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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녀야 할 영성 4 - 사랑과 순종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249회 작성일 2022-02-14 14:54

*** 우리가지녀야 할 영성 4 - 사랑과 순종

 

고린도전서 13:1-7,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 들어가는 말

 

이 시간에는 먼저 조금 긴 이야기부터 하나 하겠습니다.

로즈라는 한 가난한 여자가 우표도 소인도 없이 자신의 이름과 주소만 적힌 편지를 받았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하며 편지를 읽어가던 로즈는 깜짝 놀랐습니다. “로즈에게, 내일 너를 찾아오겠다. 언제나 사랑하는 예수.”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왜 나를 찾아오시려는 거지? 주머니에 5달러뿐인데 …’ 몹시 추운데도 그녀는 낡은 외투를 걸치고 시장에 가서 빵 한 덩어리와 우유 한 통을 샀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듯 사람들이 부산하게 오가는 길가에 한 노숙인이 앉아 있었습니다. 수염은 자라서 지저분했고 떨리는 손에는 빈 컵이 들려 있었습니다. “아가씨, 좀 도와주세요. 난 길에서 살고 있는데, 너무 춥고 배가 고파요. 도와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선생님, 정말 도와드리고 싶지만, 저도 가난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내일 오실 중요한 손님에게 드리려고 산 빵이 전부랍니다.” “괜찮아요. 이해합니다. 크리스마스 잘 지내세요.” 로즈는 발길을 돌렸지만, 가슴 속에 가책이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그 남자에게로 돌아가서 말했습니다. “잠깐만요. 어쩌면 제가 … 이거 잡수세요. 손님 대접할 것은 찾아보면 있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남자는 정말 행복해하며 연신 고개를 숙였습니다. 로즈는 자신의 외투를 벗어서 그 남자에게 주면서 “집에 외투가 또 있어요. 이거 가지세요.” 라며 외투를 덮어 주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로즈는 예수님께 대접할 것이 없어서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현관문 아래에 첫 번째 편지와 비슷한 편지가 또 하나 있었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로즈, 만나서 반가웠어. 맛있는 음식과 멋진 코트 고마워. 언제나 사랑하는 예수.”

 

이 이야기처럼 ‘우리가 지녀야 할 영성’이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하게 지녀야 할 행동하는 영적 성품’을 말합니다. 오늘은 네 번째 시간으로 ‘사랑과 순종’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영성으로 ‘믿음의 영성’을, 두 번째 영성으로 ‘하나 됨의 영성’ 즉 ‘화목’, 세 번째 시간으로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필수적인 ‘오래 참음의 영성’ 즉 ‘인내’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네 번째 영성으로 올린 주제인 사랑과 순종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최상의 영성입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인간 삶의 모든 분야에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요한일서 4장에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고 하시며, 예수께서는 요한복음에서 ‘사랑을 새 계명’이라고 하시면서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 15:12)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은 반드시 행동이 따르는 순종이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3:18절입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하십니다.

 

※ 사랑이 왜 이렇게 중요합니까?

 

요한일서 4:10-11절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유가 이것입니다. 죄로 죽은 우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삼으셔서 우리를 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희생적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때 분명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5:8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이렇게 생명의 사랑은 받았으므로 당연히 사랑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마땅하다.”라는 표현은 ‘당연하다.’ ‘필연적이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랑으로 행하지 않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한 것임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12-14절을 봅시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우리가 예수님을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예수님의 명령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명령은 “서로 사랑하라.”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함을 명령으로 표현한 것은 ‘주님께서 생명을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진실한 사랑을 행하는 것에는 많은 약속이 따릅니다. 가장 중요한 약속은 앞서 말씀한 ‘예수님을 친구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13절에서는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라고 하시며, 로마서 13:8절에서는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라고 하십니다. “긍휼”은 사랑을 나타내는 깊은 행위이며, “율법”은 하나님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모든 법을 일컫습니다. 이처럼, 사랑은 하나님의 심판을 이기며, 모든 율법을 다 이루었다는 하나님의 인정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6:14절에서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사랑으로 행하지 않게 되면, 본문 1~3절에서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효력도 유익도 없게 됩니다.

 

※ 도대체 어떤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까?

