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성경공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물음4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8,242회 작성일 2000-11-06 21:27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물음 4

여러분은 왜 겁냅니까? 아직도 믿음을 갖지 못합니까(막4:40)?

※ 말씀의 뿌리: 마가복음 4:35-41절
※ 말씀의 줄기: 공포에 짓눌린 불 신앙 속의 제자들, 평온 속의 신뢰의 주님
※ 말씀을 헤아림

1. 풍랑 가운데 나타내는 제자들과 주님의 자세를 묵상해 봅시다(36-38절).

2. '선생님'을 부르며 인간적인 도움을 요구하는 제자들 앞에서 행하신 주님의 행위는 어떤 것이었습니까?(39절)

3. 제자들을 향한 주님의 나무라심은 무엇 때문이었나요?(40절)

4. 제자들의 놀라움 속에서 고백되는 주님은 누구 인가요?(41절)

※ 말씀 앞에 섬

1. 위대한 해변의 설교(씨에 관한 여러 비유)가 있었던 날 저녁, 주님은 제자들을 호수 다른 편으로 가게 하십니다. 그것은 그분의 분부로 거기에는 하나의 중요한 가르침이 주어질 것이라는 사실이 암시되고 있습니다.
날은 어두워지고 어둠과 함께 거센 돌풍이 불어옵니다. 호수에는 큰 물결이 일어납니다. 여기에 두 가지 대조적인 장면이 벌어집니다. 물결과 돌풍에 질린 채,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제자들, 고물을 베고 평온히 잠이 든 예수님! 주님은 철저하게 인간적인 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그분은 주무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자들도 그분을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분의 잠은 힘든 선교 활동 탓도 아니고, 밤이 되었기 때문도 아니며, 그의 주권과 안정성의 표현입니다. 아버지께 완전히 의탁하는 자들이 잘 수 있는 '그런 잠'이었습니다(요나의 잠은 어떤 잠이었습니까? 그리고 그가 한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이 사건은 요나의 사건과 비슷합니다!)
내게 있는 두려움은 어떤 것입니까? 나는 어떤 자세로 이 두려움을 대합니까?
나는 그분의 가까움과 그분의 현존을 얼마나 자주 경험하였으며, 그럼에도 믿음이 약한 상태에 빠지기는 또 몇 번 인가요?
※ 우리의 두려움을 깊은 곳에 가라앉게 하시는 이는 다름 아닌 바로 주님이십니다!!

2. 제자들은 원망 섞인 거친 말투로 주님이 적어도 배를 구하기 위한 당신 몫이라도 해 주기를 기대하면서 그분을 깨웁니다. 그들은 불평합니다.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염려를 함께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 님께서 일어나셨습니다!" (초기 교회의 주석 가들은 이 구절에서 부활의 아침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미쳐 날뛰는 폭풍을 꾸짖으십니다(이것은 악한 세력들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을 나타내는 전문 임). 그것도 아주 짤막하게: "잠잠 하라, 조용히 있어라!" 그러자 시편의 말씀(시107:28-29)처럼 들고 일어선 자연의 세력들이 말씀을 따릅니다. 광풍이 잠자고 물결이 잠잠케 되었습니다.
여기, 실제로 일어난 일은 단순히 배에 함께 탄 한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신적 권능으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주님의 일을 수행할 때, 그들은 가끔 마치 예수께서 "잠들어 계신" 것처럼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잠드셨거나 깨어 계시거나 그분이 계신다는 것만은 확실하며, 그분이 안 계신다는 의심을 막아 주실 것입니다. 그 어떠한 폭풍도 예수께서 하시는 일을 망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교회 역사 안에, 그리고 나의 역사 안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감추어져 있음을 믿습니까? (이 능력이 고난, 고통, 불행으로 완전히 가려져 있을 때에도)
그 분께서 우리 곁에 계시기만 한다면, 우리에게는 궁극적으로 그 어떤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믿습니까(요16:33)?

3. 주님은 곧이어 제자들을 꾸짖으십니다:"여러분은 왜 겁냅니까? 아직도 믿음을 갖지 못합니까?" 그것은 저들의 겁 많음과 불 신앙을 나무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라는 말은 이미 제자들과 주님 사이에 비교적 긴 사귐이 있었음을 전제하는 것입니다.
저들의 잘못은 무엇이었습니까? 저들의 불 신앙의 뿌리는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저들이 자신들만을 생각하고, 예수와 함께 위험을 서로 나누려 하지 않았다는 데 있었습니다. 자신들만이 위험 속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배에는 주님이 계셨습니다. 저들이 곤경을 만날 때, 그 분도 곤경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인이 공포 때문에, 주님과 다른 제자들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이 위험을 나눌 준비가 안되어 있을 때, 불 신앙은 시작됩니다 (제자들과 요나의 사건에 나오는 이방 뱃사공들과를 비교해 보자). 나 혼자가 아니라 '주안에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여기서부터 '불 신앙의 구름'이 벗겨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앙 연륜은 얼마나 되며, 연륜에 비하여 믿음은 어떠합니까?
나의 불 신앙의 뿌리는 무엇이라고 여겨집니까?

4. "도대체 이분이 누구인가?" 이것은 기적 행위자의 능력을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주님의 존엄이 갖는 이질성이 제자들을 덮칩니다. 저들은 하나님께서 바로 저들 곁에 계심을, 그분께서 당신의 본래의 신적 모습을 드러내셨음을 경험하였습니다.
주님은 요나 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마12:41). 요나와는 달리 주님은 기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충만한 능력에 의해 기적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나 자신이 찾아 헤매는 일 하나가 아직도 결여되어 있는데, 그것은 내 현존의 깊은 뿌리와 관련된 어떤 것 위에 내 삶을 세우는 일이다. 바로 이것을 통해 나는 이른바 신적인 것의 영역 안으로 뿌리를 내릴 것이며, 온 세상이 무너져 내린다 해도 그것에 단단히 붙어 있을 수 있으리라."(키에르케고르)
우리는 주님을 어떤 분으로, 그리고 어디까지 '인정'하고 있습니까?
그분은 내 현존의 삶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까?







※ 새김질을 위한 도움글

연 과 소 년 (존 포웰)

한 어린 소년이 하늘 높이 연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낮게 떠다니던 구름이 그 연을 에워싸서는 시야를 가려 버렸습니다. 그 때 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그 소년에게 "손에 줄을 쥐고 뭘 하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소년이 대답합니다. "연 날려요." 그 사람은 아이의 대답을 듣고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그러나 연은 안보이고 보이는 것은 검은 구름뿐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다시 묻습니다. "얘야, 저 위에 연이라고는 안 보이는데, 어째서 너는 연이 있다고 믿을 수 있니?" 그 아이가 대답합니다. "제게도 안 보여요. 하지만 저 위에 있다는 건 알아요. 왜냐하면 이따금씩 줄이 약하게 당겨질 때가 있거든요.

※ 말씀을 몸으로 살기 위한 삶과의 엮음(부별 나눔의 자리)

※ 다음 자리 마련: 믿음이 약한 사람, 왜 의심했습니까?(마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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