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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383회 작성일 2021-11-23 16:25

***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 누가복음 7:1-10

 

 누가복음 7:1-10, “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주시기를청한지라. 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 들어가는 말

 

여러분은 요즘 시대적인 발전이나 과학의 발달이 신비롭지 않습니까?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을 넘어, ‘우주 개척시대’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문명의 발전을 어디까지 허용하실지 모르지만, 지금 과학의 세계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특히 온 세계가 놀라는 대한민국의 급속한 발전은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이렇게 될 수 없다고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불과 4~50년 전만 하더라도 보릿고개로 불리는 끼니를 걱정하던 때였는데, 지금은 그때를 상상할 수 없도록 풍족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인구 5천만으로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가 세계 10위이며, 세계국방력 순위는 6위입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삶의 질이 세계 상위 20% 안에 듭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감사하기보다는 ‘어렵다.’ ‘살기 힘들다.’라고 하소연합니다. 일찍이 미국의 사회학자인 ‘데이비드 리스먼(Riesman, David)’은 ‘고독한 군중(The Lonely Crowd)’이라는 글에서, ‘소외를 두려워하는 현대인들이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인터넷 어느 블로그에 있는 글에는 자신의 외로움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거리에는 쏟아지는 빗줄기만큼이나 수많은 군상들이 붐비고 있는데, 체온을 나누며 맞잡아 줄 손 하나 없다. 행복이라 여겼던 것들이 허상으로 다가와 이방으로 만나는 두 눈의 풍경. 잠실역으로, 석촌역으로, 무작정 발길 가는 곳으로 헤맸지만, 모두가 타인일 뿐…”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이 시대를 이렇게 표현하십니다. 디모데후서 3:1-5절입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감사하지 아니하며절제 하지 못하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조급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과학의 발달과 문명의 발달은 지구촌을 가까운 이웃으로 만들고, 편리한 삶을 누리게 했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오히려 사람들의 단절을 가져왔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서 안전하게 거주하려는 ‘모태 본능’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이는 감당하기 힘들도록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생존하려는 의지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의 사회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만 만나는 기능적인 만남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는 가슴 시원한 웃음도, 가슴 찡한 감동도 별로 없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도, 그리스도인들도 서로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식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세에 대하여 말씀하신 마태복음 24:12절에서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라고 하신 말씀 그대로입니다. 주님이 하신 이 말씀은 말세에 이런 세상이 될 때 사랑을 잃지 않도록 하라는 당부입니다. 이렇게 자기 위주로 살고, 외로운 사람들이 많은 세상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말씀대로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쳐야 할 때입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겠습니까?

 

※ 본문말씀의 내용과 의미를 봅시다.

 

본문말씀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이라는 동네에서 행하셨던 이적 이야기입니다. 가버나움은 갈릴리 호수를 끼고 있는 성읍이며, 예수님의 첫 네 명의 제자를 부르신 곳이기도 합니다. 이적의 주인공은 가버나움에 주둔하는 로마군의 백부장입니다. 이 사람은 피지배 민족인 유대 사회의 치안 유지를 위하여 로마 황제로부터 파송된 중대급의 군대 지휘관입니다. 역사의 기록에 보면, 이런 주둔군들은 대부분이 돈을 밝혀서 주민들을 협박하여 착취거나 뇌물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회개를 전파하는 세례요한에게 군병들이 와서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묻자 세례요한은 “협박하거나 속임수를 써서 남의 물건을 착취하지 말고 자기가 받는 봉급으로 만족하여라.”(눅 3:14, 한글킹제임스)라고 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배받는 민족들은 파견군대를 상대로 저항운동을 많이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백부장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심한 배려의 사람이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피지배 민족인 유대민족을 사랑했으며, 그들을 위하여 회당을 지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부리는 종을 대단히 사랑했으며, 그 종이 죽을병에 걸린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마침 예수님께서 자신의 마을에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즉시 마을 장로 몇 사람을 불러 ‘자신의 종을 고쳐달라.’는 소원을 자기 대신 예수님께 간청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장로들은 기꺼이 그 부탁을 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장로들이 예수님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라고 한 것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부탁을 듣고 즉시 백부장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백부장은 또 다른 친구들을 보내어 ‘예수님께서 자신의 집에 오시는 것을 감당할 수 없으니, 말씀만 해주십시오.’라고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놀랍게 여기며 칭찬하셨습니다. 그 순간 백부장의 종은 나음을 받았습니다. 이 백부장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진정으로 사람을 대하여 사회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었습니다.