 

본문 4-7절을 봅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영성(靈性)중에 최고의 영성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사랑에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해, 관용, 용서, 긍휼, 배려, 온유, 절제, 믿음 등.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요소들의 특징은 ‘실천적’이라는 것입니다. 즉,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이 명령은 반드시 순종하는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이처럼, 사랑과 순종이 함께 하는 이유는 순종의 실천이 없는 사랑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예를 야고보서에서 보여줍니다. 2:14-16절을 봅시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본문 1-3절의 내용과 꼭 닮은 이 말씀의 요점은 ‘사랑은 실천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 일을 예수께서는 용서라는 의미를 담아 마태복음 18:23-35절에서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는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라고 시작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메시지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결산하는 때, 일만 달란트 빚진 종이 주인에게 긍휼을 간청했습니다. 주인은 그를 불쌍히 여겨 일만 달란트라는 그 많은 빚을 모두 탕감했습니다. 빚을 탕감받은 종이 돌아가는 길에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의 빚을 진 동료를 만났는데 멱살을 잡고 빚을 갚으라고 윽박질렀습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동료들이 안쓰럽게 여겨 주인에게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주인은 크게 분노하며 다시 그 종을 불러들여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결국, 그 종은 빚 탕감이 취소되었고, 빚을 갚을 때까지 감옥에 넣어버렸습니다. 예수께서 이 비유의 결론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이 말씀은 대단히 무서운 내용입니다. “마음으로부터”라는 말은 ‘행동의 근원이 되는 마음 판에 새겨진 모든 불의와 빚진 것들을 지우라.’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다른 지체의 불의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새 언약을 우리와 세우시고 우리 마음에 주님의 법을 새기신 이후부터 우리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8:12절입니다.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명령하신 사랑을 실행하는 우리는 다른 지체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아야 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나와 다툼이 있었다거나 어떤 허물로 불편한 관계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한 번 화해하고 용서한 후에는 다시는 생각지도 않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말씀을 듣고 보니,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드시지요? 목사인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매일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을 하게 해 주십시오.’라는 간구입니다. 정말 미운 사람, 겉으로는 화해했지만, 마음에 앙금이 끼어 있는 사람, 아무리 노력해도 사랑으로 대해지지 않는 사람 등.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좁은 마음으로 고민하게 됩니다. 예전에 할머니 성도가 며느리를 너무나 미워해서 입만 열면 ‘며느리가 우리 집을 망하게 했다.’라고 욕을 했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 성도랑 마루에 앉아서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이니, 이제는 며느리를 용서하세요. 그래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할머니 성도는 집게손가락을 갈고리처럼 만들어 보여주면서 ‘며느리를 향하는 내 마음이 이래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할머니 성도는 끝내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우리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품는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사랑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한다면야 사랑이고 뭐고 간에 내 마음대로 살면 되겠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지 못한다면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본문 7절에서 (현대어성경)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라고 하십니다. ‘덮어 주고, 믿고, 바라고, 견딘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행하는 모습’입니다.

 

중국선교에 있어서 가장 헌신적이고 존경받는 분은 영국의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입니다. 허드슨 선교사가 잠시 본국으로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중국선교에 관심을 가진 많은 젊은 사역자들이 허드슨 선교사를 찾아왔습니다. 젊은 사역자들은 ‘자신들도 중국선교에 헌신하겠노라.’라고 했습니다. 허드슨 선교사는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왜 중국으로 가려고 합니까?” 그들 중 한 사람이 아주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예, 중국에 있는 수많은 영혼이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또 다른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중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들은 허드슨 선교사는 “당신들의 대답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지만, 만약 선교지에서 예상하지 못한 역경과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한 사람이 되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선교사님은 무슨 동기로 중국에 가셨습니까?” 허드슨 선교사는 “내게 중국에 간 동기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내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전도도 중요하고, 찬양도, 기도도, 봉사와 섬김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을 행하는 원인은 오직 사랑이어야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 중에 가장 고귀하고 능력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닮은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4:9절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고 했으며, 출애굽기 34:6절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친히 반포하시기를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행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닮은 세상에서 가장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구하고, 작은 것부터 순종하여 실천하면 우리 마음에 주님의 사랑이 부어집니다. 주님의 사랑을 내 마음에 부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차가운 사람 곁에는 사람이 모이지 않지만, 사랑으로 행하면 내 주변이 따뜻해지고 사람들이 모여들게 됩니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여 사람들이 모이는 따뜻한 환경을 만들고, 주님의 은혜와 능력이 역사하는 행복한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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