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마저도! ♥♡♥♡♥
☆★☆★☆ 빌립보서1:20,21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같은 길로 인도하지 않으십니다. 각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고유함을 부여하십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재능도 모두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뜻의 산물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뜻과 계획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능력과 방법을 의지하면 인생에는 가시가 돋아납니다. 고통의 가시는 하나님께서 인생을 향하신 표현입니다.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살겠느냐? 정말 너는 네 능력과 방법을 의지해서 살겠느냐? 그렇게 하면 네 앞길에는 끝없는 고통의 가시가 생겨날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사람에게 닥치는 고통은 모두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괴롭히는 고질병을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세 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응답하셨습니다. 즉 지금 그대로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이 교만하지 못하도록 육체의 가시(고질병으로 인한 고통)를 주셨습니다.
만일 여러분에게 삶의 고통이 있다면,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깁니까?” 혹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왜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라고 불평하거나 탄식하기 전에 내게 주어진 고통의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고난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순종하는 사람이 복된 인생입니다.
야곱이 형인 에서에게 돌아갈 축복을 가로챘습니다. 에서의 보복이 두려워서 고향인 브엘세바를 떠나서 하란으로 도망 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성도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의 뜻을 다 이루기까지 결코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십니다. 나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속죄 제물로 주시기까지 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시겠습니까?
아프리카 선교의 큰 디딤돌이었던 ‘리빙스턴’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들은 일이 끝나기까지 죽는 것이 아니다.”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의 내지, 밀림 속에서 숱한 어려움과 역경, 위험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 아래서 무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남긴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3차 여행에서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리빙스턴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충분히 충실하게 성취하고 이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그의 죽음을 듣고 그 죽음의 순간을 전해들은 경건한 청년들이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 가졌던 애정과 토인들에 대한 자애를 본받고 열심을 일으켜 속속히 아프리카의 내지로 들어가 전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성도의 죽음마저도 하나님의 작정의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며, 삶에 대하여 아무 것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순종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