. 땅만 아까우니 당장 나무를 베어버리고 다른 나무를 심게.’ 그러자 관리인은 ‘주인님, 그렇기는 한데, 한 해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올해는 거름을 더 많이 주고 잘 보살피겠습니다. 만일 올해에도 열매가 없으면 그때 베어버리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짧은 비유는 ‘열매가 없으면 찍힌다.’라는 단순한 주제입니다. 그러나 ‘관리하는 농부의 입장에서는 나무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강조되며, 나무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라는 좀 더 깊은 주제입니다. 이 비유는 두말할 것도 없이 예수님 이후 말세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농장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관리하는 농부는 사역자들입니다. 열매는 ‘회개의 열매’입니다. 천국의 문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면, 회개는 천국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이처럼 회개는 영생을 향한 출발점입니다. 만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을 했지만 회개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문 앞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노를 중재하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외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4:17)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여, 회개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으라.’(마 3:8)라는 것입니다.

 

※ 자신의 생명을 위하여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마음의 중요성에 관하여 강조하는 곳이 많습니다. 잠언 4:23에서는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하시며, 예수께서 가르치신 말씀에는 특히 ‘마음’을 많이 강조하십니다. 대표적으로 마가복음 7:20-23절을 봅시다.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이 말씀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이 관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마음경영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행동이나 표정, 말의 표현을 통하여 서로를 알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경영을 살피십니다. 즉 내가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부터 아십니다. 내가 아닌 척하면 사람들은 속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십니다. 히브리서 4:12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은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은 거짓과 불의, 부정과 속임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인간의 불의함이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불의에 휩싸여 있을 때, 이 잘못된 삶을 어떻게 고칠 수가 있겠습니까? 이 문제에 대한 유일한 답은 ‘회개’입니다. 지금 우리 사는 세상을 봅시다. 전염병이 온 세계를 휩쓸고 있고, 지진과 화산폭발, 폭풍과 홍수로 세상이 전례 없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특히 이웃 나라 일본은 그 환난이 얼마나 극심한지 그들 스스로 ‘우리가 천벌을 받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입니다. 성경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염병을 비롯한 자연의 현상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징계하실 때 사용하시는 도구들입니다. 이러한 징벌성 환난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잘못된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즉 지금의 이 전염병을 고쳐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찾아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어주십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 본문의 사건입니다. 본문의 사건을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당시의 큰 두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마음경영을 들추어내시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를 비유를 통하여 나타내십니다.

 

본 비유에 등장하는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백성들, 즉 성도들이며, ‘주인’은 하나님, ‘과수원 지기 농부’는 하나님의 일꾼들, 즉 사역자들입니다. 주인은 포도원에 포도나무가 아닌 무화과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는 무화과나무가 주인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의 대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마 주인의 식탁을 위하여 특별히 포도원 주위에 심었을 것입니다. 당연히 무화과나무에 대한 주인의 관심이 많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주인은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는 계절이면 무화과나무를 살폈지만, 번번이 허탕을 쳐야만 했습니다. 3년을 빈손으로 돌아온 주인은 과원 지기를 불러서 ‘열매도 맺지 못하면서 땅만 차지하고 있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은 과원 지기는 주인에게 1년의 여유를 더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과원 지기가 말합니다. ‘이번 1년 동안에 특별 관리를 하겠습니다. 그래도 열매가 없으면 그때는 주인의 뜻대로 찍어 버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하신 의도를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으신 성도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도들의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시며, 쓸모없는 가지는 자르고 거름을 주는 등. 삶의 상황과 여건들을 조성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증인이 되며,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도록 환경을 조성하시며 충분히 기다리십니다. 올해도, 또 올해도 하면서 3년 동안 열매를 기다리셨습니다. 이런 상황을 잘 표현한 요한복음 15:2절을 봅시다. “무릇 내게 붙어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라고 하십니다. 통상 유실수는 묘목을 심은 후 5년 동안은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자라는데 모든 영양분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열매를 구하신 것은 열매 맺을 연한이 찬 이후부터입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8년이 넘은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한 것입니다. 이렇게 관심이 많은 만큼 기대도 크시고 간섭도 하십니다. 그래서 성도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으시며, 하나님의 깊은 사랑은 성도들이 잘못 갈 때 징계로도 나타나게 됩니다. 히브리서 12:5-6입니다.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이 말씀에서 성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징계는 회개의 기회입니다.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를 주인은 ‘찍어버리라.’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준엄하신 심판의 선언입니다.

 

그러나 심판은 즉시로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회개의 기회를 한 번 더 주심으로서 판결에 대한 집행을 유예하신 것입니다. 이는 심판의 면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판은 이미 이루어졌지만, 집행이 보류된 것입니다. 마치 세상 법정에서 ‘집행유예’ 처분을 받는 것처럼 말입니다. 요한계시록 3:19입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9절에서는 유예기간 동안 열매를 맺으면 사죄 선언이 내리겠지만, 여전히 열매가 없으면 이미 선언된 심판을 집행하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음경영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마음경영을 잘 관리한다는 것은 ‘내가 무엇에 관심을 두어야 할지, 내 삶의 방향을 어디로 이끌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항구들은 방파제를 설치하고, 해안을 준설하여 큰 배가 해안에 바로 댈 수 있도록 부두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현대적인 항구가 있기 전에는 배들이 밀물 때를 기다려 항구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해안이 얕아서 배를 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해당하는 라틴어 낱말이 '옵 포르투(ob portu)'입니다. 즉 ‘부두 쪽으로 조류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항구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선박’을 의미합니다. 영어로 ‘기회’를 'opportunity'라고 하는데 원래 이러한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선장과 선원들은 그 밀물 때를 위해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그 순간을 놓치면 조수가 또 한 번 밀려들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작가 ‘셰익스피어’는 이러한 단어의 배경을 활용해서 기회에 대한 유명한 글을 썼습니다. “인간사에는 간만(干滿)이 있나니 만조(滿潮)를 타면 행운에 이르거니와 놓치면 삶의 그 모든 항해가 얕은 곳에, 불행에 매이게 된다. 그러한 만조 위에 우리는 지금 떠 있나니 물때가 맞을 때, 흐름을 타야 하거니와 그렇지 못하면 우리네 모험은 실패한다.” 에베소서 5:16에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모든 기회를 잡으라.(making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의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을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중요한 순간을 잘못된 마음경영으로 인하여 불행을 자초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마음으로 분별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내 마음이 허망한 세상의 것에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의지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지혜로 세상을 이기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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