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집중합시다.
*** 주님께 집중합시다. ***
*** 베드로전서 1:13-15 ***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라는 말을 아시지요? 이 말은, 마치 낙숫물이 오랜 세월 한곳에 집중해서 떨어지면, 바위에도 구멍이 뚫어지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두는 것을 의미하지요. 벧전1:13-15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즉 ‘우리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라.’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짧은 인생에 마음 두지 말고, 우리 주님을 만나는 날 내가 영원을 누릴 은혜를 마음에 두라는 것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두어야 합니까? 벧전 1:17-19절입니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두어야 할 두 가지 이유를 말씀합니다.
첫째는 우리가 행한 대로 심판하시기 때문이며,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살리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 우리는 주님의 소유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두어야 하고, 이것이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집중합니까? 예레미야 35장에는 레갑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2절에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레갑 사람들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순종하여 그들을 모아서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술잔을 놓고 ‘마시라.’라고 했습니다. 그때, 레갑 사람들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너희가 집도 짓지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하였으므로,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다 지켜 행하노라.”(렘 35:6-11)
이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하나님께서는 레갑 자손들이 선조의 명령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을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신실한 레갑 자손에게 복을 약속하십니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19절).
사람에게 신실한 사람은 하나님께도 신실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신실함이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