 

※ 우리 시대에 아름다운 영향력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우리 시대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생각하려면 먼저, 이 시대의 상황을 알아야 합니다. 앞서 서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우리 시대의 상황은 외적으로는 대단히 풍요롭고, 발전된 과학으로 생활이 극도로 편리한 환경입니다. 하지만 내적으로는 향락을 좋아하고, 한탕주의와 일인 가족, 혼밥족(혼자 식사하는)으로 대변되는 개인주의가 늘어갑니다. 영적으로는 세상이 풍요롭고, 편리해지는 생활의 여유로 말미암아 영적 생명과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즐기려는 사람이 점점 많아집니다. 신앙은 형식화되어 가고, 부활, 예수님의 재림, 영생 등의 더욱더 중요한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는 무관심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종말의 때를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42, 44절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이러한 시대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깨어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을 생활로 나타내어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인간관계를 ‘고슴도치의 딜레마’라는 이야기로 표현했습니다. 두 마리의 고슴도치가 있었습니다.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두 마리의 고슴도치는 추위를 이겨보려고 서로 꼭 껴안았습니다. 그런데 이내 다시 떨어져야 했습니다. 서로의 가시에 찔려서 아팠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면 춥고 가까이하면 아팠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이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인간관계를 비유했습니다.

“떨어져 있을 때의 추위와 붙으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 사이를 반복하다가 우리는 결국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운다.”

 

현대인들의 관계를 적절하게 비유한 것 같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BC384~BC322)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socialanimal,社會的動物)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는 ‘인간은 개인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홀로 살 수 없으며, 사회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동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목적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2:18절에서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자를 지으리라.”라고 하시며, 여자를 만드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인간 사회는 서로 돕고 영향을 끼치면서 역사를 이루어 왔습니다. 이 인간의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16절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이 지금 세상에 나타내야 하는 아름다운 영향력입니다.

 

이 영향력을 나타낸 모범적 사례가 본문에 등장하는 가버나움의 백부장입니다. 백부장의 인간 됨은 자신의 하인에 관한 생각과 배려에서 나타납니다. 백부장의 가족이나 부하가 아니라 하인이 중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사회에서는 종이나 노예의 죽음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로마 사람들에게는 종이나 노예는 부리는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백부장은 종을 대단히 아꼈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하인의 병이 ‘중풍병’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당시의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이어서 백부장이 안타까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백부장에게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오셨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백부장의 군대가 치안 유지를 위한 군대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도시 출입에 대하여 밝히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백부장은 즉시 유대인의 장로들을 불러서 예수님께 보냈습니다. 백부장의 이런 행동은 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민족도 아닌 다른 민족의 종을 그렇게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이, 그것도 군인의 신분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일임이 분명합니다. 오늘에 있어서 자기 집에 일하는 가정부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이 쉽겠습니까? 이 말씀에 백부장의 행동에서 빛나는 세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회적인 관념을 깬 하인에 대한 사랑이며, 두 번째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며, 세 번째는 하인의 병을 고치고자 하는 소망입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까지 이어지는 세 성품을 모두 나타냅니다. 고린도전서 13:13절입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여러분은 혈육 가운데서도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일가친척들 그리고 영적인 가족인 성도들, 친구나 직장의 동료들에 대하여 이러한 성품을 나타냅니까?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잠시 쉴 틈이 없는 제자들을 따로 조용한 곳으로 보내셔서 쉬게 하셨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듣느라 굶주린 사람들을 그냥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록 배반하거나 낙향한 제자들이었지만 추운 새벽에 빈 배로 허탈하게 돌아올 제자들을 생각하시면서 해변에 숯불을 피우시고 따뜻한 음식까지 준비해 두셨습니다. 장남인 예수님을 잃고 슬픔에 잠길 어머니를 생각하시고 사랑하는 제자에게 부탁하기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 13:1절입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이 사랑은 지금 우리에게도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또한, 이런 영향력을 세상에 나타내야 합니다.

 

백부장이 나타낸 아름다운 영향력 하나를 더 봅시다. 본문 4-5절입니다.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 백부장은 자신이 예수께 나아가지 않고 가버나움의 장로들 몇 명을 청하여 그들에게 부탁합니다. 그런데 유대 장로들이 흔쾌히 나서서 예수님께 백부장을 대신하여 소원을 전합니다. 자존심 강한 유대 장로들이 백부장을 위하여 나서서 돕는 이유는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다.”라는 것입니다. 권력을 가진 백부장이 피지배 민족을 사랑으로 대했으며, 그 박봉을 털어서 회당을 지어주었습니다. 즉 백부장이 사회적인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봉사와 섬김의 삶은 ‘사회적인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영향력입니다. 이는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방법이며, 우리 그리스도인이 나타내야 할 영향력입니다. 지금이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고 할지라도 섬기며 봉사하는 사람들은 환대합니다. 진실한 사랑의 섬김과 봉사는 사회를 아름답게 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삶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백부장의 이런 믿음을 최고의 믿음이라고 칭찬하셨으며, 기적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러한 그리스도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 하나는 작은 불씨이지만 그 불이 큰불로 일어나게 됩니다. 백부장의 삶은 잘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을 감동하시게 하며,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나타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도 관심과 사랑으로 행하는 섬김과 봉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이러한 복된 삶으로 백부장과 같은 기적을 경험하는 생활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μαράνα-θ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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