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내가 가져야 할 가치관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751회 작성일 2016-04-21 22:56
*** 내가 가져야 할 가치관 ***
*** 마태복음 7:21-23 ***

신앙의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의 신앙 간증입니다. 그가 최초로 부임한 ‘부에노스아이레스’교회의 교인 수는 184명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 동안 극성스런 전도와 하루 16시간 목회에 몰두해서, 교인수가 600명을 헤아려 교세가 3배로 증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허탈감과 영적 탈진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당회에 2주간의 기도의 허락을 받고, 교회를 떠나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와 묵상에 전념했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자기를 깨뜨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또는 다이제스트 잡지사가 책과 잡지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너는 학교에서 배운 모든 술수를 다 쓰고 있다. 도대체 네가 하는 일 가운데 어디에서 나의 손길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말씀은 계속되었습니다.
“너는 자라고 있지 않다. 네 생각에 교인 수를 2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고 해서 자란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이 쪄 가는 것이다.”
‘오르티즈’ 목사는 돌아와서 ‘부에노스아이레스’ 교회를 사임하고, 자신의 영적 성장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것은 목회자가 빠지기 쉬운 세상적인 경영전략입니다. 즉 영적인 관심보다 육신적인 관심이 더 깊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혹시 ‘대단한 성장인데, 그것이 왜 잘못되었다는 말인가?’ 라는 의혹이 생깁니까? 마태복음 7:21-23절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육신적인 관심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입니다. 그리고 육신적인 함정의 대표적인 것은 ‘재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신. 구약 성경 전체에서도 ‘재물’의 위험성은 단연히 돋보이는 것입니다. 특히 신약에서는 재물을 영적인 삶을 해치는 가장 위험한 요소로 지적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런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영적인 일들을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생명의 복으로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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