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통치자이신 주를 찬양
*** 진정한 통치자이신 주를 찬양 ***
*** 창세기 12:2-3 ***
하나님께서 히브리인, 즉 많은 민족 중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신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의 모든 민족이 이스라엘로 말미암아 구원의 복을 받기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이들을 세상에 퍼뜨릴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2-3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즉 만민에게 하나님을 알리시기 위하여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신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에베소서 3:8-9입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것은, 먼저, 나를 지으시고 내 모든 삶의 영역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심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또 다른 사람을 그 길로 인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계속 모든 민족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와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진정하고 유일한 통치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라고 디모데에게 명합니다. 디모데후서 2:2절입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성도는 자신의 모든 생활뿐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와 민족과 세계를 향한 관심의 폭을 넓히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은혜를 자신만 가지고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9:3절에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라고 고백했으며, 디모데전서 5:8절에서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온 세계를 만드시고 친히 다스리시기 때문에, 그의 백성 된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 할 마땅한 의무입니다.
- 마라마-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